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환의 현장을 찾아서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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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I. 서론 ................................................................... 2

II.「에너지 전환의 현장을
찾아서」를 읽고 .................. 2
(독일에너지정책을 중심으로)

III. 결론(에너지 위기의 해결방안) ................ 8

※ 참고문헌 ........................................................ 10

본문내용

은 가격으로 매입하도록 했기 때문에, 원자력발전을 완전히 거부하기 위해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 쓰겠다는 사람이 아니면 그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독일에서 재생가능 에너지 이용의 활성화와 더불어 기후 변화억제와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분야는 에너지의 합리적인 이용이다. 합리적 이용이란 낭비를 줄이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하자는 것인데, 이에 따라 전기와 열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효율 높은 열병합발전 시설이 널리 보급되고 있고 에너지 절약형 주택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III. 결론(에너지위기의 해결방안)
위에서 독일정부와 국민들의 재생가능 에너지개발 노력을 정리해보았다. 20세기에 세계 에너지의 대부분을 공급했던 에너지 자원들의 부족으로 에너지 위기를 어떻게 타개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결론을 맺기로 한다.
에너지 전환이란 화석에너지에 기반한 에너지 시스템으로부터 재생가능 에너지, 즉 태양에너지나 풍력, 조력, 바이오매스 등에 기반한 에너지시스템으로 넘어가는 것을 말한다. 화석에너지는 유한하고 얼마 지나지 않으면 고갈되고 만다. 그러나 화석에너지에 기반한 중앙 집중적이고 거대한 에너지 시스템에서 벗어나서 태양에너지 등의 재생가능 에너지에 기초한 분산적·분권적 에너지 시스템으로 나아가면, 혼란의 최소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태양에너지나 풍력, 조력 등의 재생가능에너지는 전세계 어디에나 존재한다. 그리고 그다지 크지 않고 첨단적이지 않은 기술을 적용해도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 큰 권력, 큰 시장, 큰 기술이 필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재생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은 거대 자본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고, 거대 기술을 극복하는 것이고, 세계시장 중심으로부터 지역시장중심으로 회귀하는 것이다. 에너지 위기를 어떻게 타개해갈 것인가? 20세기 후반기에 확립되어 수십 년 이상 훌륭하게 작동해온 집중화된 에너지 시스템을 포기하길 원치 않는 사람들, 지금까지의 에너지 사용관행, 에너지를 펑펑 쓰는 관행을 바꾸기를 원치 않는 사람들은 원자력을 더욱 확대해서 모자라는 에너지도 공급하고 이산화탄소 방출도 억제하자는 생각을 할 것이다. 그렇지만 원자력은 핵폐기물 처분이라는 난제가 완벽하게 해결된다 해도 결코 대안이 될 수 없다. 현재 원자력은 전세계에서 소비되는 1차 에너지의 7퍼센트도 담당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가동중인 430기의 원자로를 1000리고 늘린다 해도 원자력이 담당할 수 있는 1차 에너지의 비율은 15퍼센트밖에 안 된다. 게다가 원자로의 연료로 사용되는 경제성 있는 우라늄의 매장량에도 한계가 있다. 430기의 원자로가 50년 정도 쓸 수 있는 양밖에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원자로를 1000기로 늘리면 매장량은 20년으로 줄어들고 만다. 원자력을 대안으로 삼는다는 것은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 생각인 것이다. 그렇다면 에너지 자원 고갈과 지구온난화를 극복하기 위해서 남은 길은 한편으로는 에너지를 절약해서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온실기체를 방출하지 않거나 적게 방출하는 에너지 자원을 개발하여 사용하는 일일 것이다.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는 이러한 방향으로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유럽에서는 덴마크·독일·스페인·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풍력발전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태양에너지·바이오매스·지열 같은 재생가능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용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덴마크에서는 1970년대초 오일 쇼크이래 풍력 자원개발에 힘을 쏟은 결과 풍력발전 기술과 풍력터빈 수출에서 세계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고, 1999년에는 1800메가와트의 용량으로 전체 전력수요 중 10퍼센트 가량을 풍력으로 공급했다. 그리고 2030년까지 전체 전력의 50퍼센트를 풍력으로 충당할 계획을 세우고 풍력발전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원자력발전소 여섯 개에 해당하는 발전용량을 가지고 풍력발전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독일에서는 전체 전력수요의 2퍼센트 가량을 풍력전기로 공급하고 있는데, 이 비율은 앞으로 급격히 늘어나서 2010년에는 8퍼센트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발전도 태양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1킬로와트시당 0.99마르크(약600원)로 매입하도록 법으로 규정해놓았기 때문에 급속한 증가를 보일 것이다. 이러한 제도에 힘입어서 앞으로 최적의 조건에서 태양광발전이 확대될 경우 2010년에는 태양전기가 독일 전체전력의 약 1퍼센트를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은 1980년대에 캘리포니아 지역에 대단위 풍력발전 단지를 세우고 세계 풍력발전을 선도하다가 1990년대에 들어 독일과 덴마크에 주도권을 내주었지만, 1999년 6월에는 이들 나라에 빼앗긴 선두 자리를 되찾기 위해 2020년까지 전체 전력의 5퍼센트를 풍력발전으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재생가능 에너지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은 이들 국가의 정부차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거대 다국적 석유기업들 중에서도 이를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보고 적극적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다. 전세계 에너지 생산자들의 협회인 세계에너지협의회(World Energy Council)도 1998년에 여섯 개의 에너지 시나리오를 내놓았다. 이 중에서 환경적인 측면에서 볼 때 가장 바람직한 시나리오는 2050년에 재생가능 에너지의 비율이 40퍼센트를 넘어서고, 2100년에는 80퍼센트에 달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각종 선진적인 기관에서 내놓는 에너지 시나리오가 모두 서로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재생가능 에너지의 비중이 해가 갈수록 늘어나리라는 예측을 한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도 에너지 위기라는 문제가 가볍게 취급되고 있는데 우리 나라의 에너지 장래와 인류의 운명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대안을 찾은 우리의 노력은 결실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준히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참고문헌
1. 이필렬,「에너지 전환의 현장을 찾아서」,서울: 궁리출판사, 2001
2. 이필렬·이중원,「인간과 과학」,서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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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2.05.02
  • 저작시기2002.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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