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바로 알기 4학년) 유럽 바로 알기 교과서를 정독한 후 이 교과목의 성격과 바람직한 학습 방향 및 방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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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럽 바로 알기 4학년) 유럽 바로 알기 교과서를 정독한 후 이 교과목의 성격과 바람직한 학습 방향 및 방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이 교과목의 성격
1) 시대를 보는 관점
2) 상호의존성 심화
3) 세계사를 바라보는 시각
4) 유럽중심주의적 역사 서술에 대한 비판
5) 서구중심성 극복
6) 국민국가의 정체성
7) 다문화사회의 패러다임

2. 이 교과목의 바람직한 학습 방향
1) 민족주의의 의미 탐색
2) 다양한 역사 관점
3) 근대적 진보관념
4) 문화, 국가, 지역 간의 상호작용과 교류 과정에 관심
5) 이론적ㆍ실천적 차원에서 다시 정립

3. 이 교과목의 바람직한 학습 방법
1) 유럽 중심주의를 뛰어넘기 위한 방법론
2) 통합적 역사교육 방법론
3) 지구적 관점 조망
4) 비판적 역사읽기

4.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주의에 치우쳐져 있으며 상당부분 여전히 근대성 속에 머물고 있다. 또한 근대 유럽의 역사와 역사학이 국민국가를 근간으로 이루어져 왔기 때문에 역사 인식의 범주는 국가와 민족의 규정과 발전을 위해근대 역사학 체계가 완성되었다. 따라서 새로운 역사인식을 위한 패러다임의 추구를 위해서는 세계사 속에서 유럽중심주의와 자민족중심주의를 비판하고 벗어나야한다. 유럽중심주의에 대한 비판과 극복은 세계질서의 중심이 변하는 것으로 또는 역사가의 역사인식의 전환만으로 변화하지는 않는다. 근대성과 식민성으로 왜곡된 세계현실과 역사인식이 모두 변해야만 한다. 그리고 유럽중심주의에 대처할 새로운 언어와 논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역사관과 역사인식이 등장해야만 한다. 이러한 변화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성찰과 더불어 무엇보다도 이러한 변화가 역사교육으로 이어져야만 할 것이다. 이러한 기대 하에서 넓게는 과거의 성찰로 인해 새로운 역사와 역사교육을 확립하고, 좁게는 진정한 의미의 세계사와 세계사 교육의 성립이 이루어져야 한다. 세계적 근대는 유럽근대문명의 보편성과 백인 우월주의적 인종주의 그리고 국민국가를 경계로 하는 민족주의로 구성되었다. 유럽 백인의 우월한 보편문명은 미개하고 정체된 비서구사회를 타자로 설정할 때 비로소 성립한다. 이러한 근대를 배경으로 하는 전통사학은 국가중심ㆍ권력중심의 역사관을 중심으로 유럽중심주의와 제국주의를 정당화하였다. 또한 이 사상은 선진화ㆍ문명화된 서양과 미개ㆍ야만의 동양이라는 세계사의 이원론을 창안하고 세계사를 분절시켰다. 이로 인해 세계사는 진정한 의미의 세계사가 될 수 없었고 역사교육은 국가와 민족을 위한 도구로 전락하게 되었다. 전통적 역사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프랑스의 아날학파와 독일의 사회사중심으로 보편사ㆍ거대사로 전환되어 구조주의 역사가 등장하게 되었다. 그러나 민중을 역사의 주체로 ‘아래로부터의 역사’를 지향하는 프랑스의 아날학파의 연구는 여전히 유럽의 기준으로 세계사를 재단하였고, 독일의 사회사는 정치사 중심이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였다.
1980년대 이래로 확장된 세계화 현상은 세계사의 역사인식과 패러다임을 전환시켰다. 초국적 자본과 노동의 세계사적 전이에 따른 이주의 현상은 다문화사회를 조장하여 다원적 역사인식의 전환을 촉구한다. 또한 ‘다양성’과 ‘개별성’ 그리고 ‘차이’를 강조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으로 중심과 주변을 구분하는 유럽중심주의에 대한 비판과 대안이 모색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제2차 세계 대전 이후부터 급격하게 성장하기 시작한 세계사 속의 주변부들이 해방과 더불어 자신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탈식민주의를 외치면서 새로운 세계사에 대한 촉구와 기존의 유럽중심주의 역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유럽중심주의의 극복과 관련하여 반유럽 중심주의가 기존의 민족주의를 강화시키는 경향도 나타난다. 서양사학자들이 서양사를 바라볼 때 글로벌한 관점을 가지고 바라봐야 하듯이, 한국사학자들도 한국사를 동아시아사 내지는 세계사 속에서 바라봐야한다. 지금 역사와 역사교육은 역사가들을 중심으로 민족ㆍ종교ㆍ인종ㆍ계급과 같은 편견에서 벗어나서 세계사와 국사, 우리와 그들, 나와 남, 유럽과 비유럽이 상호관련성 하에서 파악되어야만 하는 시점일 것이다. 역사 속에서 타자를 생산해 내면 결국 우리 자체 내에서도 타자를 양산하게 된다. 그런 경우에 역사는 또 다시파편화와 분절을 겪고 세계와 세계사는 편파적인 시각을 벗어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역사 속에서 진정으로 타자를 이해할 때 진정한 의미의 세계사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화의 중심된 역사인식인 포스트모더니즘, 탈식민주의, 오리엔탈리즘, 반 유럽중심주의 등의 이론이 난무하면서 역사적 사실과 허구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역사와 역사교육에서 거대한 변화를 예고한다.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무엇보다도 역사교육이 추구해야 할 바는 내용상으로는 유럽중심주를 극복하고, 자민족 중심주의를 경계하며, 방법론상으로는 포스트 모던적 수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새로운 역사교육의 구성 원리는 지구사적 접근과 상호관련성을 중심으로 한 다문화적 역사인식에 입각하여 새로운 관점에서의 세계사를 인식하는 것이다. 시ㆍ공간의 압축으로 인한 오늘날의 세계화는 각 지역과 문명을 아우르는 통합적 역사, 혹은 전체사로서의 세계사에 대한 이해를 요구한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유럽 바로 알기 교과서를 정독한 후 이 교과목의 성격과 바람직한 학습 방향 및 방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해 보았다. ‘아래로부터의 역사’의 차원에서 볼 때, 역사가 만들어지는 순간은 개인적 기억이 집단적 기억으로 전환될 때이며, 그리고 학생들이 추체험을 통해서 이러한 과정을 공유할 때 역사교육은 더욱 용이해질 것이다. 즉, 역사교육의 지향점은 이데올로기 교육이 아니라 인간교육이며, ‘아래로부터의 역사’를 통한 역사교육은 이러한 인간교육으로서의 역사교육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화 시대의 역사교육은 역사의 범주를 벗어나서 인문학이 추구하는 ‘전인교육’을 목표로 해야 할 것이다. 여전히 정치와 권력에 휘몰리는 우리의 역사학계와 역사교육이 되새겨야 할 점이다.
참고문헌
『유럽 바로 알기』 본교재와 워크북
최상훈 외,『세계사』,㈜교학사,2014.
강철구 & 안병직(2011). 서양사학과 유럽중심주의, 용의 숲.
강철구,『서양사학과 유럽중심주의』, 용의 숲, 2011.
김종현,『영국 산업혁명의 재조명』, 서울대학교출판부, 2006.
박혜정,「하나의 세계, 근대, 그리고 민족,『이화사학연구』, 2012.
이세희,「프랑스혁명의 연구사」,『프랑스혁명사연구』, 부산대학교 출판부, 2004.
강성호(2009). 근대자본주의 세계체제와 유럽, 유럽중심주의를 넘어 세계사들로, 푸른역사.
김미경(2010). 세계화ㆍ세방화ㆍ다문화-아래로부터의 세계화를 위한 제언, 인문연구.
임상우,「동아시아의 유럽 중심적 역사관의 극복」, 조지형, 김용우 엮음,『지구사의 도전:어떻게 유럽중심주의를 넘어설 것인가.』, 2010.
강선주, 세계사교육의 ‘위기’와 ‘문제’: 역사적 조망 , 한국사회과교육연구학회,『사회과교육』,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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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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