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도 작가의 전기적 생애와 문학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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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산 윤선도의 생애와 업적

2. 고산 윤선도 선생의 연보

3. 고산의 문학적 업적

4. 오우가에 담긴 뜻

5. 오우가(五友歌)에 담긴 유교적 관념

본문내용

의미가 깊다. 이 다섯은 모두가 변함이 없고 변하기 싫어하는 것들이다.
고산은 오우가에서 자연을 나름대로 해석한다. '물, 바위, 솔, 대, 달'에서는 긍정적인 성격을, '구름, 바람소리, 꽃, 풀, 잎, 나무'에서는 부정적인 성격을 보았다. 고산은 구름과 물을 대비하여 물을 취하고, 꽃과 돌을 대비하여 꽃을 버리고 돌을 취하였다. 즉 긍정적인 자연을 취하고 부정적인 자연을 버렸던 것이다.
이것은 그가 변하여 가는 자연보다는 변하지 않는 자연, 곧 영원성이 있는 자연에서 참다운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친근감을 느꼈던 것이다.
그렇다면 고산은 왜 변하지 않는 자연에 참다운 아름다움과 친근감을 느꼈을까?
이것은 그가 처한 정치적 현실과 관련하여 해석이 가능하다. 그가 벼슬길에서 받았던 정치적 시련과 손바닥을 뒤집듯 하는 기회주의자들의 배신은 고산에게 외로움과 인간에 대한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그래서 그에게는 꽃의 순간성과 풀잎의 일시성은 그가 밤낮으로 꿈꾸고 바랬던 벗이 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변하지 않는 자연을 택하여 거기에 자신의 마음을 투영시켰던 것이다.
수(水:물)에서는 부단(不斷 :그치지 아니함)을, 석(石:바위)에서는 불변(不變:변하지 아니함)을, 송(松:소나무)에서는 불굴(不屈:굽히지 아니함)을, 죽(竹:대나무)에서는 절개와 세속에 물들지 않음을, 월(月:달)에서는 무언(無言:말이 없음)을 취하여 자기 수양의 본을 발견하였던 것이다.
5. 오우가(五友歌)에 담긴 유교적 관념
첫째, 청결성은 인격의 청결성을 의미한다.
둘째, 항상성은 유교 도덕에서 윤리 이전의 대전제이다. 이것은 유교 도덕 자체의 절대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또 현 체제의 영속을 위해 강조되었던 것이다.
셋째, 의연성은 유교이념의 하나인 인(仁)의 속성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은 공자가 "강직하고 의연하고 질박하고 말이 뜨면 인(仁)에 가깝다." 라고 말한 것과 관련지을 수 있다.
넷째, 강직성은 외부에서 힘이 가해졌을 때 견디어 나가는 것으로 맹자는 "곧지 않으면 도가 나타나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런 면에서 곧다는 것은 군자가 갖추어야 할 심성의 하나인 것이다.
다섯째, 중용성이란 치우치지도 의지하지도 않고 바뀌지도 않는 면을 대(竹)에 비유하여 군자가 갖추어야 할 미덕을 노래한 것이다.
여섯째, 통달성은 대나무의 속이 빈 것에서 찾은 관념인데, 이는 마음을 비우면 세상이 보이는 것과도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일곱째, 고고성은 달이 높이 떠 있다는 데서 찾은 관념이다. 고고성은 유가의 이상인 인자의 당연한 성격이다. 여기서 높다는 것은 물리적 위치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인격의 높이를 의미하는 것이다.
여덟째, 겸전성은 달이 높이 떠서 만물을 다 비친다는 데에서 찾을 수 있다. 달이 광명을 천하에 비춤은 선비가 때를 만나 그 덕을 천하의 모든 사람에게 베푸는 것을 의미한다.
아홉째, 침묵성은 달이 말하지 아니하는 점에 찾은 것이다. 이 침묵은 절대자인 하늘이 하는 바다. "하늘은 말하지 않고 행위와 하는 일로써 그 뜻을 보여 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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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2.07.22
  • 저작시기2002.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8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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