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업경영의 특징과 문제점

목차

1. 한국 기업의 변화

2. 기업문화

(1) 혈연 지연 중심
(2) 비효율적인 경쟁

3. 노사관계

4. 기업의 투명성

본문내용

1. 한국 기업의 변화
IMF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는 그 불명예를 벗어나기 위해 뼈를 깍는 노력을 해야만 했다. 국가 뿐만 아니라 국가 구성원 모두가 체감하였던 경제 위기였기 때문이다. 그런 IMF는 특히 기업경영에 미친 변화는 아주 컸다.
IMF이전 대부분 기업의 목표는 매출증대, 자산의 증가에 두었다. 어떤 사업에서 이익이 얼마나 나는지 돈(현금)을 얼마나 벌어다 주는지에 대해서는 둘째 문제였다.
그러나 IMF경제를 맞은 후부터는 기업경영에 있어서 현금흐름(cash flow)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매출은 증가하나 현금이 돌지 않으면 부도를 맞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즉 IMF이전은 매출증대가 기업의 목표였다면 IMF이후는 현금흐름이 기업의 목표로 바뀌었다.
또, 기업은 그에 따라 불필요한 덩치를 줄이기 위해서 기업의 여러 부분을 잘라내야 하는 고통도 감수하였다. 즉 기업은 비효율적인 운영을 줄이기 위해서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기 위해서 회사의 자산을 매각하기도 하고 회사의 인원을 감축하기도 하는 노력을 보이고 기업의 문화면에서도 효율성을 좀 더 추구하기 시작하여 고통의 변화를 시행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 기업들은 다른 선진국 기업들과 비교해서 그 효율성과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국가의 경제도 위기를 벗어난것처럼 보이지만 내각 보고 들어 접하는 매체나 학교 강단에서 교수님들과 선배들의 말을 들어보면 위기상황은 계속되고 있고 정부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아직도 고쳐야 할 것이 많다.
이제 우리는 여기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과 그 문제점을 ‘어떤 것을 고쳐야 하는지’에 대한 시각으로 알아보자.
2. 기업문화
우리나라 기업문화의 안 좋은 특징중의 하나는 고비용- 저효율 이라고 한다. 그 고비용-저효율은 우리나라 기업이 가지고 있는 원인인가 증상인가에 대한 질문엔 모두들 증상이라고 본다. 그러면 우리는 그 증상을 보고 원인을 찾듯이 고비용- 저효율의 원인을 찾으면 다른 선진국들과는 다른 유별난 기업문화에서 찾을 수 도 있다. 여기 그 대표적인 혈연 지연중심 문화와 비효율적인 경쟁의식을 이야기 해보자.
(1) 혈연 지연 중시
먼저 우리는 기업의 문화적인 측면에서 혈연과 지연중심의 문화라는 특징을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농경문화나 사대부 문화 등 예로부터 내려오는 합리주의와는 약간 거리가 있는 문화에 원인을 둘 수도 있는 혈연, 지연이라는 비효율성의 문화가 기업의 안 좋은 특징으로 존재한다.
우리나라0는 수 천년 동안 농업 사회여서 농업문화를 이루었다. 국토는 70%가 산으로 둘러싸여 이동이 쉽지 않아 정착화 된 농업사회 였다. 따라서 혈연과 지연이 중요시되어 인연에 의한 문화가 형성되었다. 그 인연에 의한 문화는 현재까지도 내려오고 있다. 따라서 이 인연에 의한 문화는 합리성이 중요시되는 경제 사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줄을 잘 서야 출세한다는 말이 있다. 관공서나 기업체거나 간에 능력이 있어도 인연이 없으면 발탁되지 못하고 능력이 없어도 인연이 있으면 높은 자리를 차지한다. 무능력한 사람이 관공서나 기업체를 운영하게 되면 저효율이 될 것은 뻔할 일이다. 은행에서 돈을 빌려쓰려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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