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소년인성교육] ‘청소년인성교육’ 교재(p.114~121) 내용 및 기타 자료를 개인이 자유롭게 참조하여, 1)‘유머감각’에 대한 개념 및 이론을 제시하고, 2) 교재에 제시된 ‘유머감각 증진을 위한 활동’ 중 한 가지를 선택하거나 또는 자신이 생각하는 유머감각 증진 활동을 고안하여 자신의 삶에 직접 적용한 후 그 내용을 제시하고 3) 이러한 적용과정에서 느낀점과 배운점을 쓰시오.

소개글

[2023 청소년인성교육] ‘청소년인성교육’ 교재(p.114~121) 내용 및 기타 자료를 개인이 자유롭게 참조하여, 1)‘유머감각’에 대한 개념 및 이론을 제시하고, 2) 교재에 제시된 ‘유머감각 증진을 위한 활동’ 중 한 가지를 선택하거나 또는 자신이 생각하는 유머감각 증진 활동을 고안하여 자신의 삶에 직접 적용한 후 그 내용을 제시하고 3) 이러한 적용과정에서 느낀점과 배운점을 쓰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유머감각’에 대한 개념과 이론
    1) 주요개념
    2) 이론
  2. 교재에 제시된 ‘유머감각 증진을 위한 활동’
    1) 유머감각 증진을 위한 활동 (유머 평론가 선택)
    2) 본인의 삶에 직접 적용한 후 내용 제시
       ① 삶에 적용
       ② 적용한 결과물

Ⅲ. 결 론 (느낀점과 배운점)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뜻으로 등산길을 피난길에 빗대어서 웃음이 유발되었고, 음상유사가 두 단어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즉, ‘길’이라는 단어를 통해 적절한 상황 묘사와 음상유사가 함께 웃음 유발의 원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청중 또한 이 부분에서 웃음을 쏟아 내고 있으며, 본인 또한 피식하면서 재미를 느낀 부분이다.
6. 251회 방영분 중
강호동이 용돈 봉투의 금액을 속이지 말라고, “수근아 2만 원이 아닐 시에는 너 1원당 나한테 한 대다.”라고 말하자 이수근이 “그럴 바엔 제가 싸우죠”라고 말함. [청중: 웃음소리] 이수근이 웃으면서 “제가 말하고도 웃기네요”라고 말함.
각각 불량배 언니들, 힘이 센 강호동 등에게 겁 없이 달려드는 모습이 나오는데, 강호동의 외모와 권력에 대해 어쩔 수 없이 약한 모습을 보이리라고 예상했던 것과 달리 덤비는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7. 251회 방영분 중
은지원이 “하늘이 너무 무심한 것 같아요. 아이 촬영 한 달 내내 없을 때는 햇빛 쨍쨍이더니 어떻게 촬영 한 시간만에 비를 이렇게 또..” 그러자 강호동이 “일박이일 촬영하길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애요.” 그러자 이수근이 “저희 우리 중 누구 하나를 제물로 바치죠.” 그러자 강호동이 “왜 날 봐.” 하면서 이수근을 쫓아가는 장면이 나온다.
좋은 날씨를 위해 출연자 중 누군가를 제물로 바치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이수근이 돼지를 닮은 강호동을 쳐다보자 웃음이 나온 것이다.
8. 251회 방영분 중
이승기가 “산이 참 그 왜 산에 오는지 알겠다. 공기가 다르다. 젊어지겠는데?”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MC몽이 어이없다는 듯 쳐다본다. 자막에는 MC몽은 31, 이승기는 23이라고 나오면서 ‘약 올리나?’라고 나옴.
이승기가 산을 오르니 공기가 좋아서 젊어지겠다고 말하여 은근히 시비를 건 상황이 되었다. 사실 옆에 있던 엠씨몽은 31살이고 이승기는 23살이기 때문에 어린 쪽에서 나이 든 사람을 앞에 두고 은근히 시비를 건 꼴이 되어 웃음이 유발되었던 것이다.
9. 251회 방영분 중
용돈을 속이기 위해 오만원권을 만원권 다섯 장으로 바꿔야 하는 상황에서 이수근이 “강감독님 있으셔, 매일 고스톱 치러 가시거든. 매일 고스톱 치시잖아요”라고 말해서 웃음을 자아냄.
만원짜리를 구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수근이 카메라 감독이 고스톱을 매일 쳐서 만원짜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여 웃음이 유발되었다. 즉, 카메라 감독의 약점을 이용하여 웃음을 유발한 것이다.
소감
약 한 달 동안 1박 2일이라는 예능 프로그램 중 100회분을 시청하고 난 소감은 크게 언어적 요인과 비언어적 요인을 통해 ‘비예측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즉,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본인 스스로 예상한 결과와 맞지 않는 의외의 결과를 접했을 때 웃음이 유발된 것이다. 또한, 본 프로그램에서 사용되고 있는 유머감각이나 유머 전략 중 비속어나 은어, 상대방 비하하기, 약점 이용하기 등은 잘못 사용하면 해로운 유머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실제 일상생활이나 상황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상황과 대상을 잘 가려서 활용할 경우에는 유쾌한 분위기와 웃음을 자아낼 수 있으므로 해로운 유머와 이로운 유머를 잘 구별하여 사용하는 습관과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Ⅲ. 결 론 (느낀점과 배운점)
대략 3주 동안 주말을 이용하여 1박 2일이라는 예능 프로를 시청해 보았다. 또한, 시청 후 재미있었던 부분을 방영 회차별로 정리해보았는데, 본인이 재미를 느꼈던 부분과 웃음을 자아낸 내용들을 면밀히 살펴보니, 대부분 간단한 단어와 언어, 상황만으로도 상대방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실제 친구에게 적용해 본 251회 방영분에서 나왔던 \'등산길\'과 \'피난길\'처럼 말이다. 평소 그렇게 재미있거나 유머스럽다는 말을 듣지 못하는 본인에게 이러한 방법은 쉽게 유머감각을 증진해 볼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중요한 것은 본인이 생각하는 유머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면과 역효과를 낼 수 있는 장면 등을 살펴보고,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해볼지 고민하는 것이다. 그냥 재미있었던 상황과 장면, 단어들을 보고 혼자 웃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실제 이러한 것을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까 하는 전략 같은 것 말이다. 실제 본인은 평소에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재밌게 해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웃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더러 해 보기도 한다. 하지만 생각에서 그치는 편이다. 따라서 본인이 당면할만한 상황을 가상으로 구성하여 그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보고 익힌 유머감각을 사용하는 방법을 연습한다면 유머감각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연습한 것을 실제 상황에서 실천하는 것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문에서 언급했던 그루너(Gruner, 1978)의 멸시이론에서와 같이 상대방과의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는 비속어, 성적 농담, 상대방과 자신의 등급 바꾸기와 같은 유머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즉, 그러한 유머를 받아줄 만한 인간관계인지, 연령차가 많이 나는 대상은 아닌지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재미있는 내용이라 하더라도 듣는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유머는 의사소통을 망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유머를 대화에 활용하는 목적은 대화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루는 데 있다. 원활한 대화는 상대방과의 좋은 인간관계를 열어주기 때문에 자신의 사회생활에도 도움이 된다. 그런데 정작 타인을 불쾌하게 만든다면 이러한 목적은 달성될 수 없다. 따라서 상대방의 기분과 상황을 고려하여 유머를 활용해야 할 것이다.
Ⅳ. 참고 문헌
1. 하혜숙ㆍ황매향ㆍ여태철ㆍ강지현(2018), 청소년 인성교육,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 진서영(2017), 고등학생의 유머감각 및 감사성향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 충북대학교 교육대학원.
3. 서정호(2011), 청소년의 유머감각 및 유머대처가 열등감에 미치는 영향,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4. 박찬미(2010), 유머 전략의 화법 교수ㆍ학습 적용 방안 연구,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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