목차
성사랑사회
Ⅰ. 서 론
Ⅱ. 본 론
1. 책 소개 : <이상한 정상가족: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
① 가족은 정말 울타리인가
② 한국에서 ‘비정상’ 가족으로 산다는 것
③ 누가 정상가족과 비정상가족을 규정하나
④ 가족이 그렇게 문제라면
2. 생각해 볼 문제
① 자녀에 대한 인식 : 소유가 아닌 인격체
② 정상가족과 비정상가족
③ 건강한 가족 만들기
3. <이상한 정상가족: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을 읽은 후
① 완도 일가족 사망사건을 통해 바라 본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
② 새로운 가족 형태의 탄생
③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가족에 대한 인식 변화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Ⅰ. 서 론
Ⅱ. 본 론
1. 책 소개 : <이상한 정상가족: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
① 가족은 정말 울타리인가
② 한국에서 ‘비정상’ 가족으로 산다는 것
③ 누가 정상가족과 비정상가족을 규정하나
④ 가족이 그렇게 문제라면
2. 생각해 볼 문제
① 자녀에 대한 인식 : 소유가 아닌 인격체
② 정상가족과 비정상가족
③ 건강한 가족 만들기
3. <이상한 정상가족: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을 읽은 후
① 완도 일가족 사망사건을 통해 바라 본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
② 새로운 가족 형태의 탄생
③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가족에 대한 인식 변화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 있고, 한 부모 가정 또한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상가족이라고 하는 사회적 통념에 대해서 고민해 볼 가치가 있다.
다문화가정이란 국제결혼으로 부모 중 한 사람이 한국인으로 구성된 가정을 의미한다. 이러한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이유는 국내 성비 불균형으로 남초 현상이 지속되면서 경제적 빈곤으로 인하여 국제 이주를 선택하는 동남아권의 여성들과의 혼인이 사회적으로 큰 붐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이러한 국제결혼을 통하여 사회적으로는 한국사회의 경제성장을 위협하는 요인인 저출산, 고령화, 생산성 저하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를 하였다. 그러나 국제결혼에 드는 비용의 문제로 인하여 한국의 남성이나 남성의 가족들은 자신의 부인이나 며느리를 하나의 인격이 아닌 돈을 주고 사온 물건처럼 생각하는 것으로 인하여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양산하였고 이러한 사회적 인식으로 인하여 동남아권과의 국제결혼을 통한 다문화가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자리 잡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이유가 다문화가정을 정상가정으로 바라보지 않는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으로 미혼 또는 이혼으로 인한 한 부모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사회적으로 미혼으로 인한 한 부모 가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는 기혼자만이 출산을 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의 약 70%의 미혼모와 미혼부가 아이를 입양 보낸다고 한다. 저출산의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안고 있는 현재 우리사회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미혼의 신분으로 아이를 가졌지만 이를 책임지기 위해 출산을 하는 그 책임감 있는 태도에 박수를 보내지 못하고 이에 대한 따가운 시선을 주는 것으로 부모가 아이를 떠나보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③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가족에 대한 인식 변화
가족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가족의 기능의 변화이다. 과거 가족이 가지고 있던 기능을 국가가 나누어가질 필요가 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가족의 기능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것은 바로 엄마이다. 출산과 양육 등의 모든 기능이 엄마역할에 집중되어 있다. 현재 양성 평등사회로 변화하고 있고 여성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지만 엄마가 된 여성은 아이들과 남편에게 위식처가 되어주어야 하는 것이 진정한 여성상이라고 강조하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다. 또한 자녀 교육에 있어서 자신의 자녀가 남과의 경쟁에서 지는 것을 부끄럽게 만드는 이 정보화 사회에서 경쟁의식과 열등감에 빠진 자녀들의 엄마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것은 자녀의 의지와 엄마가 바라는 자녀상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사회가 제시하는 기준이 자신에게 그렇게 되어주기를 바라는 바를 마치 자신의 뜻이 그런 것처럼 행동하는데 불과하다.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가족의 기능을 국가가 나누어 가야하는 시기이다.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고 교육을 하는 모든 과정에서 국가적 지원이 다방면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국가적 지원을 통한 가족의 기능의 변화가 바로 가족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다. 한 사람을 가족의 구성원으로 바라보지 않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바로 가족에 대한 인식 변화의 시작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가족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정상가족이라는 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Ⅲ. 결 론
‘이상한 정상가족’ 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알고 있는 정상이라고 믿는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수많은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아동학대와 이로 인하여 목숨을 잃는 아이들, 부모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가족 동반 자살로 목숨을 잃는 아이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정상가족이 의미 정상가족의 기능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반문하여야 하는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앞서 소개한 방송인의 경우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만을 원하여 비혼의 상태에서 출산을 감행하였다. 그녀는 아이를 원했지만 아이를 낳기 위해서 원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을 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생각에 자발적 미혼모를 선택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 아이와 너무 행복하고 출산을 다시 계획할 만큼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행한 결혼 생활로 인하여 불화를 겪는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미혼모의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는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 과연 미혼모의 가정에서의 아이가 더 불행한 것인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의 약 84%가 부모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한다. 정상가족이라는 허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행복한 가족이라는 테두리가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상한 정상가족: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를 읽으며 내내 우리가 사회적 통념으로 만들어 놓은 다양한 정상이라는 테두리는 과연 그 기준이 무엇이고 그 테두리는 누가 정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성은 남성다워야 하고, 여성은 여성다워야 하고, 완벽한 가정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모습이어야 하는 등등의 수많은 통념들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가 생각이 든다. 정상가족이란 구성원이 누구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만들어 나아가는 가족의 의미가 아닌가 싶다. 겉보기에 정상적으로 보이는 가족이 아닌 가정 내에서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가족이 점차 많아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사회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Ⅳ. 참고문헌
백영경, 김엘리, 박진희, 박혜경, 배은경, 이남희, 이선옥, 이해진, 조주은, 추지현, 태희원, 박상희(한채윤) 지음 <성,사랑,사회> 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16
김희경 <이상한 정상가족: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 동아시아 2022
김유경 <가족변화에 따른 가족갈등양상과 정책과제> 보건복지포럼. 228권. 2015
박혜숙, 김보기 <아동학대의 발생원인과 유형별 분석을 통한 조치방안 연구> 21세기사회복지연구, 2013
조애저 <혼인형태의 변화양상과 정책방향> 보건복지포럼. 91권. 2004
다문화가정이란 국제결혼으로 부모 중 한 사람이 한국인으로 구성된 가정을 의미한다. 이러한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이유는 국내 성비 불균형으로 남초 현상이 지속되면서 경제적 빈곤으로 인하여 국제 이주를 선택하는 동남아권의 여성들과의 혼인이 사회적으로 큰 붐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이러한 국제결혼을 통하여 사회적으로는 한국사회의 경제성장을 위협하는 요인인 저출산, 고령화, 생산성 저하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를 하였다. 그러나 국제결혼에 드는 비용의 문제로 인하여 한국의 남성이나 남성의 가족들은 자신의 부인이나 며느리를 하나의 인격이 아닌 돈을 주고 사온 물건처럼 생각하는 것으로 인하여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양산하였고 이러한 사회적 인식으로 인하여 동남아권과의 국제결혼을 통한 다문화가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자리 잡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이유가 다문화가정을 정상가정으로 바라보지 않는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으로 미혼 또는 이혼으로 인한 한 부모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사회적으로 미혼으로 인한 한 부모 가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는 기혼자만이 출산을 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의 약 70%의 미혼모와 미혼부가 아이를 입양 보낸다고 한다. 저출산의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안고 있는 현재 우리사회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미혼의 신분으로 아이를 가졌지만 이를 책임지기 위해 출산을 하는 그 책임감 있는 태도에 박수를 보내지 못하고 이에 대한 따가운 시선을 주는 것으로 부모가 아이를 떠나보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③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가족에 대한 인식 변화
가족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가족의 기능의 변화이다. 과거 가족이 가지고 있던 기능을 국가가 나누어가질 필요가 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가족의 기능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것은 바로 엄마이다. 출산과 양육 등의 모든 기능이 엄마역할에 집중되어 있다. 현재 양성 평등사회로 변화하고 있고 여성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지만 엄마가 된 여성은 아이들과 남편에게 위식처가 되어주어야 하는 것이 진정한 여성상이라고 강조하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다. 또한 자녀 교육에 있어서 자신의 자녀가 남과의 경쟁에서 지는 것을 부끄럽게 만드는 이 정보화 사회에서 경쟁의식과 열등감에 빠진 자녀들의 엄마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것은 자녀의 의지와 엄마가 바라는 자녀상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사회가 제시하는 기준이 자신에게 그렇게 되어주기를 바라는 바를 마치 자신의 뜻이 그런 것처럼 행동하는데 불과하다.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가족의 기능을 국가가 나누어 가야하는 시기이다.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고 교육을 하는 모든 과정에서 국가적 지원이 다방면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국가적 지원을 통한 가족의 기능의 변화가 바로 가족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다. 한 사람을 가족의 구성원으로 바라보지 않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바로 가족에 대한 인식 변화의 시작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가족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정상가족이라는 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Ⅲ. 결 론
‘이상한 정상가족’ 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알고 있는 정상이라고 믿는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수많은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아동학대와 이로 인하여 목숨을 잃는 아이들, 부모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가족 동반 자살로 목숨을 잃는 아이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정상가족이 의미 정상가족의 기능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반문하여야 하는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앞서 소개한 방송인의 경우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만을 원하여 비혼의 상태에서 출산을 감행하였다. 그녀는 아이를 원했지만 아이를 낳기 위해서 원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을 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생각에 자발적 미혼모를 선택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 아이와 너무 행복하고 출산을 다시 계획할 만큼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행한 결혼 생활로 인하여 불화를 겪는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미혼모의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는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 과연 미혼모의 가정에서의 아이가 더 불행한 것인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의 약 84%가 부모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한다. 정상가족이라는 허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행복한 가족이라는 테두리가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상한 정상가족: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를 읽으며 내내 우리가 사회적 통념으로 만들어 놓은 다양한 정상이라는 테두리는 과연 그 기준이 무엇이고 그 테두리는 누가 정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성은 남성다워야 하고, 여성은 여성다워야 하고, 완벽한 가정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모습이어야 하는 등등의 수많은 통념들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가 생각이 든다. 정상가족이란 구성원이 누구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만들어 나아가는 가족의 의미가 아닌가 싶다. 겉보기에 정상적으로 보이는 가족이 아닌 가정 내에서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가족이 점차 많아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사회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Ⅳ. 참고문헌
백영경, 김엘리, 박진희, 박혜경, 배은경, 이남희, 이선옥, 이해진, 조주은, 추지현, 태희원, 박상희(한채윤) 지음 <성,사랑,사회> 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16
김희경 <이상한 정상가족: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 동아시아 2022
김유경 <가족변화에 따른 가족갈등양상과 정책과제> 보건복지포럼. 228권. 2015
박혜숙, 김보기 <아동학대의 발생원인과 유형별 분석을 통한 조치방안 연구> 21세기사회복지연구, 2013
조애저 <혼인형태의 변화양상과 정책방향> 보건복지포럼. 91권.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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