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심리학 형태요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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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형태요법 개관과 발달

2. 주요 개념들

3. 형태요법(게슈탈트 치료)의 이론

4. 형태요법(게슈탈트 심리치료)의 목표

5. 게슈탈트 심리 치료의 치료자의 역할

6. 게슈탈트의 치료 기법들

7. 평가

- 참고문헌

본문내용

가 어떤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체험하지만 아직 그 정도와 깊이가 미약하여 감정을 명확히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 때, 치료자는 내담자의 행동이나 언어를 과장하여 표현하게 함으로써 내담자가 감정을 자각할 수 있게 도와준다(Perls, 1969b).이 기법은 내담자의 신체언어를 이해하고 자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6) 반대로 하기
내담자가 회피하고 있는 행동과 감정들을 만나게 해줌으로써 스스로 차단하고 있는 자신의 성장에너지를 접촉하게 해주는 방법으로, 내담자가 흔히 보이는 행동은 근저에 억압된 반대의 표현에 불과하다. 따라서 반대되는 행동을 해보도록 요구함으로써 억압하고 통제해온 자신의 다른 측면을 접촉하고 통합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7) 머물러 있기(staying with)
내담자들은 일반적으로 고통스러운 감정뿐만 아니라 받아들이기 힘든 좋은 감정에 대해서도 중단시키는 경향이 있는데 그 감정을 피하거나 대항해서 싸우기보다는 그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동일시함으로써, 그것을 중단(stop)시키는 대신에 완결(finish)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8) 빈 의자 기법
게슈탈트 치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법 가운데 하나로, 현재 치료장면에 와 있지 않은 사람과 상호 작용할 필요가 있을 때 사용되며, 내담자는 그 인물이 맞은 편 의자에 앉아 있다고 상상하고 그와 대화를 나눔으로 자신의 억압된 부분과의 접촉을 통하여 자신의 내면세계에 대해 더욱 깊이 탐색할 수 있다.
9) 자기 부분들간의 대화
내담자의 인격에서 분열된 부분들을 찾아내어 대화를 나누게 함으로써 분열된 자기 부분들을 통합시키는 방법이다. 치료자는 내담자의 분열된 자기들을 빈 의자에 바꾸어가며 앉혀서 서로간에 대화를 시킴으로써 서로간의 갈등을 줄일 수 있다.
10) 꿈 작업(dream work)
게슈탈트 치료에서는 꿈에 나타난 인물이나 사물들은 모두 내담자의 소외된 자기 부분들이 투사되어 상징적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본다(Perls, 1969b). 꿈을 다루는 방법은 내담자로 하여금 투사된 것들을 동일시하게 함으로써 이제까지 억압하고 회피해 왔던 자신의 욕구와 충동, 감정들을 다시 접촉하고 통합하도록 해주는 것이다.
11) 실험
게슈탈트 치료의 핵심적인 기법으로, 치료자가 내담자의 문제를 명료화 해주고 자각을 증진시켜 주는 동시에 또한 치료적 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내담자에게 특정한 장면을 연출하거나 시행해 보도록 제안하는 것(Polster, 1974)으로, 특정한 기법이라기보다는 치료자가 치료 작업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 냄으로써 치료를 촉진시켜 주는 독특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7. 요약 및 평가
게슈탈트란 말의 의미는 개체가 자신의 욕구나 감정을 하나의 의미 있는 전체로 조직화하여 지각한 것을 뜻하고, 게슈탈트 치료는 개체와 환경을 하나의 통합체로 보는 유기체적 시각에서 출발하여 정신분석 기법과 라이히의 신체이론 등 여러 가지 영향을 통합하여 탄생하였으며, 라이히의 신체이론을 받아들여 우리의 신체와 감각, 욕구, 감정, 사고, 행동 등을 하나의 의미 있는 전체를 이루는 유기체적 현상으로 이해했다. 개체가 게슈탈트 형성을 방해받았을 때나 게슈탈트 형성은 되었으나 상황적 여건으로 인하여 이를 해결하지 못했을 때, 그것은 배경으로 사라지지 않고 미해결 과제로 남아 새로운 게슈탈트가 형성되는 것을 방해한다.
접촉-경계 혼란은 개체가 자신의 욕구나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게슈탈트 형성과 해소의 순환과정을 방해하고 따라서 미해결 과제를 증가시켜 유기체 성장을 저해한다. 개체는 알아차림-접촉 주기를 통하여 게슈탈트를 형성하고 해소함으로써 유기적인 성장을 도모한다. 그 과정을 보면, 먼저 배경에서 어떤 유기체 욕구나 감정이 신체감각의 형태로 나타나고, 이를 개체가 알아차려 게슈탈트로 형성하여 전경으로 떠올리며, 다음에는 에너지를 동원하여 행동으로 옮기고, 마침내 환경과의 접촉을 통해 게슈탈트를 해소한다. 게슈탈트의 형성과 해소과정을 방해하는 정신 병리현상을 접촉-경계혼란이라고 하며, 여기에는 내사, 투사, 융합, 반전, 편향 등이 있다.
치료자로서 필요한 태도는 내담자의 존재와 삶에 대해 진지한 흥미와 관심을 보일 수 있어야 하며, 내담자의 이야기에 심취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게슈탈트 치료자의 주된 치료과제는 내담자로 하여금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분명히 알아차리고, 이를 환경과의 접촉을 통해 잘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게슈탈트 치료에서는 내담자의 독립성과 자립능력을 돕기 위해 때로는 내담자의 의존행동에 대한 좌절의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최근에는 좌절보다는 지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치료자는 내담자의 저항행동을 단순히 부적응적인 행동으로 취급하고 몰아세우기보다는 그러한 행동이 내담자 자신의 보호를 위한 정당한 행동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이를 내담자와의 좋은 신뢰관계 형성을 통해 해결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내담자의 자각과 접촉을 증진시켜주기 위해 사용되는 게슈탈트 기법에는 욕구와 감정자각, 신체자각, 환경자각, 언어자각, 과장하기, 반대로 하기, 머물러 있기, 빈 의자 기법, 자아 부분들과의 대화, 꿈 작업, 실험 등이 있다.
게슈탈트 치료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두드러진 성장을 통하여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심리치료기법 가운데 하나로 발전하였지만 아직도 이론이나 실제에서 미비한 점이 많다. 아직 통합적인 이론 체계가 정립되지 못한 것이 흠이지만, 게슈탈트가 내용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입장에 있고, 항상 새로운 경험과 이론에 개방되어 있어 여러 심리치료 이론들과 활발한 대화를 통해 그 폭과 깊이를 넓혀가며 계속 발전하고 있다.
참고문헌
김계현(1992). 카운슬링의 실제. 서울 : 성원사.
박언청(1992). 성격 심리학. 서울 : 교육과학사.
이장호(1982). 상담심리학 입문. 서울 : 박영사.
이형득(1992). 상담이론. 서울 : 교육과학사.
이형득 외(1995). 현대상담·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 서울 : 중앙적성출판사.
최정훈(1992). 인본주의 심리학. 서울 : 법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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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0.16
  • 저작시기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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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06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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