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검사의 종류와 설명

목차

1.학력검사
2.학습준비도검사
3.지능검사
4.적성검사
5.태도검사
6.성격검사
7.흥미검사
8.MBTI
9.MMPI
10.스트롱검사
11.HTP
12.TAT
13.로샤
14.K-WAIS
15.K-ABC

본문내용

가치관 등을 아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문화인류학이나 사회심리학 ·임상심리학 등의 연구법으로서, 또한 교육분야에서는 달성동기(達成動機)의 연구법에 활용되어 왔다. 미국에서는 동물을 사용한 유아용 도판(10매)이 제작되어 널리 보급되어 있다.
*로르샤하 검사 (Rorschach Test)
이 검사는 1921년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인 H. Rorschach가 만든 것으로 가장 대표적인 투사법 검사로 임상 연구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 검사의 재료는 데칼코마니 양식에 의한 대칭형의 잉크 얼룩으로 이루어진 무채색 카드(흑백카드) 5장, 부분적인 유채색 카드 2장, 전체적인 유채색 카드 3장 등 총 10장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검사하는 사람은 이 모든 반응을 자세히 기록해야 하며 각 반응은 채점항목과 기준에 따라서 채점된다.
10장의 카드는 한 번에 하나씩 정해진 순서로 피검사자에게 제시되며 피검사자는 잉크의 얼룩처럼 그린 여러 장의 그림을 보여주고 그 그림이 무엇처럼 보이는지를 설명하게 된다. 피검사자는 카드를 돌려서 어떤 각도로든 각 잉크반점을 볼 수 있으며 각 잉크반점에 대해 제한없이 여러 가지 반응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검사자는 이런 사실을 피검사자에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지 않고 그저 검사를 시작하기 전에 막연하게 "제게 무엇이 보이는지 말해주세요."라는 식의 간단한 말만 하게 되어있다. 모 하지만 만일 피검사자가 "이거 돌려서 봐두 되나염?"이라는 질문을 물어본다면 간단한 대답은 해줄 수 있다.)
결과는 통계적인 연구자료에 의해서 해석되며, 더불어 반응의 특성과 검사중에 피험자가 보인 행동, 카드를 다루는 방법 등 여러 가지 자료에 근거하여 종합적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이 검사는 엄격한 교육과 훈련을 받은 임상가에 의해서만 실시, 해석되어야 한다.
로르샤하 검사는 일련의 막연하고 무의미한 잉크반점에 의해 한 사람에게서 일어나는 지각 반응을 분석하여 그 개인의 인격 성향을 추론하는 정신상태 진단검사라고 할 수 있다.
즉 다시 말해서! 이 로르샤하 검사는 환자에게 모호하고 불규칙한 형태의 잉크얼룩을 제시하여 ,투영되는 환자의 지각반응을 분석하여 그 개인의 인격경향을 추론하는 검사로서, 불안, 긴장, 갈등을 측정하여 주로 개인의 성격구조structure를 밝히려는 것이다
*K-WAIS
집단 검사가 아닌 개인검사이고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검사입니다.
개인의 지능수준이 어떤지부터 어떤 특징적 지적 능력이 있는지, 어떤 영역이 강하고 어떤 영역이 부족한지를 알 수 있고 아울러 개인의 성격적 측면과 정서적 측면을 함께 고려하여 해석을 제공하는 만큼 한개인에 대한 여러 가지 지적능력이나 잠재력을 살펴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웩슬러 지능검사로 개인별로 실시하는 개별검사이고 학교에서 실시하는 검사와는 다른 검사입니다. 단지 지능지수와 그 연령에서 해당되는 위치만을 언급해주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지적인 능력 수준을 평가하여 학업이나 직업적 성취 도를 예견하고 각종 소검사들을 통해 어떤 특정분야에서 잠재능력이 있는지, 어떤 부분 이 취약한지를 살펴보아 충분히 지적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훈련이나 학습 등을 통해 기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외도 선천적인 뇌손상 여부, 후천적 뇌손상의 여부 및 손상 정도와 뇌손상에 동반되는 지적 능력의 손상정도와 특징, 치료에 따른 지적 기능의 회복 여부, 노인성 치매, 약물남용으로 인한 기질적 손상, 학습장애에 선행되는 뇌손상 여부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K-ABC
K-ABC(Kaufman Assessment Battery for Children)는 지능(intelligence)과 습득도(achievement)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개인지능검사이며 전국적인 표집계획에 따라 2세 6개월 ∼12세 5개월까지의 정상아동 및 특수아동들을 표집하여 표준화되었다.
K-ABC는 취학전 아동은 물론 초등학교 전학년에 까지 실시될 수 있으며 학교는 물론 임상장면에서 사용될 수 있다.
K-ABC는 여러 가지 목적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심리학적 및 임상적 평가, 학습장애나 기타 장애아의 심리교육적 평가, 신경심리학적 평가, 아동의 선발과 정치와 같은 교육적 계획, 문화적 자극이 부족한 아동의 평가, 취학전 아동의 평가, 신경심리학적 평가, 그리고 연구. 개인검사인 K-ABC의 실제적인 유용성을 논할 때, 항상 그 초점은 K-ABC가 문제해결 능력과 습득된 사실적 지식을 측정하는 과제로 이루어진 다면적인 검사라는 점에 있다.
K-ABC는 구성상 문제해결 능력과 습득된 지식을 별개로 측정하기 위한 척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두개의 상이한 종류의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아동의 능력을 보다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이들 두 개의 정보원에서 얻은 자료를 통합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심리학적, 심리교육적, 혹은 신경심리학적 평가를 위하여 K-ABC를 선택할 경우 K-ABC의 모든 하위검사를 실시하도록 해야 한다. 순차처리척도 및 동시처리척도 점수는 문제해결과 관련된 광범위한 활동에 있어서의 아동의 잠재적 문제해결 능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순차처리척도 점수와 동시처리척도점수가 실제 그 능력이 사용되는 맥락을 떠나서 해석될 경우 제한적 가치를 지닐 수밖에 없다. K-ABC의 습득도척도는 바로 그 맥락을 제공한다. 즉, 습득도척도 점수는 아동이 일상생활이나 학교와 같은 학습장면에서 자신들의 인지처리능력(순차처리능력과 동시처리능력)을 어느 정도 적용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어떤 아동 개인의 능력을 사정하는 것 보다 인지처리과정 자체에 대한 연구에 관심이 있을 경우에는 K-ABC검사 전체를 실시하지 않고 두 개의 인지처리과정 하위척도(순차처리척도와 동시처리척도)만을 실시할 수 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습득도척도를 실시해도 좋다. 습득도척도에 포함된 과제는 사실적 지식과 학교학습과 관련된 것들이며 이들 과제는 순차처리와 동시처리가 통합된 반응을 요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습득도척도를 실시하므로서 인지처리과정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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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검사,   종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