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의 사랑 천민 유희경

목차

[1] 서론
1.기생 매창의 운명적인 사랑

[2] 본론
1.천민 유희경
2.매창의 품성
3.매창의 나이 스무살에 찾아온 사랑...
4.두사람의 슬픈이별과 시대비극
5.유희경의 학문에의 정진

[3] 결론
1.그들 사랑의 참모습

본문내용

음도 이들의 사랑을 갈라놓지 못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희경의 삶에서 다른 여인들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점에
비춰볼 때 그에게 있어서도 매창은 단 한사람의 연인이었던 셈이다.
결론
1.그들 사랑의 참모습
매창이 사랑했던 남자, 천민 유희경 400년전, 신분의 구별이 엄연하게 존재했던 그 시대에, 천민의 신분으로 태어나서 침류대의 주인으로 생을 마치기까지 유희경의 일생은 우리에게 그가 살았던 시대를 엿보게 해주는 스펙트럼인지도 모르겠다.
양반이 아니어도 글을 배울 수 있고, 시를 짓고 풍류를 즐길 수 있었던 사회, 더 나아가 양반과 천민이 함께 더불어 풍류를 나누었던 시대...
나는 그들의 사랑을 통해 조선 중기의 참모습을 알 수 있을 것도 같았다. 그것은 신분의 벽이 완고해지지 않은, 가능성과 유동성을 지닌 열린 사회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이같은 배경속에서 양반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한문학을 매개로 기생 매창과 천민 유희경의 사랑이 가능했던 것이리라.
그리고, 이 400년전의 애틋한 사랑을 노래했던 이들을 통해 사랑이란 물질주의 한 부분이요, 섹스란 점차 유희와 오락의 한 부분으로밖에 여기지 않는 우리 세대의 병든 사랑의 모습이 참 슬퍼진다.

키워드

비극의 사랑,   유희경,   매창의 품성,   기생 매창,   유희경의 학문에의 정진,   침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