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이혼문제 (황혼이혼으로 발생하는 사회문제,노인이혼,노인문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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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말

Ⅱ. 이혼의 정의

Ⅲ. 황혼이혼의 현황과 사례

Ⅳ. 황혼이혼의 원인

Ⅴ. 황혼이혼으로 발생되는 사회문제

Ⅵ. 황혼이혼의 해결방법(예방방법)

Ⅶ. 황혼이혼에 대한 나의 의견

본문내용

한 것으로 생각해 심한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정년 후 이혼 소송의 특징은 여자 쪽에서 워낙 결심이 단단하기 때문에 화해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오히려 조정이 진행될수록 서로 감정이 쌓이고, 상당수가 자식들조차도 어머니 편을 들기 때문에 남자는 완전히 고립된 채 이혼에 도달하게 되기도 한다.
요즘 중년의 남편들은 아내들의 뒤늦은 반란에 몸을 사리고 있는 실정이다. 50대의 대기업 부장은 “친구들끼리 모이면 ‘노년에 소박맞지 않으려면 지금부터라도 부인에게 잘 보이라’는 농담을 나누기도 한다”며 “남편이 퇴직금을 받을 때까지 기다려 이혼을 청구하는 일본의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만 같지 않다”고 말했다. 한때 일본에서는 재산분할을 청구할 경우를 대비, 남편의 퇴직에 때맞춰 이혼을 요구하는 ‘정년 이혼’이 많아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다.
황혼이혼의 증가는 바로 젊은 시절 가족을 부양한다며 밖으로만 나돌던 남자노인들의 극단적인 소외문제로 이어진다. 그들이 사회와 직장에 봉사하는 것만큼 가정에서 가족과 아내에게 봉사하지 못했고, 지나치게 전통적인 가부장적 사고틀을 깨지 못한 잘못이 있다고는 하지만 노인의 소외란 딱한 일임에는 틀림없다. 자신의 위치를 상실했다는 좌절감과 함께 그동안의 결혼생활과 아내와 자식들에 대한 배신감으로 이혼 이후의 삶에 대한 준비가 제대로 되지 못하기 때문에 그 문제는 더 크다. 황혼이혼의 경우 대부분 과거에 아버지로 인해 불행했다고 생각하는 자식들은 대부분 어머니의 편이 서기 때문에 남성들은 이혼 이후 홀로 서게 된다. 이렇게 이혼 당한 남편들은 대부분 생활능력이 거의 없어 앞으로 이들에 대한 보호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이다. 반대로 이혼한 아내의 위치 또한 똑같은 사회문제를 낳게 되는 것은 물론이다.
Ⅵ. 황혼이혼의 해결방법(예방방법)
황혼이혼을 피하기 위해서 부부가 노력해야 할 일들에 대해 알아보고 자녀의 독립 이후 가정의 모습을 생각해 본다.
리서치 앤 리서치. 결혼만남 관련 기획조사 - 황혼이혼의 사유와 그 대책
남성의 황혼이혼 방지책
여성은 남성의 권위주의에 견디지 못하여 이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았을 때 권위주의를 버리고 여성을 존중하는 것이 최선의 방지책이라는 응답이 31.0%로 차지하였다.
순위
방지책
빈도
%
1
권위주의를 버리고 여성을 존중
31
31.0%
2
경제력을 유지하라
19
19.0%
3
외도는 금물!
11
11.0%
4 ~ 5
가족을 우선시하라
10
10.0%
인내하고 양보하라
10
10.0%
여성의 황혼이혼 방지책
늘 그래 왔던 것처럼 인내하고 남편을 공경하라는 응답이 44.0%로 1순위를 차지하였다. 여성의 본분인 가정을 지키라는 응답도 11.0%를 차지하였다.
순위
방지책
빈도
%
1
인내하고 남편을 공경
44
44.0%
2
가정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라
11
11.0%
3
욕심내지말고 작은 것에 만족하라
10
10.0%
4
남편과 많은 대화를 나눠라
9
9.0%
`5
스트레스해소와 취미생활을 즐겨라
8
8.0%
설문조사에서의 내용과 같은 예방책을 포함하는 새로운 결혼생활의 모델을 찾아야 한다. 부부는 자신들의 황혼기를 위해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완충지 역할을 하던 자녀들이 떠나면 부부는 서서히 멀어져 버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녀의 독립 이후 가정의 모습은 자녀중심에서 배우자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하며 40대 이후의 부부관계는 재정립돼야 한다.
구체적인 부부의 노력을 생각해 보면,
첫째, 자녀중심이 아닌 배우자 중심의 결혼생활을 이끌어야 한다. 보다 서로에게 집중하고 부부관계에 초점을 맞출 때 더 친밀해질 수 있다. 완충지의 역할을 하던 아이들이 떠나게 되면 부부들은 결혼생활을 재정립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한다
둘째, 과거에 실망했던 것들을 잊어버리고 서로를 용서하며 남은 결혼생활을 최고로 만들어 가는 일에 헌신해야 할 것이다. 결혼 전과 지금까지의 결혼 생활로 인해 잃어버린 꿈들을 포기하고 서로의 불완전함을 돌보며 과거의 잘못을 용서하고 수용하는 것이 새로운 결혼생활의 시작이 될 것이다.
셋째. 서로 감정들과 즐거움 그리고 관심을 표현하도록 돕는 효과적인 대화체계를 재정립해야 한다. 중년기는 깊은 내면의 감정들과 즐거움 그리고 관심을 나눔으로써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시기이다. 효과적인 대화를 위해 자신들의 개성을 살린 의사소통방법을 배워야 한다.
넷째, 더 깊은 우정을 쌓고 배우자와 함께 즐거워한다. 후반기는 부부간의 우정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무엇보다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취미 생활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섯째, 낭만을 일깨우고 즐겁고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회복한다. 성정인 만족은 결혼 횟수가 늘어감에 따라 감소하기보다 오히려 더 증가한다는 통계도 있다.
Ⅶ. 황혼이혼에 대한 나의 의견
황혼이혼을 조사하며 많은 사례들은 아니었지만 거의 부부들이 20에서 길게는 50평생을 살을 맞대고 살아온 부부였다.그 속에서 행복감을 느낀 부부도 있겠지만 서로 맞지않고 마치,노예처럼 살아왔다면 이혼하다고 마땅하다. 특히나 여성들의 힘이 잘못된 유교문화속에서 보잘 것 없이 무너져버렸고 마치 가정부인양 살아왔다고 느꼈다면 더욱 그렇다. 학대받고, 재산권도 가지지 못하고, 오직 시댁과 남편, 자식만을 생각하며 살아왔다. 결혼이란 것이 서로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하지만 학대와 하인 취급밖에 당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인간의 기본적 인권마저 무시해버린 처사이다. 여성들은 그속에서 꾹꾹참아오던 것을 더 이상 참아낼 수 없을 한계에 다다랐을 것이다. 이제 자식들을 다 키워놓고 지금에서야 자신의 권리를 찾아 조금 남은 여생이나마 마음놓고 살려고 황혼이혼을 결심하는 것이다. 한쪽에 억압되어 펴보지도 못한 인생을 이제 시작하려는 것이다. 비록 세상사람들의 시선이 따가워도 그만큼을 감수하고서라도 말 이다. 황혼이혼을 하시는 분들을 우리는 막을 권리가 없다. 그분들에게는 그만큼의 세월의 경험과 아픔이 쌓여있다. 이제 조금 남은 여생이나마 그분들이 맘놓고 즐길 수 있도록 생활고에서 떠날 수 있도록 황혼이혼에 대해서 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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