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관련 서적 최고의 햄버거 만들기 감상문

목차

1. 리뷰

2. 책속에서

3. 저자소개

4. 추천글

5. 미디어 리뷰

6. 독자서평

7. 줄거리

본문내용

들은 변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만을 제시했지 실제로 변화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사고방식변화나 패러다임 쉬프트에 대해 구체적 방법론을 담아내지 못했던 것이다.
이에 비해 이 책은 실천가능한 변화관리의 방법론을 '소'라는 14개 기존관념이나 관행 타파라는 형식으로 구체화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사람'을 그 대상으로 삼고 있기때문에 기존의 경영이론과는 달리 우리에게도 매우 친숙하게 느껴진다. 예를들어 '스피드 소'는 우리의 '빨리 빨리' 문화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일 중독소'또한 우리 자신들을 향해서 던지는 저자의 목소리가 배어있는 것같다. 옮긴이도 서문에서 제시했지만 ' 팀 소'또한 이름만 번지르하게 포장해서 소위 팀제를 도입했다고 떠들어 대는 우리의 현주소를 너무나 적나나하게 들여다 보고 이를 타파해야할 대상으로 거론하고 있는 것도 너무 가슴에 와 닿는다.
'전문가 소' 사냥 대목에서 항상 초심자 처럼 생각하라는 부분에서는 저자가 마치 동양의 철학자처럼 여겨진다.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말은 바로 우리가 즐겨하고 있는 얘기가 아닌가? 전문가 컴플렉스에서 뛰쳐나와 초심자로 되돌아가서 연관된 사물 5가지를 생각해 보라는 구체적 방법론에서는 맞장구가 절로 나온다. 이 책에서 변화의 걸림돌로 제시하고 있는 '소'라는 표현부터가 일만 열심히 하면서 빨리빨리 보채기만 하는 우리네 모습을 그대로 해부하고 있어 너무나 친숙하게 다가온다.
14가지 소들을 잡기위한 방법론 뿐아니라 실제 기업들의 '소잡기' 사례를 조목조목 소개하고 있는 점도 책 후반부에서 제시하고 있는 변화를 위한 방법론 5가지와 함께 실무적 적용가능성을 높혀주고 있다. 경영자 입장에서뿐 아니라 조직원으로서, 그리고 일반 개인의 입장에서도 변화를 이룩해나가기 위한 마음가짐과 사고방식 등이 포인트 위주로 잘 정리되어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책속의 변화지향 평가표는 읽어가면서 자기 자신의 변화에 대한 준비태세를 점검해 볼수 있도록 한점에서 일방적인 정보 전파가 아니라 독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어 흥미를 더해준다.
모처럼 명쾌하면서도 통찰력으로 가득찬 변화 지침서를 단숨에 읽어면서 기업경영자는 물론 현재 기업 등 조직체의 간부로 있거나 앞으로 간부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한번쯤 읽어보기를 권장하고 싶다. 뿐만아니라 변화에 끌려가지 않고 스스로 변화를 이끌어 가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은 '변화'라는 토픽으로 우리들의 삶을 다이내믹하게 엮어나가는 지침서로서 충분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7. 줄거리
변화를 위한 다섯 가지 준비단계
1. 변화를 가로막는 소들을 찾아낸다. 여기에서는 대표적인 14마리의 소 유형을 제시한다.
종이 소, 회의 소, 스피드 소, 전문가 소, 캐쉬 소, 저 가격 소, 경쟁 소, 고객 소, 반응이 빠른 소, 실수 없는 소, 다운사이징 소, 테크노 소, 팀 소, 일 중독 소
2. 변화를 지지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변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면 머저 땅을 골라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컴퓨터만큼 직원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한다. 말보다는 행동을 앞세우고, 비밀을 모두 공개하고, ‘나’가 아닌 ‘우리’를 강조하며 신뢰와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패 자체보다는 새로운 시도 자체를 격려하는 등 혁신과 새로운 아이디어에 보다 개방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3. 반대를 지지로 전환시킨다
변화에 대한 저항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공포와 무기력, 무력감, 개인적 이익의 부재 등 저항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을 진단하고 극복하도록 코치한다. 또한 직원 개개인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런 것들을 어떻게 보상해 줄 것인지, 그리고 주인의식을 배양하고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 예를 들면 긍정적 시각화, 권한 부여, 진실한 대화 등 - 을 개발하라.
4.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사람들은 리더를 따라 방향을 잡는다. 리더가 먼저 모범을 보이며 때로는 긴박감을 조성하고, 때로는 가능성을 통해 영감을 불어넣어 주고, 때로는 적절한 보상을 하는 등 변화에 신명을 바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5. 변화지향적인 자질을 개발한다.
변화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개인적 자질을 배양한다. 여기에서는 개인의 열정(추진력), 모험심, 자신감, 임기응변력, 긍정적 사고(낙관주의), 적응력, 모호성 허용 등의 수준을 점검하고 그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방법 - 위험감수 훈련, 습성 타파 훈련, 규칙바꾸기 등 - 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키워드

경영관련,   햄버거,   감상문,   독자서평,   임상심리학자,   데이비드 브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