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의주 경제특구 (중국 경제 북한경제

목차

1.경제특별 구역의 설립.

2. 경제특별 구역의 설립 목적.

3. 경제특구에 대한 특수 정책.

4. 경제특구 대외무역의 특징

5. 외자와 선진기술 도입

6. 경제특구 주요세제상 특혜정책

7. 경제특구의 최근상황

8. 경제특구 실시 20년의 성과

9. 경제특구 도약을 위한 오늘의 임무

본문내용

주장강 델타지역에서 중국 상표를 붙인 각종 첨단기계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중국이 기술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 고 말했다.
디지털 교환기와 휴대전화 기지국 등 첨단통신 분야 중국시장의 절반 이상을 중국업체들이 차지하고 있다.
) 중앙일보 2000년 8월 09일
2) 첨단무역도시 현실화된 '중국의 꿈' 深川
경제특구로 지정된지가 오는 2000년8월26일이면 20주년을 맞는다. 중국식 자본주의 대표적 실험장이자 중국수출의 전진기지이다.
선전이 경제특구로 지정되기전직전인 1980년초 이곳은 인구3만의 한적한 어촌이었다. 당시 뤄후역 인근 홍콩국경선에서 이곳을 내려다 보면 마치 휴전선에서 북한지역을 바라다 보는 느낌이었다 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남산에서 서울시내를 내려다 보는듯하다고 한다.
선전의 변화는 가히 혁명적이다.
연평균성장률은 무려 38.3%, 인구는 1985년 16만명으로 5년만에 5배이상 늘었으나 지금은 400만명, 여기에 유동인구 150만명을 더하면 550만명의 대도시가 되었다. 작년시 GDP(국내총생산)는 미화 173억5000만달러로 중국전체에서 6위 규모이다. 작년 무역거래량은 미화 504억2000만랄러를 자랑한다.
선전시 전체면적은 391.71제곱킬로미터로 이곳 출입은 외국인과 허가자에게로 엄격히 제한돼 별도 검문소를 통과해야 한다.
특구는 자본주의 국가의 자유무역지구와 비슷해 이곳에선 각종세금이 감면되고 자본거래,기업의 자주권등이 외국수준으로 보장된다. 그러나 초고층건물로 빼곳한 도심의 대리석 보도와 밤에는 환락가로 변하는 지금 홍콩 뜨는 선전이란 유행어속에는 빈부차,무질서가 아직 심하다.
3) 상해시(上海市)
중국의 제2의 도시답게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으며, 많은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지역이다.
절강성에 위치한 항구도시이며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19개의 각국의 영사관과 25개의 대학교, 36개의 연구소를 소유하며, 중국의 경제 발전에 많은 일익을 담당하며, 6개의 방송국과 19개의 대형 백화점이 있으며, 한국의 신세계 백화점과 E-MART가 성업 중에 있다. 6개의 한국은행과 6개의 증권 회사가 있으며, 생활 문화의 중심지이며, 소비 도시이기도 하다.
상해의 지역은 빠른 개방화로 외국의 유명 브랜드가 많이 들어와 성업 중에 있다.
1970년대부터 개체호(個體戶)라는 개인의 자영 업자들이 운영하는 상점인 자유 시장이라는 곳이 있다. 이곳은 가격 흥정에 따라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지만, 물건이 조잡하고 가짜가 많으므로 조심을 해야 된다. 그러나 간혹 양질의 물품이 싸게 나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한번쯤은 가보고 쇼핑하는 것도 괜찮다.
) http://www.hbt.co.kr/hbt/korea/china_info/sanghai/step1.html
8. 경제특구 실시 20년의 성과
1) 빠른 경제성장
1992을 기준으로 경제특구를 건설하기 이전인 1978년에 비교해보면 심천, 주해, 산두, 하문 특구의 국내총샌산은 45배, 공업총생산은 51.4배, 수출은 8배, 도시민소득은 7배가 증가했다. 해남특구는 1992년에 특구건설 이전인 1987년에 비해 국내총생산은 1.54배, 공업총생산액은 2.9배, 정부재정 수입은 5배, 수출은 8.7배가 증가했다.
2) 외자의 효율적 활용
경제특구는 투자환경이 좋고 정책적 특혜가 제공되었기 때문에 대량의 외국인투자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었고, 외국인투자자들로부터도 각광받는 지역이 되었다. 1992년 말까지 5개 경제특구에 수용된 외국인 직접투자는 15,300건으로 전체 외국인투자건수의 1/6이었고, 투자계약액은 225억 달러로 외국인투자총액의 25%를 차지했다. 경제특구로 투입된 외국인 투자의 80%가 제조업 부문이었다.
3) 현대화기업의 대량 창출
전국의 기타 지역들이 여전히 계획경제하에 있을 때, 각 경제특구는 이미 시장조절을 위주로 하는 시장경제를 실시했다.
심천특구는 증권시장, 선물시장, 노동시장 등을 건립했고, 시장경제원칙에 입각하여 근로자복지와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개혁도 단행했다. 이러한 경제특구의 개혁조치는 전국적인 개혁을 위한 시금석으로써 많은 경험을 축적할 수 있게 했다.
4) 도시행정과 투자환경의 개선
모든 경제특구는 투자환경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현재는 경제특구의 교통, 에너지, 항구, 전기통신, 호텔 등의 수준이 상당히 개선되었으며, 도시행정시설도 점차 완비되고 있고, 생활의 질도 많이 향상되었다.
9. 경제특구 도약을 위한 오늘의 임무
1) 개혁의 가속화
현대기업제도의 건설에 있어서 시장체제의 배양 및 발전, 정부의 기능전환, 노동에 따른 분배를 위주로 한 효율우선의 공평한 소득분배제도와 사회보장제도의 확립 등을 가속시킴으로써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의 건립을 위한 경험을 축적해야 한다.
2) 조정과 관리를 통한 안정적 발전
경제구조를 조정하고 첨단하이테크산업을 발달시키며, 수출주도형경제를 발전시키고 수출상품의 기술상품의 기술수준과 부가가치를 높이며, 작업관리와 관리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고, 경제특구의 총체적 기획을 통해 업무효율과 서비스수준을 향상시키며, 전반적인 투자환경을 개선해야한다.
3) 외인내련(外引內聯)
) 외국에서 자금 및 기술을 도입하고 이에 상응하는 국내산업을 진흥시킴으로써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겠다는 경제정책.
을 통한 국내 각지역과의 동보(同步)
외국의 자금을 이용하고 외국의 선진기술을 도입함과 동시에 국내 기타 지역과의 공동발전을 선도, 추진하여 외인내련을 추구한다. 경제특구와 전국의 기타 지역은 각각 나름대로의 우위가 있으므로, 분업협조와 경제우위의 상호보완을 통해 지역간 발전격차를 축소하여 경제발전의 궁극적인 목표인 공동부유를 실현해야 한다.
4) 홍콩과 마카오와의 공동번영
홍콩과 마카오에 대한 국가의 주권을 회복함과 동시에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번영을 위해 공헌해야 한다.
5) 사회주의 정신문명건설
사회주의의 정신문명건설을 강화하고 사회질서를 확립하며, 인민의 이익과 사회의 안정을 해치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과학·문화·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정신문명건설의 성과를 획득해야 한다.
) 소작기, 전인 <중국경제의 야망> ,pp.359-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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