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대중문화(철도원과설국을 읽고)

목차

일본의대중문화시간에 철도원을 감상, 설국을 읽고 감상문과 일본의 대중문화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적은 것입니다.

본문내용

사되고 있지만, 시마무라를 상대로 하여 보이지 않는 내면적인 갈등이 서려 있는 것이다. 가련하면서도 진지한 존재로서 비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고마코'와 청순하면서도 애련한 느낌으로 가득한 '요오코' 대비는 서정적인 소설의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주된 모티브가 된 것이다. 첫부분 시마무라가 요오꼬를 처음 만나는 장면의 눈 내리는 배경과 기차, 창유리를 통해서 보는 요오꼬의 모습을 환상적으로 그리는 모습에서 소설로 빨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솔직히 뒤로 갈수록 약간은 지루하고 쓸쓸한 느낌만 계속 남았던건 사실이다. 결국 기마코와 시마무라의 사이에서 시마무라의 절재로 인해 사랑으로 진전 되지 않는 것은 본질적으로 순수한 아름다움은 허무한 것이라는 작가의 느낌이 나타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키워드

일본의대중문화,   철도원과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