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과 대암산 용늪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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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제 목 : 우포늪과 대암산 용늪
□ 총 페이지수 : 10쪽
□ 목 차:
1. 우포늪의 역사와 위치
2. 우포늪의 형성과 변천과정
3. 우포늪의 역할과 그 중요성?
4. 우포늪의 사계!
5. 우포늪 보전의 필요성은?
6. 우포늪 보전의 문제점 및 대책은?
대암산 용늪의 가치 & 국내유일 고층습지
대암산 용늪의 신비:

주로 우포늪에 관한게 많아요. 그리고 자료 정리를 해야할 거에요.

본문내용

추진하기 위해 이달 말 완료될 예정인 출입금지 조치를
오는 2005년 7월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는 대암산과 용늪 일대 1.06㎢에 대한 환경훼손을 막기 위해
지난 94년 처음으로 3년 기한의 출입금지 조치를 취한데 이어 97년 한차례 연장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용늪 복원사업이 조만간 완료된다 하더라도
습지의 생태계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는
일반인들의 출입을 금지할 수 밖에 없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일반인들이 허가없이 용늪 일대에 들어가
생태계를 훼손할 경우 자연환경보전법에 의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대학 연구팀 등의 학술조사도 반드시 해당 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용늪에는 191종의 식물과 234종의 곤충이 서식하고 있는 등
생태학적으로 보전가치가 매우 높다"면서
"용늪의 복원 및 영구보전을 위해 일반인들의 출입금지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4500년 전에 형성된 용늪은 희귀식물군이 밀집해 있어
지난 97년 3월 국내 최초의 `람사습지'로 등록됐으며,
환경부는 지난 1월부터 용늪 일대에 대한 생태계 복원 작업을 벌여오고 있다. 2000년07월25일
대암산 1304미터
대암산 용늪의 신비:
우리나라의 으뜸가는 비경이자 자연의 신비라면 대암산상의 용늪을 그중 하나로 꼽지않을 수 없다. 대암산의 용늪은 한마디로 1300미터 산상 분지에 대규모의 늪이 형성되고 그 늪지대에 희귀식물이 무성하여 생태계의 보고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용늪이라는 형태의 고산지습원이 다른 곳에도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규모나 해발높이등으로 대암산의 용늪은 신비스러울 정도의 희귀자연이 아닐 수 없다.
이곳은 비무장지대가 가까운 우리나라 중동부 고산지대에 해당한다. 대암산은 해발 1304미터나 되는 높은 산이다. 산으로 올라가려면 군용도로를 이용해야 한다.(따라서 군의 협조는 필수적) 대암산을 올라가는 도로는 보통승용차로는 올라갈 수 없는 험준한 도로지만 집차로는 쉽게 올라갈 수 있다. 골짜기엔 수풀이 무성했지만 정상이 가까워질수록 숲은 초라해지고 야생초, 관목숲이 나온다. 길 주위에는 곳곳에 사태가 나서 길이 험했지만 짚차는 거뜬히 올라간다. 대암산은 커다란 바위가 있는 산이란 뜻일 터인데 길을 내기위해 산허리를 깎은 곳은 산이 하나의 거대한 바위로 되어 있음을 보여주었지만 겉으로 돌출한 큰바위(대암)는 없었다. 차가 정상의 목적지에 다다르기 전 재미있는 광경이 목격되었다. 어미새(안내군인은 철새로 오리라고 말했지만 오리가 물도 없는 고산지대에 도래했을 리도 없고 또 겉으로 보기에도 오리같지는 않아보였다)가 네 다섯마리의 새끼를 데리고 찻길을 횡단하고 있었다. 집차가 맹렬한 기세로 접근하는데도 그들의 행군(?)속도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는 것이었다. 일행중 한 기자가 카메라를 들이대니 그때서야 다리야 날 살려라 식으로 새끼들을 버리고 작은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풀섶속으로 몸을 감춘다. 그 새뿐만 아니라 희귀조로 보이는 새들이 숲위로 낮게 날아가는 모양을 여러번 볼 수 있었다. 일년에 용늪을 보러오는 식물학자들 몇 팀 이외에는 병사들밖에 없는 산록은 꽃과 새들의 천국이라고 할 만한 곳이었다.
목적지에 도착한뒤 주위를 둘러보니 정상은 밋밋한 대지성 고원 능선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용늪에서 조금 더 위쪽으로 물러나 있었다. 그 능선은 안개가 밀려와서 능선의 어깨를 깜쌌다가 다시 절반쯤 드러냈다가 하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하기야 곧 강우전선이 올라오는 7월 초순이니 안개가 잦게 끼기도 할 것 같다.
용늪은 정상에서 60, 75미터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다. 처음 보기에는 폭도 좁고 그득히 괴어 있어야 할 물도 보이지 않아(늪은 수초가 많은 연못일 것이고 수면에 연꽃이라도 피어 둥둥 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터였다)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용늪이 소규모의 백두산 천지못처럼 정상에 펼쳐져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호수로 보이는 것은 어디에도 없었다. 능선에서 분지로 내려가 수북한 풀들이 자라고 있는 평지로 들어가니 군데군데 물이 보이기 시작했다. 늪속의 대표적인 식물은 물속 깊숙한 곳에 뿌리를 박고 물위로 자라는 잎이 가늘고 긴 그늘사초처럼 생긴 풀이었다. 이 풀은 단으로 형성되어 물속에 빠지지 않으려면 이 풀포기를 밟으며 전진하는 수밖에 없었다. 용늪은 동남쪽으로만 트이고 주위가 야트막한 대암산 정상능선으로 둘러싸인 경사가 완만한 분지위에 형성되었다. 비스듬한 분지의 물이 기울어진 그릇속의 물처럼 쏟아지지 않고 늪속에 갇혀있는 것은 신비스러운 현상이었다. 분지안으로 깊숙이 들어갈수록 수심은 깊어지고 수초가 없는 곳은 깊이가 1미터가 넘는 깊은 곳도 있다. 함수성이 높은 진흙이 방수막처럼 용늪의 바닥에 깔려있어서 물이 빠져나갈 곳은 동남으로 트인 곳밖에 없다.
용늪의 넓이는 상당히 넓어서 동서가 200여미터, 남북이 100여미터는 될 듯하다. 물은 움직임이 거의 없으나 가만히 보고 있으면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물은 깊어져 가장자리에서 10미터쯤 들어간 뒤에는 풀뿌리를 밞으면 발목까지 물에 찬다. 물은 우중충해보이며 고기같은 것은 없다. 용늪위로는 간혹 안개가 일어 주위 산사면의 짙은 녹색숲(큰나무들은 아니다)을 뒤덮고는 한다. 무엇이 원인이 되어 왜, 대암산에 이리도 큰 늪이 형성되었는가? 의문은 꼬리를 물고 일어나지만 지질학적 지식이 없는 터라 알 수가 없다. 일본에서는 고층 습원이 있는 곳에는 나무로 산보로를 만들어 늪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하고 늪생태계도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대암산의 신비는 우리나라 자연의 여러가지 다양한 모습의 한 극적인 현상중의 하나이다. 이의 보존과 적절한 관찰을 위한 조치가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 늪에 사는 초본류는 온갖종류의 꽃을 피우고 있다.
이 용늪은 겨울엔 얼어 깊은 심설속에 잠긴다. 얼마전 이곳에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용늪의 상당부분이 파괴되었다고 한다. 여론이 악화되자 용늪을 복원하고자 공사를 했다고 하는데 지금 용늪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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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5.27
  • 저작시기2002.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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