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초대) 교회에 대한 고찰

목차

Ⅰ.들어가는 말

Ⅱ.초기 조직교희의 부흥과 발전
1.예루살렘 교회
2.사마리아 교회
3.안디옥 교회
4.빌립보 교회
5.데살로니가 교회
6.에베소 교회


Ⅲ.나가는 말

본문내용

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고하며"
사도행전 19:18.
라고 하였다. 믿는 자들의 회개운동으로 인하여 새로운 생활을 행하고 사도 바울은 "항상 너희 가운데서 어떻게 행한 것을 너희로 아는 바니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를 인하여 항상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것과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꺼리낌이 없이 너희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회개와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에베소 교회는 말씀이 흥왕하였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술사들이 변화를 받아 은 오만이나 되는 책을 불 태워 버렸다.
사도행전 20:31.
이와같이 말씀이 흥왕되고 마술사들의 회개운동이 일어난 것은 기독교 확장에 대단히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내가 삼년이나 밤낮 쉬지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사도행전 20:31.
하였다. 그리고 복음은 일반 백성들에게 뿐만 아니라 부유한 계층에 있는 사람들에게 까지도 성공적으로 전파되었다. 따라서 바울을 돕는 보조자들은 인근 지역에 복음을 전하고 그곳에 교회를 설립했다는 것이다.
박형룡, 사도행전(서울 : 성광문화사, 1981), p. 181.
이렇게 에베소교회는 가르침과 성령의 회개운동으로 말씀이 흥왕하여 바울을 돕는자들이 교회를 설립하는 기독교 확장운동이 있었다.
6. 로마교회
드디어 바울은 로마에 왔다. 그는 편지를 로마에 보내고 3일후에 그 자신이 거기에 도착하였다.
F.F Bruce, New Testment History (New York : Anchor, 1978), p. 462.
온 이레를 자기 셋집에 유하며 거기에서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을 가르칠 때 이를 금지하는 사람이 없었다.
사도행전 28:30.
또 많은 자들이 일자를 정하여 바울이 우거하는 집에 왔을 때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의 일로 권하였다.
사도행전 28:23.
이처럼 바울은 로마에서 자기의 셋집에서 기독교 복음을 확장시켰는데 그의 노력을 다했다.
로마교회는 여러 계층의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복음 쉽게 전해지고 빠르게 확장되었다. 따라서 로마교회는 최소 네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유대인으로서 개심한 자들과 이방인으로서 개심한 자들, 그리고 이교도는 아니지만 유대교를 하나님의 계시의 도구로 여겨서 흠모하였던 이방인 도덕가들 중에서 개심한자들과 또한 이방인들이 숭배하는 신을 믿지 않았던 세상 철학자들 중에서 개심한 자들이 있었다. 따라서 로마교회는 범세계적으로 혼합한 회중을 이루게 되었다. 사도바울이 발견한 그들의 문제는 어떻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로마시의 각계 각층의 사람들에게 전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바울이 로마서를 로마교인들에게 전하는 것은 기독교가 각계 각층으로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이다. 이 좋은 복음을 로마에 확장하기를 원했다. 또한 비교적 평화상태를 유지한 로마제국은 좋은 도로와 수로로 인한 좋은 통신, 정치적 문화적 상업상의 중용어인 헬라어의 일반적 사용등이 제1세기 기독교 전파를 위한 좋은 무대를 제공하였다. 그러므로 로마라는 큰 무대는 전무후무한 특별무대였다.
손두환, 기독교회사(서울 : 총신대출판부, 1982), p. 18.
이 특별 무대는 누구를 위하여 만들었던 것인가? 인류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초대교회의 복음 전파를 위해 준비하신 무대였다고 확신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특히 로마제국의 거대한 연락망은 교회가 로마로부터 로마세계의 다른 큰 중심지로 퍼지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것이다.
Ⅲ. 나가는 말
이상과 같이 초대교회가 발전흥왕하는 가운데 조직교회가 든든히 서가는 모습을 고찰해 보았다. 예루살렘 교회는 베드로와 요한이라는 예수의 직제자들에 의하여 세워진 교회로 유대 그리스도인들의 모교회가 되었다. 구제문제로 집사제도가 생겨나고 사도들의 가르침을 따라 기도에 힘썼으며 유무상통하는 초대교회의 전형을 이루었다. 사마리아 교회는 스데반의 순교로 흩어진 무리 가운데 전도자 빌립에 의하여 세워진 교회이다.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들어가 말씀을 전하고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고 세례를 베풀었다. 안디옥 교회도 스데반의 순교로 흩어진 무리가 세운교회인데 이방 그리스도인들의 모교회가 되었다. 바울과 바나바가 이곳에서 활동하였고 선교여행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빌립보 교회는 바울의 2차 선교여행때 바울과 실라에 의하여 세워진 교회이다. 여기서 여자들이 먼저 세례를 받고 주의 일에 동역자들이 된다. 데살로니가 교회에서는 경건한 헬라인과 귀부인들이 개종을 하게되고 에베소교회에서는 말씀이 흥왕하여 마술사들이 많은 책을 가지고와서 불에 태우고 개종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로마교회에서 바울은 이태를 자기 셋집에 거하며 말씀을 강론하였다. 로마는 여러계층의 사람으로 구성되었으므로 복음전하기가 쉽웠고 당시 통용되는 헬라어로 말씀이 널리, 빠르게 전파되었다. 이상 살펴본 일곱교회가 사도행전에 나타난 복음의 초기에 모양을 갖춘 최초의 조직교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늘날 우리는 무교회주의자들이나 조직교회를 배경으로하지 않는 선교활동이 있는 것을 본다. 이런 것은 성경적인 것이 되지 못하며 복음을 부흥발전시키는데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기독교의 부흥과 발전은 조직교회를 떠나서는 이를 수가 없는 것이다.
참 고 문 헌
1. Bruce, F.F. The new international comentory on the N.T.
Machigan : Eerdamans, 1980.
2. Bruce, F.F. New Testment History. New York : Anchor, 1978.
3. 손두환. 기독교회사. 서울 : 총신대학출판부, 1982.
4. 신내리. 초대교회 100년 성장사. 서울 : 개혁주의신생협회, 1982.
5. 박형룡. 사도행전. 서울 : 성광문화사, 1981.
6. 개역성경. 서울 : 대한성서공회,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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