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어교사 양성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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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Ⅰ문제 이해를 위한 개념설정과 연구방법
Ⅱ독어교사 양성의 문제와 개선방향에 대한 이해
1. 학생선발
2. 교육과정
3. 자격부여와 임용
4. 교육 현장
Ⅲ 문제의 종합과 범주화
Ⅳ 독어교사 양성 및 임용에 대한 대책
1. 국가고시 자격부여제도
2. 평가 인정제도
4. 독어교사 공급과 수요 정상화 방안

3. 결론

본문내용

정착시킬 수 있게끔, 그 선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끔 할 수 있다.
3. 독어교사 공급 축소 방안.
정원을 줄이든 기관을 줄이든 독어교사의 공급을 줄여야 하되 그것이 국가의 획일적이고 강제적인 방식이 아닌 각 기관이 모두 동의할 수 있는 방식을 통해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위의 두 제도와 정원제도를 연동시키면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양성기관의 핵심적 기능인 교사의 양성및 배출을 그 기준으로, 국가자격고시제도나 평가인정제도의 결과를 정원정책과 관련시킨다면 정원을 줄여야 하는 기관이 생겨날 수 있으며 해를 거듭하면서 현재의 정원을 기준으로 반 이하로 정원을 뽑아야 하는 기관은 폐지하던가 아니면 기관의 성격을 전환(독문과 통합 혹은 교육대학원으로 전환)하도록 하여 점차 기관을 축소시킨다. 이러한 방안은 현재 전국 7개 독어교육과에서 대체로 동의할 수 있는 독어교사공급 축소방안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잠깐 언급했지만 사회적 통념상의 학교서열은 완전히 배제해야 하며, 어떤 기관이 독어교사 양성교육을 잘하며 실제로도 독어교사를 잘 배출하는지가 핵심 기준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기준이라고 한다면 서울대라고 해서 다른 학교에 우리한 점은 결코 없다고 생각한다.
4. 독어교사 수요 확대 방안
장기적인 측면에서 보면, 교육재정을 늘려 학급당 학생 수를 선진국 수준으로 점차 축소하는 방안을 통해 학급 수를 늘리고 학교 수를 늘린다면 독어교사의 수요가 증대될 수 있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 교육이 나아가야 할 개혁방향과 맥을 같이 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지금 당장 국가가 해야 할 일도 있는데, 이는 사립학교법을 개정하여 임시계약직 교사 채용을 엄금해야 하는 것이다. 이는 사립학교 재단의 독어교사의 과잉공급을 이용한 변칙 채용수단이며 오히려 정교사의 채용을 가로막는 성격이 짖다. 정교사 수요를 확대하지 못할 망정 그 실제 수요를 은폐하거나 축소해서는 안될 것이다.
결론
얼마전 프랑스에서는 고등학생들의 교육개혁을 요구하는 대대적인 시위가 며칠 동안 이어졌다. 10만 고등학생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은 '과밀학급 해소', '교사 증원', '교과 개선' 등이었다. 30명이 넘는 학급을 28명 이하로 줄이고, 병가등으로 인한 교사의 부재를 대체할 수 있도록 교사를 증원해 줄 것을 요구하는 그들의 모습은 우리에게는 그저 부러움의 대상으로 여겨진다.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세계 120-130위 권인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조악한 교육 현실이 부끄러울 정도이다. 입시위주의 교육, 빈한한 교육투자, 출세주의, 학벌주의, 권위주의, 집단주의 등 한국 교육의 정상화를 저해하는 교육위기를 해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교원정책은 어떤 경우에도 성공을 거둘 수 없다. 그러나 역으로 교원정책을 개선하지 않고서는 교육을 근본적으로 개혁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지 못하기' 때문이다. 교사양성제도를 국가에서 책임지고 정상화시키는 자세가 필요하며 또한 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교직사회에 만연한 비교육적 풍토를 쇄신하는 데에도 국가의 공적 책임성이 요구된다. 왜냐하면 교육은 기본적으로 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사이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교사양성 관련기관및 그 종사자들 스스로도 자신의 문제를 풀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양성기관의 문제가 양성기관 안에서 제기되지 않으면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독어교사 양성이 지금과 같이 거의 불능 상태에 빠져 있음에도 이에 대한 책임을 거대한 구조의 탓으로만 돌리는 자세도 무책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독어교사양성의 문제는 '교육'이라는 보다 큰 틀과 따로 떨어져 사고 할 수 없는 문제이며 다시 이 교육이라는 영역은 또한 '사회'라는 보다 큰 구조와도 떨어질 수 없는 문제이다. '개방'과 '자율' '경쟁' '효율성 제고' '사적영역의 확대' 등을 기본 개념으로하는 논리가 팽배한 현재 사회구조에서의 '교육'은 자칫 효율과 경쟁의 논리로 관리될 위험이 크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면 독어교사의 수급 문제의 해결은 수요와 공급 곡선이 최적으로 만날 그 날까지 두 손놓고 기다려야만 할지도 모를 일이다. 따라서 사회적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패러다임의 전환은 사회를 구성하는 작은 단위들에서부터 문제를 제기하고 그것들이 모아져서 이루어진다고 보았을 때, 독어교사의 양성문제와 관련한 논의는 결국 패러다임의 전환과도 맞물리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독어교사양성의 문제와 관련한 참고자료를 나름대로 구해 보려 했지만 이에 대한 변변한 자료 하나를 발견하지 못했다. 필자의 불성실을 스스로도 탓해 보고 싶었지만, 독어교사 양성문제에 관한 연구가 극히 드물다는 불만은 떨칠 수가 없었다.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영영 안에서의 무관심과 일종의 자포자기한 자세는 문제 해결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보다 큰 틀인 교육 구조·사회적 구조의 탓으로 돌리기보다는, 그 큰 틀의 구조를 바꾸기 위해서라도 지금 자신의 영역에서 활발한 문제 제기와 행동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 단행본
윤정일 외, 한국의 교육정책, 서울, 교육과학사, 1993
한상진 외, 21세기 한국교육정책의 전략, 서울, 원미사, 1997
진동섭 외, 교직과 교사, 서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1995
* 논문
정태범, "중등교원양성제도의 개선방향", 중등교육연구 제 6집, 1994
, "교사양성대학의 조직과 운영과정", 중등교육발전을 위한 교육진흥, 통권 21호 6권 제 1호 (1993년 가을호)
송병순, "중등교원 양성제도의 개혁의 방향", 중등교육연구 제 6집, 1994
이인효, "교육개혁 실천자로서의 교원", 새교육(1994년 2월호), 한국교육신문사, 1994
교과교육 공동연구소, '교원임용고시 평가문제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교원임용고시 방법 개선 에 관한 연구", 한국교원대학교, 1994.
* 이하의 논문과 자료집은 서울대 사범대 교육운동 동아리 '들꽃'에서 제공한 자료들입니다.
「증등교원 임용제도의 새로운 모색」
「사범대와 교사교육과정」
「현행 교원양성·임용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 가격1,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2.07.30
  • 저작시기2002.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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