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저작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주기도문 중 처음 세 부분을 풀이한다. 칼빈은 주기도문의 내용구조를 여섯 개의 간구로 구성된 것으로 보아 처음 세 부분은 하나님의 영광에 관한 것이요, 나중의 세 부분은 인간의 필요에 관한 것이라고 한다. 그는 처음 세 부분이 잘 이루어지면 나머지 세 부분도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예컨데 하나님을 올바로 예배하며 복음이 잘 전파되고 이 땅 위에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실현될 경우 우리 인간의 역사와 사회도 큰 영향을 받는 것이다. 십계명 역시 결국 하나님 사랑과 인간의 사랑으로 요약되는 것을 볼 때 구조상 주기도문과 십계명은 일맥상통한다고 우리는 보아야 한다.
영원전의 선택:하나님은 어떤 사람들을 구원 받도록 택정하셨고 또 어떤 사람들을 멸망하도록 택정하셨다. 칼빈은 1559년 출판된 최종판 기독교 강요에서 예정교리를 제Ⅲ권(성령론 혹은 은혜를 수용하는 방법)의 끝 부분과 제Ⅳ권 (교회론)직전에서 취급하였다. 즉 칼빈은 신론이나 기독론에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화해를 적용하는 부분 내지는 구현하는 성령론 부분을 다루었다. 이 성령론 부분은 이신칭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아버지와의 연합, 성화, 기도를 포함하고 있는 데 이 중 예정론을 포함하고 있다. 칭의, 회개, 성화, 기도 등의 교회의 특수 경험과 떨어질 수 없는 경험이 하나님의 택정하심에 대한 경험이다. 칼빈은 예정교리는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관하여 주제넘게 말을 하거나 혹은 전혀 침묵을 지키는 것이나 모두 다 잘못됐다고 하며 이스라엘 백성과 믿는 개인들과 관련시켜 예정교리를 정의한다. 예정론의 성경적 근거들 칼빈은 선택을 공로에 대한 예지와 구별하여 하나님의 주권적 목적에 근거한 것으로 보며 롬 9-11장을 예정론을 위한 중요귀절로 본다. 이어서 예정의 성경적 근거를 반대하는 자들의 이론을 반론하고 암브로스, 오리겐, 제롬의 예지예정을 반론하고, 어거스틴도 한 때 이 이론에 동조했다고 말한다. 그는 예정론에 대한 여러 가지 거짓고발들에 대해서 논박 한 후 예정의 목적을 하나는"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 함으로 지극히 겸손해져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두렵고 떠는 것을 배워야 하는 것이요, 하나님의 자비를 높이기를 배워야 하는 것이다."라고 하고 다른 하나는 흠과 티가 없는 거룩한 삶을 지향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그는 이어서 피택자들의 효과적 소명과 그리스도의 공동체에로의 합체와 그리스도인의 견인에 관하여 논한다. 마지막 장에 가서는 종말적인 부활에 관한 교리를 전개한다
제 Ⅳ권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와의 사귐에로 초대하시고 이 사귐에 머물러 하시는 외적인 수단.
제 Ⅳ권은 사도신경의 4번째 부분에 해당하는 것인데 부활에 대하여 (종말)는 제Ⅲ권 마지막 부분에서 취급되었고 제Ⅳ권 마지막 부분에서는 국가기관이 덧붙여지고 있다. 제Ⅳ권의 전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가 성취하신 구원사업과 구약과 신약의 말씀이 어떻게 성령에 의하여 "교회"라고 하는 은혜의 수단을 통하여 우리에게 매개될 수 있나를 다룬다. 말씀설교, 세례, 성만찬등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매개시키는 수단인 바 우리를 그리스도와의 사귐에로 초대하며 이 사귐 안에 머물러 있게 한다. 끝 부분에서 국가론을 다루는 것은 국가 역시 원칙상 하나님의 은혜를 매개시키는 기관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제1장 참 교회 :우리는 모든 믿는 자들의 어머니인 이 참교회와 하나되어야 한다.
1-4절은 믿는 성도들의 어머니요 거룩한 보편적인 교회와 성도들의 교제들에 대하여 논한다. 5-6절은 교회의 교역자들은 하나님을 대별하여 말씀을 설교하며 가르치며 교회를 다스리며 봉사한다고 하는 것을 말한다. 7-9절에서는 가시적 교회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논하면서 이 교회의 표시와 이 교회의 구성원에 관하여 말한다. 가시적교회란 하나님의 말씀이 순수하게 설교되고 있고 순수하게 경청되고 있으며 성레전들이 그리스도의 의도대로 베풀어지고 있는 곳을 말하고, 그 판단 규준은 "사랑의 판단"이다. 10-16절에서 칼빈은 위에서 설정된 교회의 표시를 가지고 이에 어긋나는 교리들, 특히 분리주의자들에 대해 반론을 제기한다.17-22절은 교회의 거룩성에 대하여 논하는데 이 교회가 완전하게 거룩하지 않더라도 이 교회에서 분리되어 나가는 것은 잘못된 교회론에 의거한 것이라고 한다. 끝으로 22-29절에서는 믿는 자들의 공동체 안에서 끊임없는 죄의 용서가 있어야 할 것을 주로 신구약 성경에서 예증하고 있다.
제2장 참교회와 거짓교회의 구별
1-6절에서는 로마 카톨릭교회의 맹목성, 불경건, 우상숭배를 비판하면서 참된 가르침과 예배로부터 떠났음으로 결코 참된 교회라고 주장할 수 없다고 한다. 7-11절에서 칼빈은 로마 카톨릭교회의 예배와 법망에 관하여 엣 이스라엘의 형편에 비교하고 있다.
제3장 교회의 교사들과 교역자들 및 이들의 선출과 직책
제4장 고대교회의 상황과 교황체제가 생기기 이전의 교회정치
제5장 폭군적인 교황주의는 고대교회의 교직체제를 완전히 뒤엎어 버렸다.
제6장 로마카톨릭교회의 교황지상권
제7장 교황권의 기원과 성장 및 교회의 자유를 억압하며 모든 항거를 억누르는 교황권
제8장 로마카톨릭교회의 교리결정권:이 권한에 의하여 교회는 그동안 모든 교리의 순수성을 얼마나 타락시켰던가?
제9장 종교회의들과 이들의 권위
제10장 교황은 그를 지지하는 감독들과 더불어 법을 제정하는 권한을 가졌는데 이로 말미암아 뭇 영혼들이 야비한 폭정과 유린하에 억눌리고 신음하고 있다.
제11장 교회의 영적인 법적 권한과 교황주에에 나타난 이 영적 권한의 남용
제12장 교회의 치리권:주로 책망과 출교에 관한 교회의 권한
제13장 서원:누구든지 무모하게 서원하면 비참한 자승자박에 말려든다.
제14장 성례전
제15장 세례
제16장 유아세례는 그리스도게서 제장하셨고 표시와 일치한다.
제17장 그리스도의 거룩한 만찬:그것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이란 무엇인가?
제18장 교황주의 교회의 미사:그리스도의 성만찬을 속되게 할 뿐만 아니라 형편없는 것으로 만든다.
제19장 로마 카톨릭교회가 사용하는 5개의 성례(저들은 세례와 성만찬을 더해 7성례전을 사용한다.):이것을 성례라 함은 성경적이 아니다.
제20장 국회와 정부(교회와의 관계)

키워드

루터저작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