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사회의 문제점( 정보화 사회 정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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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정보와 정보화사회
1. 정보의 개념

III. 정보화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
1. 정보화의 영향에관한 견해

IV. 기술종속과 문화종속

V. 프라이버시의 침해

VI. 기술발달과 문화지체

VII. 정보불평등과 정보격차(information gap)

VIII. 컴퓨터 부적응

IX. 결론

본문내용

. 그러나 정보사회의 불평등이 산업사회의 불평등과는 그 유형을 달리한다는 점에서는 의견의 일치를 이룬다. 정보사회에서의 불평등 문제는 개인이 접하는 정보량의 많고 적음에 달려있지 않고 그 질적 우수성과 접근가능성, 신속성 등에 달려있는 문제이다. 이 점이 지금까지 사회불평등의 형태와는 그 속성을 달리하는 측면이다. 다시 말해서, 누구한테나 접근 가능한 정보가 다량으로 배포되고 있으나 그 실질적 이용에서는 배제 당하도록 구조화된 것이 오늘날 정보화사회의 불평등이 지닌 특성이다. 정보화사회에서의 사회적 불평등을 단적으로 기술하면 각종 정보기술과 정보 통신 네트워크, 그리고 데이터베이스 등 정보화사회에서 중심적인 사회자원의 이용과 점유기회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불평등을 말한다. 즉, 지식 및 정보에의 접근과 이용, 그리고 점유수준에서의 격차로 인해 불평등이 발생하고 구조화되는 것이다. 크게 보아 정보화사회의 불평등은 성, 세대, 계층, 지역이라는 네 가지 차원에서 파악해볼 수 있다. 이들 각각의 차원에서 지식과 정보가 창출, 유통, 축적되는 전자공간에 대한 접근기회를 얼마나 갖고, 이 전자공간을 얼마만큼 친숙하게 접속하고 있으며, 그리고 일상적인 생활과정 속에 전자공간이 차지하는 비중이 양적으로 어느 정도이며 또한 질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가에 따라 네티즌과 비네티즌의 경계를 그어볼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특히 계급, 계층간의 불평등은 단순히 경제적 측면에서만이 아니라 교육수준, 문화, 사회적 네트워크 등의 사회적 측면을 포함하기 때문에 계급, 계층간 사회적 불평등 조건이 정보격차로 이어질 개연성을 충분히 지니게되는 것이다. 더욱이 급속히 진행되는 정보화과정은 기존의 정보격차가 줄어들기도 전에 다시 새로운 정보 격차를 만들어낼 것이다. 이미 존재하고 있는 정보기술 이용의 불평등, 즉 지식, 정보의 격차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정보기술의 채택은 높은 수준의 지식, 정보를 가지고있는 집단이 새로운 정보기술에 접근하는 것을 상대적으로 용이하게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잠깐 우리 나라의 정보화를 살펴보면 우리사회는 정보화수준이 아직 낮은 단계에 있는 까닭에 계급, 계층간 정보격차가 심각한 상태에 이른 것은 아니지만, 정보통신기기 소유의 측면에서 격차는 분명히 존재하며 학력이나 소득배경에 따른 상대적 정보격차도 확인된다. 최근 들어 컴퓨터통신 가입자수나 인터넷 접속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그것이 대부분 상업적 통신망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비용지불능력이 없는 사람들의 경우 정보기기에의 접근이나 사용에 있어서 더욱 뒤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할 것이 교육이다. 실제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의사회에서 개인의 교육수준은 그 사람의 소득에 대해 다른 어떤 변수보다도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정보사회에서 정보격차에 따른 사회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을 고려하는 경우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정보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모든 사람들에게 동등한 정보 접근 및 이용을 위한 기회를 보장해 주자는 보편적 서비스(universal service)정책에서 교육은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보편적 서비스의 확대는 전체 사회 구성원에대한 공동체적 일체감과 계급·계층간 문화적 통합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에 접속하고 참여하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회전체 차원에서 정보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효과도 얻게 되므로 사회 전체적으로 볼 때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한다고 할 수 있다.
컴퓨터 부적응
미국의 경영 전문가 C.브로드는 컴퓨터의 보급과 사무 자동화에 따라 인간정신이 왜곡되는 기술 스트레스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브로드는 이를 다시 컴퓨터를 기피하는 불안형과 컴퓨터를 만능으로 생각하는 탐닉형으로 구분했다. 불안형은 컴퓨터 조작에 익숙지 못하거나 논리에 따라가지 못해 심리적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유형으로, 컴퓨터 공포증으로까지 발전할 경우 출근거부·우울증 등에 빠질 우려도 있는데, 미국에서는 중년층 샐러리맨이 이로 인해 증발, 자살하는 사례도 있었다.
탐낵형은 반대로 컴퓨터에 지나치게 동화돼 2진법적 논리만 고집하고 계산·논리적 사고만을 하는 대뇌적 인간으로, 대인관계의 섬세함을 이해하지 못하고 각종 감정을 상실하게 되며 정확한 투입-산출 관계에 따른 예정된 행동만 하는 사람이다. 일부 학자들은 3~6세 때부터 컴퓨터와 교류하게 되는 최근의 유아세대가 성장하면서 탐닉형 인간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산업혁명에 버금가는 사회변동으로 불리는 정보화는 대부분 컴퓨터 문맹 혹은 전맹인 중년세대에게 당혹감과 위기의식을 안겨주고 있다. 농업사회에서 출생, GNP의 양적 팽창을 추구하는 공업화 과정에 적응하느라 젊은 시절을 보낸 우리나라의 40~50대는 어느정보의 부와 안정을 이루고 난 뒤, 또 새로운 시련과 적응과정을 거쳐야 하게 됐다. 이들은 후세대로의 숙제로만 여겨졌던 정보화 사회가 의외로 급속히 다가오자 문맹을 탈피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의식적으로 컴퓨터를 기피하거나 두려워하는 컴퓨터 공포증을 가진 경우가 많다.
결론
정보화사회에서 정보화가 우리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지대한 것이며, 그것은 긍정적인 측면과 더불어 부정적인 측면도 함께 가진다. 그래서 우리는 정보화사회가 우리에게 진정한 의미의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정보화사회에서의 역기능을 극복해야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정보화사회의 실체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해야하는데, 이는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그리고 가정과 개인이 각자의 위치에서 해야할 몫이다.
둘째, 한국인, 한국에 맞게 정보를 파악하고 소프트웨어화 하는데 노력해야한다.
셋째, 창의력을 기우는 사회로의 진전이 필요하다.
넷째, 정보통신 기술에 따른 비인간화, 비인격화에 대한 대응(윤리의 문제 제고)을 해야한다.
다섯째, 정보의 상품화에 따른 올바른 소득분배와 프라이버시 침해방지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역기능에 대한 시민적 참여가 또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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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2.10.30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9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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