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납적 성경연구

목차

1. 귀납적 성경연구를 시작하면서
가. 방법론에 들어가기 전에 해두고 싶은 말
나. 성경읽기의 세가지 방법
다. 귀납법적 성경연구(IBS)의 세가지 단계
라. 관찰에 들어가기 전에 문학적 양식을 판단하라.
마. 관찰의 첫단계
바. 예문1
사. 예문2
아. 달란트의 비유(마25:14-30)와 므나의 비유(눅19:11-27)

2. 사건기록체 연구 - 본문의 길이에 따른
가. 예문3: 요한복음 11:1-46
나. 예문4: 누가복음 17:11-19

3. 강화체 관찰연구1
가. 강화체 예문1: 데살로니가 전서 5:16-18
나. 예문2: 로마서 1:8-15

4. 강화체 관찰연구2 - 본문 길이에 따른
가. 예문3: 로마서 12:1-2
나. 강화체 예문4: 고전12:12-27

5. 강화체 해석연구
가. 강화체 해석법
나. 로마서1:8-15 해석
다. 로마서12:1-2 해석

6. 강화체 적용연구
가. 적용의 원리
나. 로마서1:8-15 적용

7. 설교분석
가. 설교I: 고린도전서12:12-27
나. 설교II: 사도행전1:6-8

8. 전달 활용 단계
가. 전달 활용 단계
나. 활용예: 누가복음2:1-7 “예수님의 탄생기사”

9. 귀납적 성경연구 방법

부록1. 개요 만들기
가. 하나님의 판단
나. 큰 하나됨을 위하여
다. 엘리가문과 사무엘
라. 보냄받은 그리스도인

부록2. 연구 모범1

부록3. 연구 모범2
가. 관찰내용
나. 해석내용
다. 적용내용
라. 목적(AIMS) 설정
마. 개요1
바. 개요2
사. 구역 성경공부 교재예
아. 그룹성경공부 교재예

부록4. 문맥을 통한 본문이해
가. 방향과 방법
나. 연구 본문

본문내용

우리와 같이 속사람의 갈등관계에 있는 자들에 대한 소망의 권면으로 해석이 가능해진다.
7장 14절 이하는 시제가 현재로 나온다.
14-23절 - 내 속에 있는 두가지 마음(죄를 따르고자 하는 육체와 선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
24절 - 두가지의 충돌에서 오는 격렬한 절규
25절 - 그러나, 이것이 감사의 조건이기도 함
8장 1-2절 - 위와 같은 갈등이 있으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음. 생명의 성령의 법에 거하기 때문임
3-9절 - 하나님이 육체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심. 그러므로 우린 영에 거해야 함
10-14절 -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우리를 다시 살리실 것임. 그러므로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일 것을 권고함
15-16절 -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성령이 확증함. 그러므로 불안해 하지 말것
17-18절 - 우리는 영광을 받을 것임. 그러기 위해 고난(육체의 고난)도 기꺼이 감수해야 함
19-23절 - 피조물의 탄식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임. 또한 우리가 우리의 온전해짐을 구함
24-25절 - 우리는 인내로 고난을 참고 소망을 가져야 할 것임
27절 - 성령이 우리의 연약함을 기도로 도와주심
28절 - 그 결과 우리의 모든 것은 결국 합선이 될 것임(승리할 것임)
29-30절 - 우리의 구원은 영원한 것임(우리의 부족으로 흔들릴 것이 아님)
31-34절 - 아무도 우리를 정죄하거나, 송사할 수 없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고 의롭다 하심. 또한 다시 살아나신 주님이 우리를 위해 간구하심
35-39절 -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구원, 주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음
15. 마23,24,25장
문제제기: 위의 본문들이 연결된 것으로 볼 수 있는가?
해석: 25장은 세가지의 종말론적인 비유를 말해주고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종말론의 강조는 우리 현재의 삶을 위해 있다. 24장은 주님이 오실 날의 징조이다. 주로 심판의 두려움을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23장은 위선자들을 책망하시는 주님의 강한 경고가 실려 있다. 주님은 위선자들을 경고하시면서 미래의 심판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25장의 열처녀 비유, 달란트 비유, 양과 염소 비유는 우리의 전 생애와 관련이 있다.
16. 롬1:1-7
문제제기: 바울의 인삿말의 특징은 무엇인가?
해석: 다른 서신과 비교하여 볼 때 로마서의 인삿말은 다른 특징을 가진다. 바울이 교리를 이끌어가기 전에 미리 복음을 요약해서 강조하고자 하는데에 있다.
바울의 인사는 항상 보내는 사람-받는 사람-축복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내용은 대개 다음과 같다,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의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엡1:1-3) 로마서도 틀에 있어서는 같으나, 복음의 부분이 상당히 강조되어 있다는 점에서 다른 서신들의 인사말과 차이가 있다.
V. 문맥을 통해 본문이해를 하는 경우
17. 요13-17장
문제제기: 요한은 왜 짧은 날들의 이야기에 5장이나 되는 많은 지면을 할애하는가?
해석: 다른 공관복음과 비교할 때 두드러진 특징을 발견하게 된다. 그건 다른 곳에는 성찬식에 대한 강조가 많으나 이곳에는 없다는 것이다. 나중에 기록하는 요한의 입장에서 강조되어야 할 것이 지나치게 강조되었으므로 이제 다른 강조할 중요한 것들을 말해주고자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설혹, 요한복음이 나중에 기록된 것이 아니었다 할찌라도, 요한의 의도는 분명하다)
공관복음서는 주님의 십자가에 못박히기 전 목요일 성찬에 대한 것을 모두 구속사(구원론)적인 맥락에서 설명하고 있다. 요한도 성찬의 의미를 이런 관점에서 기록한 적이 있다(6:47-59,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안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 그러나, 근본적으로 요한은 성찬 자체보다도 성찬때 일어난 사건과 주님이 하셨던 메새지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주님의 죽으심과 관련하여 우리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또 하나의 점은 그분이 생전에 강조하신 말씀이다. 결코 주님의 고난의 그림만이 아니다. 주님은 13-16장에 걸쳐 상당히 긴 메시지를 남기신다. 17장에서는 이에 대한 장문의 기도로 마무리를 지으신다. 나중에 그 분이 부활하신 후에 주님이 이같이 길게 말씀하신 내용이 담겨져 있는 성경은 없다. 단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는 말씀, 또는 내 양을 치라, 먹이라 ,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사를 삼아.... 등의 말씀만을 기록에 남겨져 있을 뿐이다. 이런 류의 메시지는 모든 교육을 마친 후에 선생님이 제자들에게 하는 말과 같다. 요13-17장에서 주님은 이전에 하셨던 말씀을 다시 재진술, 요약, 강조하신 것이다.
18. 행9:26-27
문제제기: 사도들이 사울을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한 것은 그들의 폐쇄성을 말하는 것인가?
해석: 8장과 9장의 사울 핍박 사건에 대해 제대로 이해한다면 그렇게 말할 수 없다. 다메섹의 사람들이 사울을 믿지 못한 것과 예루살렘에 있던 사람들이 그를 받아들이지 못한 것과는 큰 배경적인 차이가 있다.
7장 58절이하 - 스데반의 죽음에 깊이 관련되어 있는 사울
8장 1절 - 핍박의 결과 사도외의 모든 성도들이 집을 떠나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짐
2절 -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 장사하고 크게 움
9장 1-2절 - 사울이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다메섹으로 감(다메섹까지 좇아가 핍박하고자 함)
19. 눅9:57-62
문제제기: 첫번째 사람이 주님을 좇고자 할 때, 주님은 왜 부정적인 대답을 주셨는가?
해석: 배경을 보자. 8장:병고친 이야기들. 9장:오병이어의 사건들, 베드로의 고백, 변화산 사건과 귀신들린 자를 고친 사건, 요한과 야고보의 오만한 태도들. 당시 예수와 그의 집단의 인기는 절정기였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너도나도 예수를 따르고자 했을 것이다. 이런 이들에게 주님은 동기를 점검하게 하신다. 확실한 헌신을 구하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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