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음악에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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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제 목 : 영화 음악 감상문
□ 총 페이지수 : 15
□ 목 차:
반지의 제왕
프렌치 키스
매트릭스
세익스피어 인 러브
아폴로 13호
크림슨 타이드

본문내용

s" ... The Beautiful South
"I Want You"(Love Theme From French Kiss) ...Composed by James Newton Howard
"Les Yeux De Ton Pere"... Les Negresses Vertes
제가 이 CD를 사려고 마음먹은 것은 한창 인기 많았던 'Dream A Little Dream' 때문은 아닙니다. 멕 라이언이 파리의 밤거리를 터벅터벅 걸어갈 때 어떤 목소리 걸걸한 아저씨가 내뱉듯이 부르던 한 노래 때문이었습니다. 그 노래 제목도 모르고 다만 중간에 "chips, chips!" 하던 것만 인상깊게 남아있었는데, <프렌치 키스> 사운드트랙이 나오자 그 노래가 있겠거니.. 하는 막연한 희망으로 그냥 덥썩 사버린 것이었죠. (사실 'Dream A Little Dream'은 어느 부분에서 나왔 는지도 기억이 안 납니다)
사운드트랙을 들어보니 제가 들었던 노래는 'Via Con Me'라는 제목이더군요. 그리고 이 곡 외에도 그 전설적인 루이 암스트롱(전 재즈는 하나도 모르지만)이 부른 'La Vie En Rose'도 감칠맛이 있고, Toots Thielemans이 하모니카로 연주한 'I Love Paris'는 깔끔하고, 엘라 핏츠제랄드가 부른 'I Love Paris'는 아주 귀에 쩍쩍 달라붙는 묘한 곡입니다. 이 곡이 그러니까 바람 난 약혼자를 되찾으러 비행기를 탄 멕 라이언이 부르던 노래입니다. 물론 멕 라이언은 이 노래의 가사를 엄청나게 바꿔 불러서 우리들의 웃음을 자아냈었죠.
또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Verlaine', 립스틱 선전에 등장한 'Dream A Little Dream'과 이 노래의 불어판 'Les Yeux Ouvers'도 빼놓을 수 없겠죠.(이 노래의 불어 가사는 알수가 없군요, 흑흑..) 엔드 크레딧에 이 영화의 음악을 맡았다고 이름이 나오는 James Newton Howard가 작곡한 단 하나의 연주곡인 'I Want You'도 들을 만하고... 그리고 날이 갈수록 정이 가는 노래 하나는 맨 마지막에 수록된 'Les Yeux De Ton Pere' 입니다. 이 노래는 급진적이고 자유분방한 프랑스 젊은이들을 대표하는 것 같거든요.
그리고 이 곡을 언급 안할 수 없겠죠, 케빈 클라인이 직접 부른 'La Mer'. 다만, 앞으로 케빈 클라인이 다시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의 사운드트랙에 넣을 노래는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제 솔직한 심정이라고만 말씀드리죠...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 사운드트랙을 제가 미치게 좋아한다고는 할 수 없을겁니다. 제가 이 영화를 극장에서만도 세 번을 (네 번인가..?) 보았는데(자의 2/3, 타의 1/3정도 될까), 그땐 음악이 매우 기분좋게 들렸고, 또 영화에 삽입된 노래도 좋아서 사운드트랙을 사야겠다고 생각했었지요.
그런데 막상 사고 보니, 듣고 싶었던 노래는 안 들어있고, 순 연주곡이더군요. 하지만 이건 뭐 그리 실망할 건 아니지요. 전 삽입곡 모음집보다는 순수한 사운드트랙을 사실 더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이 약간 단조롭다는 거였습니다. 무심결에 들으면 '너무 반복된다' 싶을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그 이후 구석에 치워놓고 듣지 않았는데, 막상 제 동생은 이것만 죽으라고 듣는 거 였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제가 동생에게 물어보았지요.
"넌 왜 그것만 듣니?"
동생이 대답하기를,
"좋잖아. 유쾌하고 흥겹고..."
그래서 그 이후에는 저도 이 사운드트랙을 듣게 되었습니다. 자주 들으니까 나름대로 괜찮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은 굉장히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연주곡들입니다. 영화의 따뜻함, 유쾌함 같은 것도 풍겨나고, 영화의 장면장면을 생각나게 해주는군요.
처음 '지겨운 반복'이라고 느꼈던 것도, 사실 사운드트랙에서 테마는 연주악기를 달리한다던가, 편곡을 달리한다던가 해서(variation) 반복되는 게 보통이니까,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요. 단지 <브라질>에서와 같은 맛깔스럽고 풍부한 variation이 없다 뿐이죠.
Opening
Peter's Family
Love Theme
An Untimely Accident
Phone Tag
Dreaming Of Florence
He's Alive
Riverside Walk
A Testacular Situation
Jack And Lucy
Leave It To Sol
The Dream Is Over
Sound Advice
Tear Jerking Tale
Bumpy Encounter
A Happy Ending
'Dreaming Of Florence'에는 이태리를 연상시키는 아코디언(?) 연주가 중간에 삽입되어 있고, 제목만 봐도 눈에 선한 'Riverside Walk'라든가, 'A Testacular Situation', 결혼식장에서야 진실을 털어놓는 루시의 이야기와 함께 찔끔 눈물을 자아냈던, 말 그대로의 'Tear Jerking Tale'(제목이 너무 사실적이군요, 하하) 등등..
통신할 때나 컴퓨터를 가지고 장난칠 때 이 사운드트랙을 듣곤 했는데 수록곡들이 특별히 인상적이거나, 음악적으로 매력적이거나 스케일이 크다든가 하는 건 전혀 아닌데, 편한 마음으로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배경음악"으로 안성마춤인 곡들입니다. 그래서인지 TV에서(특히 코메디극) 자주 들을 수 있더군요.
작곡자는 랜디 에델만인데, 최근 제 눈에 이름이 자주 눈에 띄는 사람입니다. 텔레비젼 음악 쪽도 많이 하는 모양이더군요. 그런데, 정말 이 사람 취향이 텔레비젼과 잘 맞는 것 같아요. 음악이 아기자기한 게, 큰 스크린에 빵빵한 음향시설을 주무기로 하는 영화음악 풍은 아니거든요.
<프렌치 키스> 사운드트랙과 비교하자면, 아주 다른 느낌이고, 그것이 '로맨틱 코메디'라는 같은 장르의 두 영화가 전혀 다른 느낌으로 느껴지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죠. 영화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시 못할 정도로 크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두 사운드트랙을 들어보신다면 여러분들도 그 차이점을 쉽게 알아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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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02.04.28
  • 저작시기2002.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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