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리더쉽요약

목차

Ⅰ.요약

왜 한국 초대형교회와 카리스마의 연구가 중요한가?
초대형교회에 대한 리더십 연구의 정당성
카리스마 리더십에 대한 이해
연구 방법론
카리스마적 리더십의 조직의 영향력
카리스마적 리더십의 본질

카리스마적 목회 리더십 발전의 구성요소
한국 초대형 교회에서 카리스마적 목회 리더십과 조직과의 관계
카리스마적 리더십의 본질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

미래를 향하여 - 하나의 신학적 성찰
Ⅱ.느낌.
Ⅲ.비평.
Ⅳ.배운점.

본문내용

증에만 힘을 쓰려한 것인가? 거대한 분량의 책을 읽고나서 남는 것이라고는 밑에 몇 가지 밖에 남지 않는 아쉬움이 있다. 너무 세부적 쪼개고 쪼개었기에 커다란 맥(脈)을 잡는데 있어서 많은 곤란을 겪었다. 또한 카리스마에 대한 논의가 성경중심이 아닌 교회 성장중심쪽으로 치우친 것에 또한 딴 지를 걸고 싶다. 성경 속에서 카리스마로 인하여 주의 용사로 칭함 받은 이들은 셀 수 없이 많다. 모세와 다윗, 그리고 카리스마가 임한 여러 사사들 단지 우리시대 교회 성장에만 초점을 맞추고 그것의 이유가 목회자의 카리스마였다. 라는 끼워 맞추기 답변 같은 느낌이 들어 조금은 아쉬웠다. 성경 속에서 많은 카리스마적 인물도 이 책에서 다루었다면 아마도 더 빛이 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다.
Ⅳ.배운점.
나는 앞으로 꿈이 있다. 그것은 바로 다름 아닌 목회자의 길이다. 목회에 있어서의 목회자의 자세가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은 언제나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위대한 사람들의 전기에 있어서도 자신들의 고난과 역경을 어떻게 지냈는가에 따라 그들의 인생의 역경이 많이 바뀌었음을 본다. 조용기 목사님은 설교 속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다 과정을 통하여 성장합니다. 신앙도 살아 있는 신앙은 반드시 성장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난 다음 신앙이 성장하지 않는 사람은 신앙의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믿음의 성장과 같이 교회의 성장도 믿음의 성장이 허락된 사람에게 허락된 하나님의 선물임 말씀하신 것 같다. 또한 믿음의 성장이 바로 교회 성장의 척도임을 이 책을 통하여 그리고 이 책 속에 있는 초 대형교회의 목회자들의 삶을 통하여 느낄 수 있었다. 카리스마에 대하여 뭐라고 딱 정의 할 수는 없으나, 카리스마는 개인적인 아픔의 경험과 공적인 필요를 가진 탁월한 은사들을 영적 각성으로 소화해 성도들로부터 추앙 받는 교계의 지도자들이 가지고 있는 어떤 것인 것 같다. 그렇다면, 나 또한, 카리스마가 있지 아니한가? 내가나를 평가 할 때는 아직 나에겐 카리스마라던가 리더십은 부족하다. 그러나 나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카리스마적 지도자가 되기 위해 준비되어져야하고, 도구로 쓰임받기위해 나 자신을 훈련과 연단으로 다듬어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강권으로 인하여 목회를 하기로 작정한 그 다음부터는 성령 님의 의지와 인도하심으로, 그리고 내가 가진 리더십을 더더욱 발전시켜서 성도와 기독교계에 조금이나마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여야 한다. 나에게는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5명의 탑승자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나겸일 목사(주안장로교회)나 6·25 당시 폭탄세례를 받고도 목숨을 건졌던 이호문 목사 그리고 고구마 전도왕 김기동 집사처럼 '위기경험'은 없다. 그러나 그러한 위기 경험이 카리스마적인 ‘하나님이 택한 종’으로서의 새로운 정체성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이 책에서 보고 있다는 것에는 전적으로 동의하며, 나는 주님께서 연단 하시기 위해 어떠한 고난과 고통을 주신다하여도 이를 계기로 하여 더 나은 발전을 시키시는 주님께 내 모든 것을 의지하기로 하였다. 카리스마적인 목회자는 위기와 치유, 죽음의 경험 등을 통해 ‘점진적 회심’ 또는 ‘극적인 회심’을 했으며 그 과정에서 카리스마적 목회자가 되는 성숙 과정을 거쳤다. 또 목회 현장에서 극적인 치유나 강력한 성령 충만을 경험한 공통점을 보였다. 돌아보면 나의 삶과 나의 믿음 생활은 너무나 평온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생활을 허락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을 향한 마음은 언제나 변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 배운 것이 있다면 그러한 카리스마적 지도자로 인해 성장한 교회가 전적인 회심이 아닌 이동성장이 대 부분이라는 점에서 부정적인 면도 제시됐다. 이 책은 만민중앙교회의 이단 시비와 MBC 방송국 침입사건을 들어 담임목회자의 영향력을 무비판적이고 맹종 적으로 수용하는 ‘집단적인 사고’를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또한 교인들이 사회적 인정과 성공을 위해 대형교회로 몰리는 현상도 지적됐다. 조사에 따르면 초대형교회의 신도 중 57.8%가 다른 교회로부터 온 교인들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지적하나 하나가 카리스마적인 지도자의 영향력이 그 만큼이나 다른 지도자들에 비하여 성도를 향한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시사한 것 같다. 이 책은 다양한 통계들과 자료들을 매우 유용하게 정리한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다. 교회 성장의 이유와 쇠퇴의 이유 등을 막연한 추정이나 비판이 아닌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자료를 통한 근거 있는 분석과 성찰의 노력이 앞으로 공부를 더 하고 목회의 길로 가야할 이들에게(나를 포함하여) 매우 좋은 점이라 생각되며 이 책의 연구는 여러 형태의 카리스마적 지도자를 가진 교회는 물론 다른 조직에서도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마무리를 지려 한다. 나는 교회 성장 학에 관심이 있으며, 그것에 대한 막막한 기대를 가진 무지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대하게 되면서, 각 교회의 비교 분석에서 나온 가장 합리적인 결과가 지도자인 목회자의 카리스마에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으며, 그것이 목회의 현장 뿐만 아닌 어느 조직에서든 필요하리라 본다. 나에게는 목회자가 되기 이전에 교회성장의 병리와 교회 쇠퇴의 원인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통하여, 꼭 필요한 한사람의 목회 카운슬러가 되어 개척한지 10년에서 20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부흥이 아닌 쇠퇴의 길을 걷는 교회에 새로운 시도의 부흥의 씨앗을 당기는 것을 이상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열심히 연구할 것이다. 학교가 커져가기위한 발판중에 하나가 그리고 그 학교가 멋있어지고, 능력있다는 말을 듣게 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교수 자신이 직접 쓴 교과서를 가지고 공부하는것이라고 알고 있다. 학교에서 홍영기 교수님과 같이 능력 있으시고, 영향력이 크신 교수님을 만나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 책으로 하여금 추상적이었던 목회와 교회 그리고 지도자가 갖추어야할 카리스마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바로 정립하게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줄일까 한다.

키워드

카리스마,   리더쉽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