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현장을찾아서 ) (1) 교재 2장을 참조하여 조선통신사 문화교류가 현재 한일관계에 줄 수 있는 시사점은 어떤 것인지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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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의현장을찾아서 ) (1) 교재 2장을 참조하여 조선통신사 문화교류가 현재 한일관계에 줄 수 있는 시사점은 어떤 것인지 적어주세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교재 2장을 참조하여 조선통신사 문화교류가 현재 한일관계에 줄 수 있는 시사점은 어떤 것인지 적어주세요.
2. 교재 3장을 참조하여 상하이 와이탄에서 일어난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서술해주세요.
3. 교재 10장을 참조하여 일제 식민군항이었던 진해의 ‘부정적 유적’에 대해 서술하고, ‘부정적 유적’ 조사와 답사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어떤 점이 있는지 설명해주세요.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동상이나 기념비는 전국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기념물의 부재가 사람들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서의 희생자를 망각하게 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망각과 연관해서 ‘네거티브 헤리티지(Negative Heritage)’ 또는 ‘부정적 유적’이라고 한다. 이런 ‘부정적 유적’은 우리나라 역사 기억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해방 이후에 진해는 식민 도시의 잔해를 없앴다. 명나라의 흔적도 지우면서 대표적인 민족 도시로 탈바꿈했다. 그 상징이 바로 이순신 장군이다. 최초의 이순신 장군 동상이 진해 북원로터리에 있다. 이 동상의 원본에는 ‘이승만근서’라는 다섯 글자가 있었다. 하지만 이승만의 역사를 지우면서 이 다섯 자도 쪼아내었다. 이렇게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역사를 지워내는 부정적 유적이 진해에 있다.
웅천왜성은 일본이 남해에 지은 왜성 중 하나이다. 이 왜성은 웅천현의 중심에 있다. 임진왜란 당시 웅천왜성은 선박을 많이 정착할 수 있는 시설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많은 곳과 육로로 연결될 수 있었기 때문에 중요한 요충지였다. 여기에 왜성의 중심 건축물이 많이 있다. 웅천왜성에서 일본으로 끌려간 많은 조선이 포로들이 있었다. 그 중 고니시의 양녀가 된 오타 줄리아가 있다. 그녀는 가톨릭 교리를 배우고 세례를 받았지만, 고니시가 참수형을 당하자 시녀가 되었다. 그러던 중 그녀가 가톨릭인이라는 것이 밝혀져 여러 나라를 떠돌다가 현재 행적이 묘연하다. 당시 그녀를 아는 사람들은 그녀가 참 기품 있고 굳은 신앙을 가진 사람이라고 찬양한 글이 남아있다. 하지만 웅천왜성에는 이런 사람들에 대한 기념이나 동상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승전한 역사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아픈 역사까지 기억하는 일이 우리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온전하게 기억할 수 있다. 또한 더 나아가면 평화를 추구할 수 있는 귀한 기반이 될 거로 생각한다.
이런 부정적 유적을 탐사하면서 우리의 역사에 대해서 더 심도 있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우리의 역사 속에서 희생된 사람들은 기리는 역사 또한 우리나라 역사의 한 부분이기에 사람의 선택으로 어떤 역사는 기억하고, 어떤 역사는 지우는 행동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역사는 가치중립적으로 판단하며 그 속에서 우리가 반성할 점과 기억할 점을 나누어 생각해야 한다. 그렇게 보면 사람들의 기억을 지우는 부정적 유적도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4. 출처 및 참고문헌
역사의현장을찾아서 강의안
  • 가격4,1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23.02.24
  • 저작시기2023.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9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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