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문학과 김시습

목차

Ⅰ.서론

Ⅱ.북한문학

Ⅲ .김시습의 문학세계
ⅰ. 김시습의 문학과 사상
ⅱ. 김시습의 문학과 업적

Ⅳ.결 논

본문내용

묶은 시집《명주일록》의 작품들이 이를 잘 말하여준다.
김시습은 그후 다시 경주에 돌아와 홍산에서 생애의 마지막 시기를 보내다가 1493년에 59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6세기 선조대에 로수신, 박상, 윤춘년 등이 김시습의 시와 산문작품들을 수집정리하여《매월당집》을 간행하였다.《매월당집》은《관동일록》및《명주일록》을 포함한 시집《사유록》6권과《사유록》에 수록되지 않은 시작품들을 시형식별로 분류배렬한 시집9권 및 사부 1권, 그리고 철학론문들과 사회정치적문제를 가지고 쓴 론설들과 서한 등 산문작품을 수록한 문집을 수록한 문집 3권 총 19권 5책으로 엮어져있다.
여러 가지 문헌자료들에 의하면 기시습은《매월당집》외에도 수많은 시와 산문을 창작하였으나 그중 의 많은 것을 불태워버렸다고한다. 남효온은 김시습의 시가 수만여편에 달하다고 하였으며 민주면의《동경지》(혹은 동경잡기)는 시, 소설 외에《력대년 기》라는 저서가 있었다고 쓰고 있다. 또한 허목의《미수기언》은 김시습의 저서롯서《사방지》1,600편과《기산기지》 200편이 있었다고 전하고 있다. 우에서 이야기된 단편소설집《금오신화》는《매월당집》에 수록되지 않고 따로 전하여왔다.
그의 많은 시작품들과 그의 인간과 생활을 전하는 일화들은 김시습이 당대 량반사대부들의 말과 행동이 어긋나는 추잡한 행위와 이로 하여 인민들이 당하게 되는 불행과 고통을 참을수 없는 울분으로 대하여 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감회》라는 제목으로《관동일록》에 실려있는 시초의 한수는 다음과 같이 노래되여있다.
늙음이 서러워도 늙어만 가누나
봄이 애달파도 또 봄을 보내네
만리 하늘땅에
떠돌아 백년
취한다고 즐거움이 있으랴
소리높여 노래하니 울분만 새롭구나
모조리 어중이 띠중이다
이 뜻을 누구에게 하소하노
김시습은 어린 시절부터 신동으로 널리 알려질 정도로 남달리 총명한데다 본격적으로 학문수업을 하였을뿐아니라 봉건왕조의 추악한 왕권쟁탈싸움에 환멸을 느끼고 사람들속에 들어가 방랑생활을 하였고 호미나 낫을 들고 직접 농사도 지어보면서 근로하는 사람들의 불행과 고통이 오로지 량반관료통치배들의 파렴치한 략탈과 학정때문이라는 것을 어느정도 바로 볼수 있었다.
Ⅳ. 結論
現實的이고 진실한 愛國的感情과 풍부한 생활체험이 그의 시의 사상성과 사실주의적 진실성을 규정하고 다양한 형식의 개척을 추동하였다.
김시습은 시의 다양한 주제사상적내용에 알맞게 그 서정을 진실하고 참신한 시형상으로 구현할수 있도록 전해오는 악장, 조사, 사부, 가, 소, 인, 행, 음 다양한 한시형식을 자유자제로 구사 하였다. 이 점에서도 우리 나라 중세기 시문학사중에서 그를 따를 시인을 찾아 보기 어렵다. 그는 5언절구, 7언절구, 5언률시, 7언률시외 같은 짧은 형식의 시도 썼지만 시행수에 제한이 없는 고시형시과 5언 이나 7언 절구를 여러수 잇대여 하나의 시작품을 만드는 수법을 많이 썼다.
實學思想의 선구자로 알려져있는 지봉 리광수(1563∼1628)이 당시까지의 우리 나라 시문학발전에 기여한 시인으로서《전조(고려조를 발함)에는 리규보, 리제현, 리색이 있었고 아조(리조를 말함)에는 김시습이 가장 명가(이름있는 작가)로서 인정된다.》(《지봉류설》)고 하여 김시습을 15∼16세기 시단의 제1인자로 든 것은 정당한 평가라고 할 것이다.
우리는 선인들의 문학을 지금의 시점에서 평가 하지만 당대의 시대상항에서 위와 같은 문학집을 만들었다는 것은 누구도 흉내를 낼 수 없는 것이라 할수 있을 것이다.
※.參考文獻
1. 박태상, 북한문학의 현상, 문학과 지성사, 1999
2. 설성경·유영대 공저, 북한의 고전문학, 고려원, 1990
3. 정홍교·박정원 공저, 조선문학개관Ⅰ, 한국문화사,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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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습,   문학,   남염부주이야기,   단편소설,   의인전기체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