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목차

1. 아동학대의 정의

2. 아동학대의 역사

3. 현황

4. 아동 학대의 유형과 그 증상

5. 아동 학대의 요인

6. 아동 학대의 영향

7. 학대하는 부모의 치료

8. 아동학대하는 부모의 특징

9. 아동학대가 문제되었을 대 부모의 태도

10. 사회적 차원에서의 대책

11. 아동 학대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12. 사례

본문내용

비스는 극히 제한되어 있다. 따라서 학대받은 아동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고 치료 기관 등이 설립되고 아동의 회복 및 사회복귀를 위해 가정 위탁 보호 사업과 그룹 홈이 개발·활성화되어야 한다.
7) 국민적 인식이 제고되고 지역사회 연결 망이 구축되어야 한다.
아동 학대 및 방임 문제의 심각성과 국민적 인식의 변화를 환기시켜야 한다. 따라서 대중 매체를 이용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공공교육, 부모, 교사, 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 아동 학대와 관련된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협조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
12. 사례
- 비정한 아버지
1998년 4월 15일 내연의 처와 짜고 자신의 어린 딸을 살해해 암매장한 비정한 아버지가 경찰을 붙잡혔다. 6살난 아들도 얼마나 학대를 받았는지 온몸에 멍이 들었고 대인 기피증을 보여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
4월 14일 오후 5시쯤 경기도 의왕시 36살 서승원씨 앞마당에서 어린 아이의 시체가 나왔다. 그 어린아이의 시체는 놀랍게도 서씨의 큰딸인 8살 보람양으로 밝혀졌으며 보람이를 살해한 사람은 친아버지인 서씨로 밝혀졌다. 서씨는 보람이를 죽인 뒤 자신의 앞마당에 미리 파놓은 구덩이에 파묻었다. 서씨는 5년전 아내가 가출하자 정휘자씨를 만나 동거하면서 전처 소생들을 학대 했다. 숨진 보람이의 동생 6살 용훈군도 서씨와 새엄마에게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매를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용훈군은 부모의 학대로 대인 기피증을 보여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으며 말도 제대로 못하는 상태이다. 이들의 끔찍한 짓은 갑자기 보람양이 사라진 것을 의심한 동네 주민들의 신고로 범행 4개월만에야 드러났다고 한다.
- IMF로 힘든 생활, 굶기고 가두고 목숨까지
1998년 12월 15일 조선일보에 나온 기사이다.
생후 15개월이 된 이민지(가명)양이 입원해 있는 서울대 병원 소아병동에는 민지의 부모가 없다. 이제 겨우 백일이 지났을 것같은 여린 몸뚱이, 다른 아이라면 한참 뛰어다니며 재롱을 부릴 떠지만 민지는 평생 걸을 수 없는 불구의 몸이 돼 병상에 누워있었다.
"민지가 발견됐을 때는 이미 며칠째 아무것도 먹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서울대 병원 의료사회 사업실 박혜영씨는 "15개월 된 아이의 몸무게가 생후 1개월 아이와 비슷한 4.5kg였다" 라고 말했다. 발견 당시 민지는 두다리와 왼쪽 팔이 부러져 있었다. 실직 후 아내마저 가출하자 아빠가 술을 먹고 핏덩이 아이에게 화풀이를 한 것이다. 그렇게 방치된 채 며칠이 지났다. 인기척이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집주인이 대문을 따고 돌아가 팔다리가 부러진 채 버둥거리는 민지를 발견했다. 아빠와 엄마가 가출한 집을 혼자 지키던 민지는 그렇게 죽음의 문턱을 벗어났다. 만신창이가 된 민지의 몸을 살펴보던 의료진은 다시 한번 혀를 찰 수 밖에 없었다. 뇌성마비힝다. 그것도 후천성 뇌성마비. 역시 부모로부터 당한 '상처'다. 박씨는 "민지의 병력을 조사해본 결과 생후 2개월대 엄마가 가출한 후 아빠가 우유를 물린 채 외출을 했는데 우유가 기도를 막아 뇌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며 "2개월 된 아이가 혼자 우유를 먹다 불구가 되는 기막힌 일이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다" 며 개탄을 했다.
III. 결론
아동 학대란 가정이라는 울타리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찾아내기는 어렵다. 또 찾아낸다해도 '훈육'이라고 주장하는 부모의 논리를 반박할 능력이 아이들에게는 없어 또다시 방치 된다. 폭행을 당한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 부모로부터 더 심한 보복성 푹행을 당한다. 이 때문에 폭행을 당하고도 방치된 아이들은 돌이킬 수 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거나 심지어 사망한 후에야 폭력에서 해방될 수 밖에 없다.
도대체 이렇게 자식을 학대하는 부모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대부분의 경우 부모로부터 사랑을 체험하지 못한 부모들이 다시 대물림으로 자신의 자식을 학대한다고 한다. 이런 부모들은 자식을 돌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이들이 부모를 이해해주고 정서적으로 지지해주길 바란다. 하지만 아이들을 부모로부터 사랑받고 보호받아야야 하는 존재이며 이런 속에서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는 것이다.
'현대의 가정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이제 아동들은 무방비 상태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아동학대를 조사하면서 느낀점이다. 그리고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많다는 것,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되는 부분이다. 아이들이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건강한 생각과 건강한 신체를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부모가 바로설 때 아이가 바로선다. 이제 가정에서 그리고 학교에서 사회에서 부모가 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좀더 적극적으로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부모들 역시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좀 더 좋은 부모가 되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청소년의 폭력 및 성폭력 - 박성수 - <청소년의 대화의 광장>
우리 아이들을 성폭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하여 - 미리엄 사피라/ 유가호, 남정림 공역
<나남출판>
현대사회와 아동 - 김현용 외 5명 - <도서출판 소화>
내 아이도 내 맘대로 못 때려? - 사이토오 사도루 / 한성각 편저
어린이학대 - Ruth S.and C. Henry Kempe / 곽덕영 편저 <학문사>
가족치료 - 커티스 잔젠, 올리버 해리스 / 김성천 편저 <원광대학교 출판국>
가정폭력의 허상과 실상 - RICHARD J. GELLES / 이동원, 김지선 공역 <길안사>
http://www.childabuse.or.kr (한국 복지 재단 아동학대 신고 상담 센터)
http://www.galaxy.chaneli.net/gazerl(someone & someone)
http://www.kapcan welfare.net(사단법인 한국 아동학대 예방협회)
http://www.elim.net/~gni3
http://home.opentown.net/~yurik
http://www.sbs.co.kr
http://www.joongang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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