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종문학분석-수필) 산정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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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들이 솟아 있는 모습을 싸움터의 영웅에 비유한 것이다.
이런 심산에 - 많을까? : 은근히 당나라의 시인이 쓴 시구인 '白雲深處老僧多'(흰 구름 깊은 곳에 노승도 많아라.)를 인용하고 있다. 사람이 귀한 여관 풍경과 대비시키고 있다.
▶ 핵심 정리
지은이 : 정비석(鄭飛石 1911-1991) 소설가. 평북 의주 출생. 본명은 정서죽(鄭瑞竹). 1935년 시 "도화인에게"와 "어린 것을 잃고", 소설 "여자"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 193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졸곡제"가 입선. 1937년 "성황당"이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작품으로 단편 소설 "전신제", 장편 소설 "자유부인", "연산군" 등이 있으며 수필집으로 <비석과 금강산의 대화>(1963), <노변정담>(1971)이 있다.
갈래 : 경수필. 시적(詩的) 수필. 기행 수필
성격 : 낭만적. 감상적. 회고적
문체 : 화려체. 만연체. 우유체
표현 : 서경과 서정이 조화를 이룸. 선경후정(先景後情). 감각적인 언어, 다양한 표현 기교를 구사하여 미려하나 현란한 느낌을 줌. 신선하고 섬세한 표현으로 정경과 감회를 묘사
구성 : 노정(路程)에 따른 추보식 구성
제재 : 금강산 기행
주제 : 금강산의 장관과 탐승(探勝)의 정취. 금강산의 탐승(探勝)과 그 여정(旅情)
출전 : <한국 명수필선>
▶ 작품 해설
이 작품은 금강산 장안사로 가는 길부터 시작하여 '장안사→명경대→황천 계곡과 망군대→마하연과 비로봉→마의 태자의 묘지'에 이르는 여정과 감상을 담은 것이다. 발길 닿는 곳마다 절경이요, 신비로운 일화가 얽혀 있어 사람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저절로 탄성을 울리게 하는 금강산. 지은이는 이 금강산의 풍치와 절경과 거기서 오는 낭만적 정감을 신선한 감각과 화려하고 섬세한 문체로 표현함으로써 기행문이라는 단순한 기록성을 뛰어넘어 서경과 서정이 잘 조화된 문학으로 승화시켜 기행 수필의 차원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
이 작품은 금강산 기행에서 느낀 감회를 낭만적, 감상적, 회고적으로 그린 수필이다. 노정에 따른 추보식 구성으로 씌어진 이 글은, 화려한 문체로 서경과 서정을 적절하게 배합하고 있다. 여행객이 지닌 가벼운 해방감과 감수성으로 노정을 선명히 드러내고, 관찰과 연상에 의해 작자의 유려한 문체와 개성이 강하게 드러나 있기도 하다.
이 작품은 금강산 장안사로 가는 길부터 시작하여 마의 태자의 묘지에 이르기까지의 여정과 그때그때의 감상을 담은 것이다. 발길 닿는 곳마다 절경이요, 신비로운 일화가 얽혀 있어 사람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금강산, 작자는 이 금강산의 풍치와 절경과 거기서 받은 낭만적 정감을 신선한 감각과 화려하고 섬세한 문체로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기행문이라는 형식이 지닌 단순한 기록성을 뛰어넘어 서경과 서정이 잘 조화된 문학으로 승화시킴으로써, 기행 수필의 차원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 선경후정(先景後情)이라는 표현이 있다. 금강산의 경(景)을 먼저 구경하고, 여기에서 촉발된 작자의 정(情)을 담담히 서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시적(詩的) 수필에 가깝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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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2.06.19
  • 저작시기2002.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6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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