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담자의 승인욕구와 상담자의 자기공개 유형이 상담자 평가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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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국문초록
목 차
표목차

Ⅰ. 서 론
1. 문제의 제기
2. 용어의 정의

Ⅱ. 이론적 배경
1. 자기공개의 정의
2. 자기공개의 유형
3. 상담자의 자기공개와 상담 효과
4. 내담자의 승인욕구 효과
5. 상담효과의 측정

Ⅲ. 연구방법
피험자
독립변인
종속변인의 측정도구
실험 절차

Ⅳ. 결 과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공개가 내담자의 상담자 평가에서 호의적으로 나타나는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상담자의 자기공개 유형에서 상담자의 친밀감이 높은 자기공개 반응이 친밀감이 낮은 자기공개 반응보다 내담자의 상담자 평가에서 하위 척도인 전문성 척도, 호감도 척도, 성실성 척도 모두에서 효과적이어서 가설 1은 지지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McCarthy와 Betz(1978), Simonson과 Bahr(1974), Truax와 Carkhuff(1965) 등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즉, 상담자의 자기공개 수준이 깊으면 내담자도 상담자를 더 전문적이고, 더 호감있고, 더 신뢰롭게 지각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상담자에 대한 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즉, 내담자가 상담자에 대한 평가가 호의적이면 내담자는 지속적으로 상담 받기를 원하기 때문에 혹은 궁극적으로 상담 그 자체에 대해 만족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상담효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리고 내담자의 승인욕구의 유형에 따른 내담자의 상담자 평가의 하위 척도인 전문성 척도와 성실성 척도에서 효과적이었으나, 호감도 척도에서는 주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가설 2는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Marlowe와 Crowne(1961), McCarthy(1982), Riley, Cozby, White, 및 Kjos(1983) 등의 연구 결과를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것이다. 승인욕구가 높은 내담자는 상담자의 자기공개 반응에 따라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으나, 승인욕구가 낮은 내담자는 외부 자극에 비교적 영향을 받지 않아서 상담자의 자기공개 반응에 따라 상담자 평가가 쉽게 달라지지 않았다. 왜냐하면 승인욕구가 높은 사람들이 낮은 사람에 비해 권위자(상담자)를 인정하는 경향이 크고,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이나 과제를 호의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담자의 상담자 평가에서 상담자의 자기공개 유형과 내담자의 승인욕구에 따른 상호작용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상담자의 친밀감이 높거나 낮은 자기공개는 상담자에 대한 내담자의 지각에 다른 효과를 나타내었다. 즉 친밀감이 높은 상담자의 자기공개 조건에서는 친밀감이 낮은 경우에 비해 상담자를 더 전문적으로, 더 신뢰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상담자의 자기공개 반응 뒤에 잇달아 나온 내담자의 반응은 더 많은 정서적 표현을 하며 내담자 자신에 초점이 맞추어진 내용이었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보아, 친밀감 수준이 다른 상담자의 자기공개 반응은 내담자의 지각 뿐 아니라 상담자에 대한 평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측된다. 상담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지각하게 될 때, 내담자는 방어하기보다는 솔직하게 자기공개를 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상담장면에서의 승인욕구가 높은 사람은 승인욕구가 낮은 사람에 비해 외부의 평가와 같은 외적 자극 단서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상담자의 친밀한 자기공개에서 상담자 평가가 호의적일 것이고, 승인욕구가 낮은 사람은 다른 사람(상담자)과 친밀 관계를 맺으려는 욕구가 적고,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의 인정이나 공감에 덜 민감하기 때문에 상담자의 자기공개 유형에 상관없이 상담자 평가를 승인욕구가 높은 사람보다 낮게 평가할 것이란 예상은 지지되지 않았다.
본 연구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모의상담 방법은 실제 상담장면이 아니라는 점에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그 한계가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실제 상담 과정을 반영하기 위해 상담 받으러 온 학생을 피험자 본인으로 생각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나 동기나 태도 면에서 다를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후속 연구들에서는 다음과 같은 점들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자기공개의 친밀성 수준과 승인욕구를 조작하여 내담자에 대한 평가를 살펴보았으나, 자기공개의 다양한 개인차 변인을 고려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내담자의 상담자 평가만을 측정하였으나, 상담회기 평가나 내담자 만족도 같은 변인들도 측정 해 보는 것이 더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연구가 될 것이다.
셋째, 자기공개의 유형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서 자기공개를 하지 않는 조건과의 차이도 고려해 보는 것도 후속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다.
넷째, 내담자의 승인욕구를 상, 하로 분류하였으나 이를 상, 중, 하로 분류하여 각 집단간의 차이를 살펴보는 것도 후속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 결과와 논의를 통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상담과정에서 내담자의 자기공개 반응에 대하여 상담자는 친밀도 수준이 높은 자기공개 반응을 함으로써 내담자가 상담자를 호의적으로 평가하였다. 둘째, 상담과정에서 내담자의 개인차 변인인 승인욕구가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상담자의 친밀도 수준이 높은 자기공개 반응에 내담자가 상담자를 더 호의적으로 평가하였다. 따라서 상담자는 상담장면에서 내담자에게 친밀도가 높은 자기공개 반응으로 자기공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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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녀(1994). 상담자의 자기공개 유형이 내담자의 상담자 평가에 미치는 효과. 경남대학교 석사학위청구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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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2.05
  • 저작시기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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