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통용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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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유럽통화통합(EMU) 개요

Ⅱ. 유로화 환율 전망

Ⅲ. 실물시장에의 파급효과

Ⅳ. 대EU 무역 및 투자에의 영향

Ⅴ. 대응방안

본문내용

통합 및 규모의 경제를 수반한 교역재의 비중증가에 힘입어 전례없이 확대될 것이지만 역내기업들과의 경쟁에서 가격경쟁력만을 내세울 경우 오히려 반덤핑공세에 직면할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이기 때문임.
□ 한편, 유로화의 강세는 전반적인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겠지만 對EU수출에서의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큼.
- 최근의 전망대로 유로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로 출범할 경우 우리 기업의 對EU수출 및 유로화권역의 기업과 경쟁관계에 있는 제3시장에서 유리해질 수도 있을 것임. 그러나 대부분의 유로화권역 기업들은 국내시장에서 어느 정도 전통적인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는 점을 고려한다면 우리의 對EU수출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리라고 볼 수는 없을 것임.
□ 유로화 출범 이후에도 EU의 대한 통상정책의 기조는 기본적으로 WTO를 통한 다자자유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임.
- 다만 반덤핑관세는 여전히 우리기업의 對 EU수출을 가로막는 최대장애요인이 될 터인데 유로화권역내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압박으로 인해 역내 업계로부터 반덤핑제소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임.
나. 투자에의 영향
□ 유로화의 도입으로 EU기업들은 역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배양된 힘을 바탕으로 현지직접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이 크므로 對韓 직접투자의 전망은 밝은 편임.
- 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국내 기업 및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직접투자관련 법규 및 제도 제정 및 해석에 있어서 투명성 및 선진성을 확보해야 할 것임.
다. 포트폴리오 투자전망
□ 對EU 포트폴리오 투자전망은 상당히 밝은 편임. 유로화권역내 채권 및 주식시장의 시가총액(market capitalisation)는 현재 미국에 비해 약 절반정도에 불과하지만, 1999년 1월 1일부터 유로화권역내의 모든 채권 및 주식이 유로화로 표시되어 대규모의 증권시장이 형성되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기 때문임.
- 주식시장의 경우 블루칩인 대부분의 유럽계 기업은 유로화출범에 대해 열성적인 지지그룹임.
□ 회사채시장의 경우 미국은 1997년말 기준으로 3조 2500억 달러규모 임에 비해 유로화권역은 동기에 1490억달러에 불과함. 달러화 표시 채권발행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환율 및 이자율 변동 위험이 낮기 때문이라는 것이 정설임. 그러나 유동성이 풍부하고 깊은 유로화 채권시장은 이같은 비용을 현저하게 떨어뜨려 결국에는 달러표시 채권시장과 필적할 만할 만큼 발전하게 될 전망임.
- 회사채시장의 이같은 발전은 전통적으로 은행차입에만 의존해 오던 유럽계 기업의 자본조달 방식이 주식, 채권발행 등의 직접금융 혹은 증권화(securitisation)방식으로 변모하게 될 것을 암시함.
□ 국내기업 및 금융기관들도 필요한 경우 유로화표시 채권발행으로 외자를 도입할 필요가 있을 것임. 유로화권역의 낮은 이자율로 인해 채권발행시 금리가 유리해질 것이기 때문임.
- 유로화권역 금융기관들은 유로화의 국제적 위상에 힘입어 자신들의 환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한국에 대한 신규대출을 유로화로 표시할 것을 요구하는 경향이 커질 것으로 보임.
Ⅴ. 對應方案
가. 국내기업 및 금융기관
□ 중앙은행 및 국내 금융기관은 전세계 금융자산 또는 중앙은행 외환보유액에서 유로貨가 차지할 비중 등을 감안하여 외화자산 포트폴리오를 적절히 조정해 나갈 필요가 있음.
- 유로화 강세 및 달러화 약세를 전제로 유로화 자산 및 달러화 부채의 비중을 높혀나가는 방식이 유리할 것임.
□ EMU 출범후 유로화가 전세계 무역결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유럽계 기업들과의 교역시 유로화로의 결제요구가 증대될 것으로 보이므로 수출입결제통화중 유로貨의 비중을 높여나가야 할 것임.
- 유럽지역으로부터의 단일통화권 형성에 따른 직접적 수출입증대 효과, 유럽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동구 및 아프리카 국가들의 수출입결제시 유로화 사용 등 무역결제시 직·간접적으로 유로貨의 사용비중이 증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 유럽 거래선들은 99년부터 국내 기업들에게 유로화 결제를 요구해올 가능성이 크며 일부 국내 수출업체들은 이미 유로화 결제를 요구받고 있는 실정임.
- 기존의 달러거래를 고수할 경우, 유럽 거래선들은 환리스크 부담을 이유로 오퍼가격 인하나 거래조건 변경등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는바, 국내 기업들은 유로화 거래체제를 신속히 갖추어야 할 것임.
- 거래은행에 유로화 구좌를 될 수 있는한 빨리 개설하고 가격리스트·각종 거래양식 등을 변경하고 유로화 사용에 맞는 전산시스템을 정비해야할 것임.
□ 가격투명성 제고로 인해 기존의 시장구조에 따른 가격차별화 정책을 더 이상 추진할 수 없게 될 것인바, 범유럽차원의 유로화가격 설정 전략을 추진하고 재무, 금융, 물류 등의 기능도 범유럽차원으로 통합해 나가야 할 것임.
- 一例로 유럽집행위(European Commission)에 의하면, 자동차의 경우 유럽내 가격격차가 40%나 차이가 나며, 식료품 및 의약품 등의 일상용품의 경우도 지역의 시장구조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단일통화의 사용으로 가격이 점차 단일화할 것임.
□ 단일가격 수렴화 과정에서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크게 기여하게 될것인바, 국내에서도 유로화 출범에 대한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전자상거래를 통한 對 EU 판매전략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임.
-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초기설치비가 비교적 적게 드는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을 것임.
나. 국내 중소기업
□ 국내 기업들은 유로화 Task Force를 구성하거나 중소기업의 경우 유로화 전문가를 지정하여 유로화 출범으로 해당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필요한 대응책을 세워 나가야 할 것임.
-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우 외부 전문가 및 컨설팅 회사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outsourcing하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임.
- 중소기업 및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콘소시엄을 구성하여 유로화 대비 checklist를 만드는 방안도 강구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임.
□ 유럽과 거래가 많은 국내 기업들의 각 경영단계별 점검 포인트는 다음 표로 요약할 수 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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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7.26
  • 저작시기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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