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할인점의 출점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협력 증진방안

목차

I.서 론

II.본 문
1. 대형 할인점의 유래
2.대형할인점의 정의
3.할인점의 파급효과
4.할인점의 사회적 영향

III.대형할인점의 지역과의 협력증진 방안

<참고문헌>

본문내용

일반 소형소매점포의 경우 대형할인점의 등장으로 손님이 많이 줄어들고 판매신장률이 떨어지고 있다. 또한 유능한 젊은 일손의 부족과 임금 상승으로 인한 비용증대문제 때문에 더욱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나라 소매상들은 영세성, 저 생산성, 복잡성, 비조직성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워낙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매우 작은 점포들이 그 안에서 비효율적인 경영을 되풀이 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일은 소매상 자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하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
작은 소매상점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협동화를 통하여 높은 생산성과 규모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 소매상점을 경영하기 위해서는 상품구매, 상품구색, 선전광고, 진열, 판매, 노무관리, 자금계획, 세무, 경리 등 다양하고 복잡한 일들이 많이 있다. 이것들은 어느 하나라도 소홀히 한다면 기업경영에 문제를 일으키는 중요한 것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을 경영자 혼자서 처리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따라서 소매상점들은 개별 소매상점들의 책임인 판매부분을 제외하고, 다른 모든 일들은 한 곳에 집중시키는 공동사업의 추진이 필요하다.
중소점포가 경쟁력이 떨어지는 원인에는 상품의 구색과 가격이 있는데 개별상점의 입장에서 상품구색을 아무리 증대시킨다고 해도 한계가 있으므로 군집화를 통해 공동으로 구매를 한다면 원가를 절감할 수 있어 저가격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협동조직의 하나로 연세점을 들 수 있다. 협동조직의 주체를 체인본부라 하고, 그 곳에 가입하는 소매상점을 가맹점이라고 한다. 이렇게 여러 곳에 있는 소매상점들이 계약에 의해 영속적인 유대관계를 맺고 협동하는 조직을 연세점이라고 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업종별 또는 지역별로 전문상가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작은 점포가 하나 있을 때는 매우 영세하지만 이들이 여러 개 모이게 되면 집적효과에 의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 따라서 전문상가, 종합상가, 쇼핑센타 등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수많은 소매상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 문제 될 수 있는 것은 한 곳에 모여있는 소매상인들의 업종이 매우 다양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다양한 업종들이 모여서 자연발생적으로 통일된 경영방식이 생겨난다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상가 전체를 통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운영주체와 관리주체의 존재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④재래시장
재래시장은 업종구성이 매우 복잡하고, 매장은 밀도가 좁고 일정한 규칙이나 분류없이 비효율적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건물들도 낙후되어 있다. 또한 주차공간이나 화장실, 휴식공간 등 소비자 편의시설도 매우 부족하다. 그리고 상인들이 대부분 교육수준이 낮고, 유통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역시 부족하다. 낙후된 시설 때문에 복잡하고 무질서하고 비위생적인 공간을 개선하려고 시도는 하지만 상인들의 이해관계가 서로 엇갈리고, 사업자금, 업종, 배치도와 같은 점포들 간의 조정문제, 담당 공무원들의 소극적인 태도, 임대상인, 노점상인등의 처리문제 등으로 인해 빠른 개선이 힘들고, 문제가 많은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경영자세 변화와 아울러 건물시설개량이 이루어져야 한다. 중소소매점과 마찬가지고 여러 상인들은 서로 협동하고 단결해야한다. 서로 합심하여 경쟁력을 잃은 시장의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특성에 맞게 개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시장현대화를 추구하여야 할 것이다.
또 재래시장의 경우 오픈된 상업공간과 오랜 역사 속에서 흥정의 미덕이 몸에 배여 있고 우리의 정서상에 맞는 농수산물이 바로 생산자와 소비자간에 직거래로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점에서 틈새시장을 노려 볼 만하다.
지역의 중소소매점들은 백화점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경쟁우위로 삼고 있었다. 그러나 대형할인점들이 도입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소매점보다 더 싼 가격에 제품을 제공하게 되었고, 소매점들은 더 이상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가 기존에 하던 방식대로 무조건 이들을 보호하려는 세금면제나, 금융지원등의 정책을 쓴다면 이는 단기적인 해결책 밖에는 될 수 없을 것이다. 그 대신에 자유 경쟁 하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유통업체로서의 자생력을 갖도록 지원정책을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위와 같은 보호정책은 상점 스스로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그것을 위한 정책을 실제로 집행하는 경우에 제공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스스로 살아남으려는 노력이 없는 상점들은 적자생존의 경제원칙에 따라 도태되고 말 것이다.
앞에서 중소소매업자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조직화를 통한 전문단지조성을 들었다. 이것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소매업자들이 그 필요성을 스스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매업자들은 조직화의 필요성은 물론이고 그로 인해 어떠한 이익이 생기는지도 잘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정부는 홍보와 교육을 통해서 중소소매점들의 당면문제를 인식하게 하고, 그 해결을 위해 조직화와 군집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하며, 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수단을 시급히 개발해야 한다. 예를 들면, 조직화의 필요성과 효익, 그리고 그것을 위한 정부의 정책 등을 책자로 제작하여 각 상점에 배부한다든지, 또는 위와 같은 정책 도입으로 인한 국내외의 성공사례 등을 제공하여 동기부여를 하는 방법 등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유통전문가를 이용하여 중소소매점에 경영지도를 실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참고문헌>
대형할인점 이용고객의 구매특성에 관한 연구 - 수도권 소비자를 중심으로
-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 홍덕기 1999
대형할인점 입점에 따른 상권변화분석
- 경상대학교 대학원 도시공학과 이지영 1999
대형할인점이 지역 유통시장 구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한남대학원 경영 주영우. 2000. 8
대형할인점의 입지가 도시 공간구조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분석
- 서울대 환경대학원 신지혜 1999. 2
대형할인점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 홍종욱(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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