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 자원개발

목차

1. 해양관광의 개념

2. 해양관광 자원 및 이용현황

3. 국내 해양관광 수요 및 행태분석

4. 개발구상

5. 국내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6. 결론

본문내용

도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무질서한 난개발로 지역주민과의 괴리, 방문객들에게 무질서와 바가지 요금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여 향후 보다 체계적인 개발의 계획수립과 질서 유지로 자원과 전통의 지속성 유지 필요
- 이러한 난개발 지역은 특히 도심지 및 지정관광지 주변지역이 많아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계획과 정비계획의 수립이 요망됨.
- 특히 지역마다 해양관광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나 중복된 계획이나 과대한 계획이 많아 이의 적절한 축소·조정 시행이 요망됨
.우리나라의 해양관광은 바다 특유의 기상 및 해상의 영향과 계절성이 강하여 해수욕 등 한여름에 집중되어 이용일수가 짧아 영업 수지상의 문제와 교통, 환경 등 각종 문제가 야기됨. 한 여름의 해수욕철에 이용자가 집중되는 반면 연중 시설 이용도는 떨어지므로 수익성의 제고가 어려우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계절 이용 가능한 시설의 도입이 필요함.
- 계절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해양간접 체험시설 조성, 다양한 해양 테마시설의 개발과 유치가 필요함: 예를 들어 미국의 Seaworld와 같은 사계절 이용시설의 유치 필요
.우리나라 연안역 통합관리에서는 우리나라의 연안을 자연·경제적 특상 및 개발 수요를 고려하여 연안공간을 생태연안, 환경관리 연안, 친수 연안, 산업기반 연안, 수산연안 등 5대 기본 기능으로 분류, 다음과 같은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있어 향후 개발시 이의 준수가 요망됨.
- 연안친수공간의 확충과 다양화 추진
.해안변에 위치한 명승지·해수욕장 등 기존의 관광지외에 항만·공단·어촌 등에 친수공간을 마련하는 등 연안친수공간의 다양화 추진
.환경보전형 연안친수공간인 갯벌·철새도래지 등을 대상으로 한 해양생태계 공원 조성: 생태계보호지역과 연계한 체험관광 등 개발
- 시민의 연안접근권 및 조망권 확보대책 수립·시행
.해안선에 인접하여 관광시설 및 기타 시설물을 신·개축할 경우 일반인의 해안접근로를 확보하기 위해 기존 통로 유지 또는 새로운 통로 확보
.해안선 후퇴로 해안선으로부터 일정거리 이내에는 건축제한, 연안조망권 보호를 위해 연안 건축물 신축시 고도 제한 및 디자인 기준 제정
.연안경관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공유수면 매립 등 연안개발 활동 금지
라.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광개발에 따른 갈등의 해결
.육상과 마찬가지로 연안의 개발은 지역민의 생활과 소득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관계로 이들의 주체적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갈등의 해소와 지역 정체성이 확립되는 것을 전제로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임.
.해양관광부문에서 현재 많이 일어나는 갈등의 유형.
- 수산업과 잠수: 공동어장에 대한 입어문제로 잠수인과 어업인들간에 분쟁이 많음.
- 수산업과 유선업: 해양공간을 둘러싸고 불법수산양식장의 확산으로 모터보트 등 유선을 이용한 해양레져 활동에 상당한 제약과 상호갈등 증대
- 군사활동/야간관광: 전 연안이 취약지역으로서 군부대시설이 주요경관지를 점하고 있고 또한 야간에는 군사적인 목적의 해안 통행금지가 있어 야간관광의 진흥에 어려움이 많음.
- 정책적인 차원에서 이러한 갈등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지금까지는 거의 없었으나 향후 중앙 정부와 지자체차원의 대책 수립이 요망됨.
마. 기술/자본 도입
.IMF 이후 국내기업의 자금여력의 부족으로 새로운 관광개발 기금의 확보가 어려워 많은 연안 개발계획이 지연되고 있음. 따라서 향후 자본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촉진책의 수립이 필요함. 특히 현재 외자유치법상 호텔, 종합휴양업 등에 국한되어 있는 외자유치 특혜 조항을 해양관광시설이 모두 포함되도록 법안 개정 필요함.
.해양수족관, 워터파크 등은 해양관광단지의 핵심시설이나 기술력이 부족하여 자체 건립이 어려운 상황임. 세계적으로도 기술보유기업이 희소하므로 이러한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여 새로운 분야로서 개척할 필요가 있음.
바. 국가의 계획 주도 필요
.일본의 경우 1975년 오키나와 해양박람회를 개최하여 세계최대의 해양수족관을 건립하고 세계 최초로 해상호텔을 제작·활용함으로서 해양개발과 해양관광의 진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그 이후 일본에서 해양관광이 크게 진흥이 됨.
.정부 5대 국정지표의 하나로서 문화관광의 진흥을 내세우고 있고 남해안관광벨트의 조성계획, 2010년 여수해양엑스포 개최 추진, 장보고 등 해양인물의 기념사업 등 해양문화와 해양관련 국책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향후 해양관광개발에 상당한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임. 이와 아울러 적극적인 해양관광 중장기 계획의 수립과 지원이 요망됨.
사. 법제도의 개선
.해양관광을 진흥을 위한 기본적인 근거법 제정 필요 : 해양수산부에서 해양수산기본법 제정시 추진중(예산과 추진근거 마련)
.다양한 신규 도입 해양관광 시설에 대한 인허가 기준이 없어 이의 법적 근거를 만들어야 할 것임 : 관광진흥법, 공유수면관리법, 수산업법 등
.요트 등 해양레져 장비에 대한 특소세 등 중과세를 지양하고 외국투자유치 대상 범위 확대 : 재산세법, 조세감면법, 외국인투자유치법 등
.해양관광 레져를 위한 專用 水面 지정 제도 및 해중공원 제도 등 새로운 해면 이용제도의 도입 : 공유수면관리법, 국립공원법 등
6. 결론
.우리나라에는 해양관광 자원이 풍부하나 아직은 이용개발 초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됨.
.국민 소득의 증가와 더불어 향후 해양관광은 스포츠형 등 보다 고도화된 모습을 띨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따른 기반구축과 시설의 보완이 크게 요구되고 있음.
.향후의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국민의 해양의식 고취, 새로운 테마의 발굴, 연안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개발, 주민의 적극적 참여, 기본적인 법제도 개선이 요망됨.
.프랑스 랑독 루시옹 해양관광 단지 조성, 기능이 진부화된 워터프런트의 재개발 성공사례 등 선진국의 각종 선례에서 보듯이 향후 우리나라의 해양관광 사업에서도 정부나 지자체의 역할이 보다 증대되어야 할 것임. 또한 IMF이후 위축된 민간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각종 시책이 요망됨.
.해양과 육지가 만나는 연안공간은 상당히 환경적으로 취약한 지역이므로 지역주민의 역동적 참여하에, 지속 가능한 개발과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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