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에 대해서

목차

▶ 분 석
▶ 정보사회의 신문 - `전자신문`
▶ 활자신문 VS 전자신문
▶전자 신문의 발달사
▶ 전자신문의 현황
▶ 전자신문의 미래상
▶ 생각해야 할 점 - 전자신문에서 광고는 없어야 한다

본문내용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의 전공인 도서관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건 데도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만약 도서관이라는 낱말을 떠올릴 때, 이제는 그저 책만을 연상해서는 안되는 시대가 되어있다. 아직은 소수에 불과하기는 하지만 거시적으로는 "전자도서관",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의 공유", 작게는 CD-ROM, LAN, NETWORK 등의 다양한 기술 매체를 섭렵해야함에 따라 "벽없는 도서관" 이라는 개념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렇게 볼 때, 기실 현재의 신문매체가 변화하지 않으라는 법이 없다. 그 변화는 지금의 관점으로는 이해되지 않을 여러 사항과 내적ㆍ외적 변화를 야기하게 될 것이다.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단서는 자명하다. 지금까지도 엄연히 신문이라 함은 인쇄매체적인 성격을 버릴 수 없다. 그 이유로는 외부환경의 변화에 따라 '전자신문'이라는 개념을 떠들어대기는 하지만 아직 그것이 대중화되어 있지 못한 형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세계의 추세에서 밀려날 수 없듯이 전자신문의 개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초기의 telnet망에서 제공되어지던 전자신문에서는 기사내용과 광고가 분리되어질 것이 예상되어졌다. 또한 지금도 이를 뒷받침하는 예로 현재의 PC통신망에서 제공되는 신문정보에서는 그 어디에서도 광고를 찾아볼 수 없다. 또한 초기 인터넷상(web)에서도 신문과 광고는 분리되어져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그러나 지금의 경우는 어떠한가? web상에서 무한대의 링크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자신문의 여기저기에서 광고성이 짙은 문구를 다시금 볼 수 있다. 어쩌면 이러한 요소는 더욱더 이용하는 독자들의 시선을 흩트려놓는 결과를 부추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본인의 경우는 인쇄 화된 신문에 비해서 전자 화된 신문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전자신문을 이용하는 목적이 뚜렷하다. 이러한 의미해석을 통해서 볼 수 있는 전자신문에 대한 나의 평가는 극히 긍정적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활자화된 신문의 퇴보와 사멸을 바라거나 예언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활자화된 신문에 비해서 전자신문의 이용도가 훨씬 탁월하다는 점을 중요시하고 싶다. 하지만 본인의 뇌리 속에 남아있는 과거 각 신문사의 과열홍보로 인해서 발생한 끔찍한 사건을 연상해 볼 때 전자신문에서는 그러한 사건의 원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 광고만큼은 사라져야한다는 것이 본인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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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정보사회의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