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철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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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대 그리스 시대

그리스 신화(Greek mythology)
그리스 철학(Greek philosophy)
소피스트(Sophist)
프로타고라스(Protagoras, BC 485?∼BC 414?)
소크라테스(Socrates, BC 469∼BC 399)
산파술(maieutike)
아포리아(aporia)
플라톤(Platon, BC 429?∼BC 347)
哲人政治(rule of philosophers)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BC 384∼BC 322)
中庸論
論理學(logic)
키레네 학파<Kyrenaioi>
키니코스(Cynics/Kynikos) 학파


2. 헬레니즘 및 로마 시대

헬레니즘(Hellenism) 시대
로마 제국(Roman Empire)
에피쿠로스(Epikouros, BC 342?∼BC 271)
에피쿠로스 학파(Epicurean school)
쾌락주의(hedonism)
스토아 학파(Stoicism)
금욕주의(asceticism)
懷疑學派(skeptikoi)
신플라톤주의(Neo-Platonism)


3. 중세

기독교(Christianity)
聖書(Bible)
모세(Mose(s))
예수(Jesus Christ, BC 4?∼AD 30)
바울로(Paulus, 10?∼67?)
베드로(Peter the Apostle, ?∼AD 64 ?)
로마 가톨릭
東方正敎會(Eastern Orthodoxy)
아리우스파(Arianism)
중세 철학(medieval philosophy)
교부 철학(patristic philosophy)
아우구스티누스(Aurelius Augustinus, 354.11.13∼430.8.28)
스콜라 철학(Scholasticism)
神學의 侍女(ancilla theologiae)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1225?∼1274. 3. 7)
神學大典(Summa Theologiae)
普遍論爭(controversy of universal)
唯名論(nominalism)
實在論(realism)
中世社會
封建制度(feudalism)

본문내용

따라서 철학에서는 모던과 포스트모던 상황이 반발의 측면이 강하지만 예술에서는 연속의 측면도 함께 지닌다. 비록 이성과 보편성에 의지했지만 이미 재현에 대한 회의가 모더니즘(현대성)에서 일어났기 때문이다. 각 영역에서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미술에서는 추상 대신에 대중성을 띄고 다시 구상이 등장하였다. 그런데 팝아트처럼 같은 대상을 여러 번 찍어 ‘다르게 반복하기’를 선보이는 경우, 모나리자 등 친숙하고 고유한 원본을 패러디하여 ‘다양한 재현들’을 선보이는 경우, 예술가의 권한을 축소한 미니멀 아트 등, 단 하나의 절대재현을 거부한다. 문학에서는 인물의 독백이 사라지고 다시 저자가 등장하는데 더이상 19세기 사실주의와 같은 절대재현을 못 한다. 작가가 자신의 서술을 되돌아보고 의심하는 자의식적 서술(메타 픽션), 현실과 허구의 경계와해, 인물과 독자에게 선택권을 주는 열린 소설, 보도가 그대로 허구가 되는 뉴저널리즘, 작가의 권한을 최소화한 미니멀리즘 기법 등이 쓰인다. 영화와 연극 역시 사실주의의 패러디로서 환상적 기법, 자의식적 기법을 사용한다. 무용에서는 토슈즈를 신었던 19세기 발레에서 맨발의 자유로움과 기법을 중시한 모더니즘, 그리고 다시 운동화를 신는 포스트모던 댄스로 대중성과 개성이 중시된다. 서사(narrative), 기호학 등 비평이론의 경계와해는 공연예술에서 탈장르로 나타난다. 포스트모던 건축은 기능주의적이고 중앙집권적인 밋밋한 건축에서 장식과 열린 공간을 중시하고 분산적이며 옛것에 현대를 접합시킨 패러디가 유행한다. 개성·자율성·다양성·대중성을 중시한 포스트모더니즘은 절대이념을 거부했기에 탈이념이라는 이 시대 정치이론을 낳는다. 또한 후기산업사회 문화논리로 비판받기도 한다. 산업사회는 분업과 대량생산으로 수요에 의해 공급이 이루어지던 시대이다. 이제 컴퓨터·서비스산업 등 정보화시대에 이르면 공급이 넘치고 수요는 광고와 패션에 의해 인위적으로 부추겨진다. 빗나간 소비사회는 때로 포스트모더니즘의 실험적이고 긍정적인 측면을 무력하게 만들기도 한다. 탈이념, 광고와 패션에 의한 소비문화, 여성운동, 제3세계운동 등 포스트모던시대의 사회정치현상은 한국사회와도 무관하지 않다. 미술·건축·무용·연극에서는 실험과 저항이 맞물려왔고 80년대 말 동구권의 사회주의 몰락과 문민정부의 출현은 한국 문학과 예술에도 포스트모던 바람을 일게 하였다. 근대나 현대는 서유럽에 비하여 짧고 급속히 이루어졌기에 시민의식과 기술산업사회가 균형을 이룰 수 없었다. 서유럽과 한국사회를 똑같이 볼 수 없는 여러 상황에 의해 한국사회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은 영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데리다(Jacques Derrida, 1930.7.15∼)
프랑스의 철학자. 알제리 엘비아르 출생. 파리의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고등사범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부터 이 학교에서 철학사를 가르쳤다. E.후설의 현상학(現象學)을 배운 후, 구조주의의 방법을 철학에 도입하였다. 언어의 기호체계(記號體系)가 자의적인 것이라는 인식에서 언어 위에 조립된 논리학을 재검토하였다. 특히 서기언어(書記言語) 에크리튀르가 수행하는 역할을 중시하였다. 한편, 시차성(示差性)이라고 하는 개념을 도입하고, 실체(實體)와 직결된다고 생각되어온 개념들이 시차적 특징에 의해서만 뜻을 지니는 것이며, 차이를 재확인하고, 그 행위에 의한 지연과 우회를 거친 뒤에 현실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저서에 《근원 저편에:De la grammatologie》(1967) 《에크리튀르와 시차성:L’기riture et la diff량ence》(67) 등이 있다.
푸코(Michel Paul Foucault, 1926.10.15∼1984.6.25)
프랑스의 철학자. 구조주의의 대표자로 파리대학 반센 분교 철학교수를 거쳐 1970년 이래 콜레지 드 프랑스 교수를 지냈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후 정신의학에 흥미를 가지고 그 이론과 임상(臨床)을 연구하는 한편, 정신의학의 역사를 연구 《광기(狂氣)와 비이성(非理性)―고전시대에서의 광기의 역사》(1961)와 《임상의학의 탄생》(63) 등을 저작하였다. 그 과정에서 각 시대의 앎[知]의 기저에는 무의식적 문화의 체계가 있다는 사상에 도달하였다. 거기에 바탕을 두고 《언어와 사물》(66)과 《앎[知]의 고고학(考古學)》(69)에서 무의식적인 심적 구조(心的構造)와 사회구조, 그리고 언어구조가 일체를 결정하며, 주체로서의 인간이라든가, 자아라고 하는 관념은 허망이라고 하는 반인간주의적(反人間主義的) 사상을 전개하였는데, 이것이 구조주의 유행의 계기가 되었다. 그 밖에 《광기와 문화》(62) 등의 저서가 있다.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으로 사망하였다.
라캉(Jacques Lacan, 1901. 4. 13∼1981. 9. 9)
프랑스의 철학자·정신분석학자. 파리 출생. 고등사범학교에서 처음에는 철학을 배웠으나 후에 의학·정신병리학을 배웠다. 1932년 학위를 취득한 후 평생을 정신과의사 및 정신분석학자로 지냈다. 66년 논집 《에크리:Ecrits》의 간행으로 갑자기 유명해졌으며 M.푸코 등과 함께 프랑스 구조주의 철학을 대표하는 한 사람이 되었다. 라캉은 말년까지 무려 4백만 명이 넘는 환자를 상담하고, 언어를 통해 인간의 욕망을 분석하는 이론을 정립하여 ‘프로이트의 계승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인간의 욕망, 또는 무의식이 말을 통해 나타난다고 주장하였다. 즉 “인간은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말해진다”는 것이다. 말이란 틀 속에 억눌린 인간의 내면세계를 해부한다고 하여 정신분석학계는 물론 언어학계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이것은 환자를 치료하는 수단에 머무르지 않고 철학의 수준으로 끌어올려 그의 가장 큰 업적이 되었다. 그의 사후 E.루디네스코가 쓴 《자크 라캉:삶의 개요, 철학체계의 역사》(파야르 간행)가 방대한 분량(700면)으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라캉의 학문적인 업적은 인정하나 그의 거칠고 차가운 성격에다 여성편력이 심했으며 말년에는 자신의 이론에 집착하여 독선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비판하였다.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는 그를 ‘프랑스 인텔리겐치아의 마지막 거장’이라고 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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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1.22
  • 저작시기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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