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화를 통한 영어듣기 기법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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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듣기의 선행연구

3. 청취와 체화
3.1 인지능력과 언어습득
3.2. 영어 소리의 특징
3.2.1. 영어식 발성법
3.1.2. 영어 음절의 특징
3.1.3 영어의 강약과 리듬.
3.2.4. 문장 내에서 이뤄지는 연음(linking) 현상을 파악하라.
3.3 구체적 듣기 연습
3.3.1. 자기 수준에 맞는 audio tape(not video tape)을 선택하여 완전히 들릴 때까지 듣는다.
3.3.2 들은 것을 받아쓰기(Dictation)하라
3.3.3 크게 소리내어 읽는다.

4. 청해와 맥락
4.1 추상화와 개념화를 통해서 이해도와 표현력을 높인다.
4.2 다양한 지식이 청해를 쉽게 한다.
4.3. 어휘와 청해

5. 결론

본문내용

이뤄지도록 학습시킨다. 상황의 설정은 먼저 청자에게 가장 흥미있고 현실적인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발화 상황은 음성메시지의 의미를 결정짓는 동시에 발화의 내용을 예측케 하여 결과적으로 음성 메시지의 난청과 오청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은 청해를 너무 상황에 의존해서 안된다는 것이다. 상황이 조금만 바뀌면 청취가 어렵게 된다. 근본적으로 소리를 식별한 상태에서 상황이 부수적인 역할을 해야한다. 상황을 통해 짐작하여 들으면, 들리지 않는 부분은 항상 들리지 않게 된다.
4.2 다양한 지식이 청해를 쉽게 한다.
정확하고 빠른 청해를 위해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광범위한 분야의 지식이 필요하다. 어떤 언어에 대한 능력을 언어능력(linguistic competence)과 의사소통능력(communicative competence)으로 구분할 때 전자는 음운적, 통사적 식별 능력을 가리키며, 반면에 후자는 그 표현이 지니는 정의적 내지 문화적 의미에 대한 이해와 문체에 관련된 문제 등을 포함한다.
어떤 문화를 안다는 것은 그 문화에 대한 '문화적 원근감각'(cultural perspective)과 그 문화에 대한 '문화적 실용지식'(cultural knowledge)을 아는 것을 의미한다. 이 두 가지 바탕이 없을 경우, 문법적인 문장은 구사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원어민들에게 흥미있는 이야기나 의미있는 이야기를 이해할 수 없게 된다.
영어 문화권의 '원근감각'(cultural perspective)을 살펴보자. 원어민들의 삶 가운데 어떤 영역이 '공통문화'에 속하고, 어떤 영역이 '개인문화'에 속하며, 어떤 영역이 이 두 문화의 중간(집단)문화에 위치해 있는지에 대한 현실감각을 갖춰야 한다. 즉 대다수 원어민들이 일상적인 삶의 일부로서 이야기하는 문화와 일부 원어민들만이 이야기되는 문화가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한다. 물론, 원어민들과 우리들의 공통문화는 겹치는 부분도 많다. 예컨대, 식생활이나 가족생활, 학교생활, 직장생활과 같은 영역은 거의 모든나라에서 공통문화에 속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어문화권에서만 공통문화에 속하는 영역들도 많은데, 그 예로서 자동차 문화와 파티 문화를 들 수 있다. 미국에서 자가용을 타고 다니고 파티를 하는 것은 누구나 하는 활동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일상적인 대화의 화제로 늘 등장하는 것이다. 또한 한국에서는 공통문화에 속하지만 영어문화권에서는 개인문화로 또는 (특수)집단문화에 속하는 영역들도 있다. 그 예로서, 대학입시 문화와 아파트 문화를 들 수 있다. 한국에서는 자녀의 대학입시와 내집 마련을 위하여 누구나가 고민하고 일상적으로 이야기하지만 영미문화권에서는 이런 문제가 소수 사람들에게만 화제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둘째, 일단 영어문화권에 대한 원근감각을 갖추고 나면 중요한 문화 하나 하나에 대하여 '실용적인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즉 각 문화상황에서 원어민들의 관심사가 무엇이고 그 관심사가 이러한 표현들로 나타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모든 원어민들의 공통문화인 식사문화에 대한 실용적인 지식을 갖춘다는 것은 식탁에 등장하는 도구들뿐만 아니라, 이들이 주로 먹는 음식, 식탁에서의 대화, 기본적인 요리법 등에 대한 표현들을 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원어민들의 공통문화에 대한 지식도 개인차가 클 수 있다.
4.3. 어휘와 청해
이제 원어민들의 학년에 따른 어휘 이해의 수는 대체로 다음 같다. 한편 일생생활에서 불편없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어휘수는 약 3,000단어이며 'Voice of America' 방송에서는 모든 뉴스를 약 1,500단어 범위 안에서 전달하고 있다. 그러므로 청해의 문제는 많은 어휘를 알고 있느냐가 아니라 소리를 정확하게 식별하느냐에 달려있다.
한편 영어는 구동사(phrase verb)의 사용이 아주 빈번하므로 우선 영어의 중요 기본동사 60개의 각종 뜻과 그 활용법을 철저히 알고 있어야 하며 이런 동사가 만들어 내는 이어동사(two-word verb: 때로는 tgree-word verb일 때도 있음)의 의미를 잘 숙지해야 한다(이찬승). 이들 '동사+전치사' 혹은 '동사+부사' 형태의 동사구는 구성 단어 각각의 기본적인 뜻만 가지고는 유추해 내기 어려운 제 3의 의미를 만들기 때문에 한국인이 영어를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청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약 3000개에 달하는 영어의 two-word verb중 사용빈도가 높은 1000개 정도는 필수적으로 공부해 두어야 하며 활용까지 할 수 있어야 한다.
5. 결론
듣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목표음의 소리가 귀에 체화되어 무슨 소리인지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소리의 체화는 어떤 소리의 입력에 지속적으로 노출됨으로써 목표소리가 우리 뇌신경에 형성되고 자리잡는 현상을 말한다. 말은 지식이 아니라 기능이므로 체화되지 않으면 잘 할 수 없다. 체화를 위해서는 계속적인 반복을 통해서 그 소리의 이미지가 두뇌에 각인되어야 한다.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한국인은 영어소리의 노출에 한계가 있으므로 의도적인 방법을 택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발성법, 음절, 강세, 리듬 등의 영어 음의 특징을 파악한 뒤에 원어민의 정상적인 소리가 녹음된 오디오 테이프를 들릴 때까지 반복해서 들어야 한다. 그리고 받아쓰기를 몇 차례 실시하여 그 소리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어서 소리를 인식하고 받아쓰기를 한 후에는 그 문장을 크게 소리내어 발성하므로서 우리는 영어음에 완전히 체화되어 소리 듣는 즉시 이해하게 된다.
한편 소리를 인식했다고 모든 내용이 이해되는 것은 아니다. 그 소리를 상황에 알맞게 해석하기 위해서는 청해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영어로 사물에 대한 개념을 음성으로 추상화하여 나타내고, 반대로 추상화되어 있는 영어 음성정보를 구체적 개념으로 즉시 이해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아울러 다양한 세상지식이 이해를 수월하게 하므로 다양한 주제에 대한 폭넓은 독서가 필요하며, 특히 영어는 구동사의 사용이 빈번하므로 기본적인 동사로 이뤄지는 구동사 표현을 숙지해야 해야겠다.
(경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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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2.01.06
  • 저작시기2002.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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