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정치과학과 단테의 신곡에 반영된 우주관에 관한 자료 구합니다.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41
  • 42
  • 43
  • 44
  • 45
  • 46
해당 자료는 10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0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 제 목 : `단테의 신곡-천국편`에 한하여

□ 총 페이지수 : 46
□ 목 차:


아마도 디카프리오의 `토탈 이클립스`에서 랭보가 도서관 안에서 절규했던 구절일 것이다…. 그처럼 나 또한 `불멸하는 것들`에 대한 묘사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 아마도 `주님`과 내가 혼인하듯이 울었던 `밤`을 먼저 얘기하는 편이 낳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내가 처음 여인에게 반했던 순간들부터 회상하는 버릇도 가졌다…. 왜냐하면, 내가 단테의 `베아트리체`를 찾아서 방황했던 결과가, 결국엔 `주님`에 대한 사랑을 키워온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어쩌면 단테가 본 `천궁`의 질서가, 하나의 진실을 이루고 있음을 나는 안다…. 그가 우주를 높이 섬겼을 때, 각 행성은 `의인들`의 거처를 제공해주었다…. 하지만, 이미 밝혀진 우주의 질서에 우리들의 `화성`이라든지 `목성` 같은 별들은 이젠 `무생물`의 비웃음만을 키워낼 뿐이다…. 그래서, 미안한 얘기이지만, 단테의 천국은 어찌됐든 `상상물`이었음을 나는 인정한다…. 우리들의 천궁은 바로 지구에 위치한 하늘을 바라면서 살아가고 있다…. `살아있다`는 희열을 얻어다주는 `대기`의 구성을 사람들은 무엇이라고 볼까? 많은 저승 체험의 주장을 어떻게 진실로 인도해야 할까? 아마도 살아서 겪었던 지옥과 연옥, 그리고 마지막 `천국`의 비밀은 내 죽음 이후에 확인될 것이다…. 내가 느끼는 궁금증은 아직도 `망자들`의 소망이 어떻게 절실하게 다가서는지 체험한데서 비롯되었다…. 모두

본문내용

마도 '수연 형'은 조조의 군세를 더욱 사랑할 지도 모른다…. 그리고, 하나의 '논-픽션'을 연출할 수도 있겠지…. 수연 형은 하나의 기대를 가지고 나에 대한 칭찬을 해준다….
"요즘엔 글이 잘 써지니?"
나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나의 지금의 삶은, 살기 위한 삶도 아니고, 그렇다고 쓰기 위한 삶을 흉내내는 것일 뿐…. 나는 언제까지나 '지망생'의 자리를 얻는 것에 만족한다…. 내 큰 모험들의 한 기회를 훔치듯이 응시해보고, 나는 '하늘'의 기우를 가지고 있다…. 많은 만화적인 것들에 얽힌 쉬운 상상들이 유발하는 것, 나는 창조된 '별'들에 경애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어른이 되지 않을 조건들을 가지고 있다…. 하나의 '염려'를 마음에 품고, 어떤 변명을 남겨야 할 지 고민하면서 말이다…. 나는 예정된 운명이 지금 두렵다고 느끼지 못한다…. 무모한 실수를 낳기 전에, 나는 내게 '날갯짓'을 부여해 줄 '바람'을 바라지만, 그 바람은 도시의 공기에 오염될 처지에 있다. 그리고, '황혼'이 마치 영혼들을 삼킬 듯이 함께 노려보는 순간이 있었다…. 나는 눈부신 눈빛을 지닐 수 있었던 순간들이 좋았다…. 내가 사랑하는 순간은 '대지의 별'에 의존하고 있다, 릴케의 주장처럼 말이다…. 그리고, 나는 영혼이 정결해질 신비의 유혹을 지켰다. 나는 어떤 영혼이든지 '저승의 명부'에 자신의 이름들을 기록할 사람들을 찾아 헤매는 것이다…. 어떤 게임적인 구성에서 누가 패배하느냐는 나의 관심을 이끌지만, 나는 패배가 두렵다는 느낌을 애써 연극하지 않는다…. 곧 승리하는 분이, 영원한 제왕이 되기를 포기했던 분이 다시 내 가슴을 각성시킬 길이 열릴 것을 나는 보고 있다…. 하나의 명상을 이끌어온 그 분은 이제 조용한 일상을 가슴 안에 진정시키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여전히 명민했던 그 정신의 '소설'들을 잊지 않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상상적인 것들에 진심으로 접근할 때, 기적은 성취될 것이다…. 나는 내가 '마지막 별'이라는 것을 애써 웃음 지으면서 그 안에 담겨야 할 '정체성'을 버렸다…. 나는 새로운 기회를 바라고, 타인들이 각성될 계기를 마련해주고 싶었다…. 혹 지난 겨울이 두렵다면, 그에 대한 어떤 사소한 장식과 변명을 가꿀 수도 있지만, 내 꿈은 찬란한 거짓말에 의존하고 있지 않다…. '야훼님'의 강한 팔과 나의 지독한 '정신적'인 한계가 함께 어울렸을 때, 주님은 비로소 지옥 하강의 체험으로부터 자유롭게 한 숨을 내쉴 수 있을 기회를 가져다주었으면 한다…. 나는 꿈속에서, 천궁의 '목욕탕'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곳은 '남탕'이었고, 그 목욕탕에는 '마더 테레사'의 어린 사진이 걸려 있었다…. 그리고, 모든 출생들의 비결을 간직한 채, 나는 꿈으로부터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것은 아름답지 않았다…. 성미 급한 여주인이 있고, 나는 그녀를 꾸짖었다…. 하지만, 이러한 상념들의 귀로는 어디에 이어져 있을까? 우리들의 천궁은 저승의 질서에서 탈피하고 있다. 그리고, 보다 더 현실에 접근해가고 있다…. 우리들의 '에덴'이 자꾸 인간들의 '보호구역'처럼 느껴질 때, 나는 이 대지에 얽힌 사연들을 읊을 줄 아는 하나의 '방랑 시인'처럼 처신하는 사람들의 느낌을 공유해보는 것이다…. 서정적인 사랑과, 서사적인 모험들이 하나로 어울릴 때, 나는 미소에 담긴 '희망'을 껴안아주는 것이다…. 그리고, 단일한 사랑을 우리가 꿈꾸고 있음을 본다. 모든 기억 속의 사람들을 소환해내고, 또 그들과 대화하는 것들은 유쾌하다. 나는 정신의 상쇄를 겪는 중이다…. 내 정신을 구성하는 많은 사상들을 한 곳에 모은 결과는 '사랑'이었다…. 그리고, 여전히 사랑할 줄 아는 정신들이 존속하는 한, 그것이 계산적인 '천국'을 소환한 듯한 착각을 일으키지 않기를 소원한다…. 오직 '자격증' 같은 의미가 되어버릴 모든 '세례'의 의미에 우리가 더 이상 조소할 대상은 허무한 미래를 간직하고 있다…. 나는 지난 겨울에, 나의 '주님'을 배신한 한 사내를 소환하기를 꺼린다….
"우리가 졌어…. 아무도 안 믿는데, 애 혼자서만 믿어…."
내가 서울에 체류했을 때, 그 이름을 언급하고 싶지 않은 '배교자'는 서투른 잉크를 보냈다. 나는 호응할 마음 없이 빙긋 웃었다…. 여전한 학교의 풍경들 사이에서, 내가 꿈꾸는 '모태'는 어떻게 생활을 누리고 있을까? 여전한 그림 속의 삶처럼 자족할 줄 알았던 내 지난날에 대한 그리움이 세월을 역류할 기회를 한 번 얻어줄 것이다…. 혹 그것은 '영원'을 이끌고 올지도 모른다…. 그리고,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는 '지옥'을 소환할 수밖에 없는 사명을 두렵게 느낀다…. 그리고, 구원을 위해서 행할 모든 의무를 소홀하게 해낼 수 없다…. 내가 지키는 천궁에는 마땅한 '양심의 심장'을 지닌 자들이 들어갈 권리를 얻을 수 있다…. '야훼님'의 소망은 전 인류를 구속하는 힘을 이미 상실하셨다…. 그 분조차 사랑 탓에 아팠을 때, 그 버릇없는 인간들의 반항을 위해서 마땅히 정의로운 장인의 모습에서, 곧 바뀔 혼돈의 순간들 속에서, 창조할 힘은 젊고 솔직한 '정신'에 의존하고 있다…. 그리고, 그 소망을 위해서 나는 단 하나의 뱃전에서 놀고 있었다.
"영원히 주님이 지배하실 세상이 오기를…."
나는 서투른 주장들을 지껄이는 게 아니다…. 나의 모든 사상들은 체험에 결부되었고, 나는 두렵게 강행해야 할 넓은 영토를 지켜보았다…. 그리고, 나의 것이 아니라면, 부정되어야 할 개개인에 대한 징벌을 곧 가져야 될 것이다…. 설사 내가 '악마'가 되는 일은 전혀 없다…. 혹 '악의'를 품게 된다면, 나는 소망한 대로 인간들과 함께 '소멸'의 길을 자청하는 편이 낫다고 인정한다…. 위악한 문명이 가져다주는 것은 짧은 휴식이다…, 사물로부터 잉태된…. '사랑'이 존재치 않는 세상을 구경하고 싶지 않다…. 내 양심을 앗아간 '주님'을 나는 원한다…. 그리고, 단테의 천궁을 되돌려주기 위해서 나는 '우주'로 비상할 순간들이 오기를 기다렸던 지난날을 상기한다…. 인간은 왜 태어나야 했을까? 마지막 질문에 나는 어떤 추측도 가할 수 없다…. 안녕, 인간들이여….

키워드

  • 가격3,300
  • 페이지수46페이지
  • 등록일2002.05.29
  • 저작시기2002.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527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