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복제에 관한 글

목차

1. 들어가며

2. 복제에 대한 과학적인 배경

3. Dolly의 실험

4. 복제의 기술적인 한계

5. 기술적인 한계 2-인간 복제의 환상을 깨며

6. 복제의 응용 가능성

7. 복제 기술 그 양면성

8. 복제 기술의 양면성

본문내용

존의 생명 윤리는 이런 변화를 받아들일 수가 없다. 생명 윤리를 변화하려는 노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미국 게놈 프로젝트에는 과학 분야의 다른 연구에서와는 다른 새끼 과제를 안고 있다. 윤리, 법, 사회적인 관계(ELSI)프로 그램이 그것이다. 게놈 프로젝트가 초래할 사람 개개인의 유전 정보의 증가와 복잡한 사회적, 법적 문제를 다루는 별도의 연구이다. 최근에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들이 생명 보험과 취직에서 차별로 생명 윤리 문제가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명 윤리의 국부적인 차원에서만 한정되는 문제는 아니다. 마르크스가 했던 것과 같은 커다란 의식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자본주의적인 세계관으로는 인간은 복제 기술을 통하지 않고서라도 언젠가는 인간과 자연을 파괴 할 것이기 때문이다. 복제 기술의 탄생으로 이 문제가 급격히 불거져 나왔을 뿐이다.
왜 이런 문제가 불거져 나왔는지 질문을 던져 보자. 이 시점에서 에코 페미니즘으로 눈을 돌려본다. 제국주의와 환경의 파괴, 성차별주의 사이에는 깊은 연관이 있다. 가부장적인 권력이 우리에게 가져다 준 것은 산성비, 지구 온난화, 군사 국가, 셀 수가 없는 개인들의 고통들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지배의 구조들이 있다. 국가에 대한 국가의 지배, 계급에 대한 계급의 지배, 인종에 대한 인종의 지배, 자연에 대한 인간의 지배등등....그러나 여성에 대한 남성의 지배는 다른 모든 형태의 억압 내부에 항상 존재 해 왔다. 남성적인 지배는 다른 지배들의 원형을 이루는 것이다. 과학, 자연에 대한 인간의 태도를 바꾸기 위해서는 남성 지배의 틀을 깨는 작업이 필요하다. 남성 문화는 가부장적인 선형적이고 위계 적인 성격으로 살아있는 체계들의 복잡한 역동성을 파악하지 못한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통합하고 전일적으로 접근하지를 못한다. 남성의 지배를 깬다는 것은 여성이 같은 위치에서 지배하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틀 자체의 전면적이 변화로서 남성과 여성사이, 사회와 각 개인 속에 존재하는 남성적 가치와 여성적 가치의 조화와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다. 남성과 같이 전쟁터에서 수천 명을 같이 죽이는 것이 아니라 남자들을 군대 바깥으로 데려오는 것이다.
인간 복제 문제를 바라 보는 시각, 복제 기술의 적절한 사용이라는 문제는 여성 문화의 특징인 나눔의 힘과 수평적으로 전체를 바라보는 시각, 자연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공존하는 시각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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