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의 세계에 있어서 가치의 정위
본 자료는 10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해당 자료는 10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0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서론

2 제일부 HOMEO-STASIS 론

3 제이부 가치론

4. 결어

본문내용

적인 본능들의 경쟁의 면에서 관찰하며, 현실적으로 파괴적인 Thanatos의 위험하에 놓여 있는 세기와 문명을 고려할 때, 우리는 과연 어떠한 진로를 전개해야 할 의무가 부과되어져 있는가?
이것은 정치인들의 지성적 양심에 호소할 수밖에 없기도 하다.
그러나 하나의 분명한 것이 있으니 곧 Thanatos를 Eros에 의해서 될수록 승화시켜 인류와 그 문화를 보존하며 발전시켜야 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찾던 「인간의 가치」의 척도를 적어도 20세기의 고빗길에 있는 우리로서는, 「Eros」(창조적 생명력)에 구해야 할 것이다.
이것으로 인간의 주관적인 가치에 대해서는 우선 해결된 것으로 해 둔다.
그런데 우리는 문화가치로서의 진, 선, 미, 성에 대해서 그 자체는 몰가치적이라고 그 가치를 부정한 바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우리는 그들을 가치있는 것으로 치고 문화창조 활동의 Idea로서 인정하고 있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왜 몰가치적 존재가 가치있는 것으로 되는가?
그것을 우리는 「가치투사설」에 의해서 설명해 볼까 한다.
즉 유한성과 그 자각에 의해서 가치적 존재로 된 인간존재는 그 존재양식이 행위적으로 볼 때, 인간과 타인간, 인간과 사물, 인간과 Idea혹은 Sache등 항상 주관과 대상의 관계로서 이루어지며, 인간은 특히 어떤 대상과 「지향적」으로 관계한다. 따라서 가치적 존재인 인간은 어떤 대상에 지향하므로서 그 대상은 그 인간과의 관계내에서 「가치」있게 되는 것이다.
즉, 인간은 자기가 가진 가치를 대상에 투사하므로서, 그 대상, 예를 들면 진, 선, 미, 성 등이 가치를 분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가치는 결코 보편적타당적이라던가 객관적일 수 없고 그 실존과의 연관내에서만 타당성이 유지된다.
실존과 가치적 대상과의 관계는 Freud의 「대상애」와 「자기애」의 관계에서와 같이 상대적이다. 다시 말하면 「원생동물」과 그것이 내미는 위족과의 관계에서와 같이, 한 쪽에 너무 많이 쓰이면 다른 쪽은 그만치 적어지는 것이다.
) Freud, S., Einfuehrung des Narzissmus, pp. 181 ~ 224
그래서 어떤 대상 예를 들어 신이라던가 조국에 대해서 가치적으로 정도를 지나치게 자기를 바치면 자기존재보다는 차라리 신과 조국이 더 많은 가치를 분유받게 되므로 자기 자신의 입장에서는 자기의 가치는 별 중요한 것이 못된다. 종교인이 자기의 「생」에 아무 미련도 없이 신앙심으로 신을 위해서 순교하며, Sokrates와 Bruno가 자기가 믿는 진리를 위해서 형사한 거스 문충정공이 조국의 문명이 다함에 개인적 생의 영화를 돌봄이 없이 자결하신 것 등은 가치투사설로써 함리적으로 해석된 수 있다. 이와 같이 가치가 실존에 의해서 어떤 대상에 전적으로 바쳐질 때는 그 대상은 실존에 관한 한, 절대적 가치를 가지게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와 같은 「가치투사설」에 의해서 철학하는 것의 가치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철학자체는 결코 가치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가치적 존재인 인간이, 철학에 지향으로서의 가치를 줄떠 그 인간과의 연계내에서 가치엣게 되는 것으로, 다른 어떠한 지향목표와의 가치적 순위는 있을 수 없다. 다만 그가 얼마나 깊이 자기를 가치적으로 바쳤느냐가 문제일 뿐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우리의 「가치투사설」은 하나의 주관적인 가치론에 그쳐 버리고 마는 것인가?
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해결책이 있는 것 같다.
즉 개별존재는 하나의 독립적이고 단독적인 존재가 아니라 어느 일정한 문화권속에 사회적 동물로서 생활하며, (Ⅰ)「가치의식의 발생」에서고찰한 것과 같이 그 사회의 전통과 습관이 개인의 Superego의 가치규준을 결정해 주기 떠문에 그 자신이 추구하며 투사하는 「가치대상」은 그 문화권내에서는 대개 비슷한 양상을 보여준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므로 「가치대상」의 혼란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관념론자들이 추구하는 바 가치의 객관적 타당성 성립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문화가치의 진, 선, 미, 성 등의 가치범주가 대체로 인간에 공통적으로 인정되며 실재하지도 않는 「절대성」이 추구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것은 장차의 심리학의 발전에 그 해결이 의존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제일부의 Ⅲ에서 연구한 바와 같이 「형태충실경향」이 해결의 단서가 될런지도 모른형태충실경향」이 해결의 단서가 될런지도 모른다.
즉, 지각현상에 있어서 불완전한 것을 될수록 완전한 것 통일된 것, 충실된 것으로 보는 「형태충실경향」은 단순히 시지각 등에 한정되지 않고 지각의 고등형태인 사고작용에도 그 법칙이 지배한다는 가정화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리가 지각하는 대상은 무엇이나 불완전하고 유한적이다. 그래서 상대적이며 유한적인 것보다 한층 좋은 형태인 「절대성」이라던가 Idea를 추구하게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러나 이러한 법칙확장은 어디까지나 과학적인 이론의 배경이 필요하므로 여기서, 형태심리학의 발전을 기대하면서, 우리는 그 주장을 보유해야 할 것이다.
결어
이상으로서 우리는 계획된 논구를 마치는 셈이다.
제일부중의 「형태충실경향」은 시일 관계로 충분히 깊이 들어가지 못하였다.
제이부도 개별존재의 입장에서 가치론을 다루었으나, 그것이 단순히 하나의 형이상학적인데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사회적 측면에서 본 가치론에로 발전하므로써만 그 의의가 비로소 살아날 것이다. 논문의 전개과정상 될 수 있는 한 논리적 비약을 피할려 했다. 그러나 여러 곳에 몽매하고 미비한 곳이 보임은 능력과 시간에 탁학 수도 있으나 그 문제자체가 가진 결점이기도 하다. 이것이 인간과 그 문화의 가치회복을 위한 의지적인 형이상학적 요구에 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Homeostasis」가 그 동양의 종교적 윤리적 표현으로 「일색일향, 막비중도」속에서 살이 있음은 언급되지 않을 수 없다.
끝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 논문은 나 자신에게 있어서 인생관적 시론이며, 미래의 문제를 제시하는데 그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 논문의 실마리를 잡아 주었으며 이끌어 준
Sigmund Freud에게 드린다.

키워드

  • 가격3,300
  • 페이지수29페이지
  • 등록일2002.01.16
  • 저작시기2002.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100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