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문학의 전개과정과 전망(페미니즘,여성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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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 머리말

Ⅱ. 여성주의 문학의 논의와 그 전개양상
2-1 여성문학과 여성주의 문학
2-2 여성주의 문학의 전개

Ⅲ. 여성주의 문학의 한계와 그 극복의 과제

Ⅳ. 여성주의 문학의 전망

v . 맺는말

본문내용

려난 질적 수준 이하로밖에 취급받을 수 없었던 상황에서 단결하여 이것의 부당성을 여성자신의 힘으로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적확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경계해야 될 사실은 이러한 여성동지의이데올로기화가 진정한 가치성을 오도할 위험이 따른다는 점이다. 심정적 · 감정적차원의 환상에서 벗어나서 남성이데올로기를 격파시킨 그 자리에 여성이데올로기를 세우겠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권력구조의 이동이지 진정한 의미의 공유되는힘의 근형 내지 그 역할모델의 긍정적 측면을 제거시킨 것이다.
여성주의문학은 여성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일이나 여성만의 문학을 찾는 일에서벗어나고, 남성적 가치와 여성적 가치가 함께 하는 보다 인간적이고 풍요로운 양
36) 정영자, (모성적 원리의 수용과 여성해방적 시각), 「문학사상』 1990. 2. p. 177.
37) 김현우, (비판사회 이론적 관점에서 본 여고생의 성 자율성) 부산대학교 대학원, 교육학박사학위논문, 1990. 2. pp. 140-141.
성적이고 성차별이 없는 사회(androgynos, genderless sortiety)를 지향하고 있다.
남성성(the mascduline)과 여성성(the feminine), 혹은 남성(male)과 여성(fe-mare)을 양극화시키고, 남성성과 남성적인 것을 폭력적이고 악덕이라고 비난하며남성의 권력을 여성과는 전혀 별개의 것으로 단정하는 태도에서 벗어나야 하고,여성을 전적으로 지배만 당하는 동시에 본질적으로 천사이미지로 고착화시키는환상에서도 깨어나야 하며, 이러한 특성은 양극화의 입장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및 집단에 의하여 그 어느 성별에서도 가능한 일임을 인지해야 될 것이다.
따라서 적대시 관계에서 동반자의 입장에 도달해야 하고, 여성성을 열등함이나부정적 측면에서 귀결시킬 것이 아니라 여성다움의 모성적 원리의 큰 배려 속에긍정적인 시각의 성 상대주의(relativism)와 남성 속의 여성적인 것(Femininity)여성 속에 남성적인 것(ruasculinity)을 공유하는 양성적 인간을 생각할 필요가있다.
이와 같은 여성주의문학의 논리가 비평적 과제와 창작적 과제로 이론화되고작품화되어야 할 것이다.
v . 맺는말
여성문학은 '여성성'의 드러내기와 함께 모성적 원리를 수용하는 여성적 특성분야와 여성주의(Feminism)적 시각에 의한 여성의 인간화에 촛점맞춘 분야로이분화되어 발달하였다. 전자가 오래 남성중심문화권에서 이루어져 왔다면 후자는근대정신의 형성과 여성자각의 해방적 차원에서 그 출발을 하고 있다.
여성이 남성과 똑같은 정치적 ·사회적 · 문화적 · 경제적 위상으로 자리하지 못하고 변두리성 역할과 종속적 가치개념 내지 전적인 회생 · 봉사의 요구에 의하여진정한 인간화가 이루어지지 못함으로써 가지는 여러가지 장해요인과 갈등 등이여권운동을 불러 일으키었고 문학분야에서도 여성주의적 시각의 문학비평이 대두하게 된 것이다.
영미중심으로 이루어진 서양의 여성주의 문학은 남성부재와 남성성의 완전 거세속에 독자적 · 자율적인 여성성의 투쟁이나 도전 등이 급진주의적 경향으로 흐르고있다. 특히 산업화로 달려온 변혁기의 세계문화 속에서 여성노동자의 삶을 중요시하게 생각하였다. 따라서 여성노동자들의 인간적인 삶의 실현과, 여성으로서가아닌 인간으로서 대우받고자 하는 논의들이 문학비평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여성주의적 시각의 첨예함은 서정성의 상실과, 낭만성에 대한 매도, 남성이라는절대권력에 대한 전적인 혐오현상이 성립되어, 경우에 따라서는 남성이데올로기대신에 여성이데올로기로 대치하겠다는 또 다른 하나의 위기상황이나 왜곡성을드러내 기도 한다.
이념의 이 분화에서 성별의 이분화, 계급적 이분화로 치달리고 있는 단절의 시대에 모성적 원리 자체를 어머니의 본능으로 만 미화한다고 매도하는 것은 위험한일이다. 모성은 남녀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것이기에 유독 여성적 굴레를 강요할수는 없으나 여성의 모성적 원리 자체를 근본적으로 부정할 수는 없는 일이며'여성성'의 드러내 기가 여성의 상품화에 기여한다는 식의 탈 서정성, 낭만성으로만 몰고 갈 일도 아니다. 고유한 생물학적 특성 자체를 거부하기 보다 그것을 상방간 이해하고, 시각의 경우에 따라서는 인정할 수 있는 여유로운 수용이필요하다.
여성은 억압받고 익다는 것을 전제로 현실비판적 입장을 뚜렷하게 제시하고있는 여성주의적 시각의 문학은 평등하지 못한 성별분리의 악덕논리를 문제삼는다. 그러나 그 억압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전체 사회구조 속에 이루어지는 개인별, 집단별, 혹은 이익분배의 많고 적음에 따른 이해에까지도 관여한다.
남성집단에서도 억압의 문제사례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며, 여성집단에서도 이 문제는 다르지 않다. 따라서 한국사회구조 속에서 화합적 ·조화적 ·상호보완적 · 양성동체론의 긍정적인 양성문화를 창조할 수 있어야 할 것이며, 이것은이미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문학적 두 프레임이 세계 문예사조에 끊임없이관여해 온 것과 같이 남성성 · 여성성이 시대에 따라 그 어느 것이 강하게, 혹은약하게 나타날 수도 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남성 · 여성의 고유한 특성자체를무화시키는 중성화의 문화를 지향해야 된다는 논리는 아니다. 절대성이 관여하지않는 고유한 특성을 인정하는 한계 속에서 인간화의 행복과 평화를 공유해야 하는것이 다.
내가 행복하지 않는 이상, 너도 행복해 질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가 우리 모두의필연적인 관계인 것이다.
따라서 평등한 인간화가 이루어진 이우에는 지나치게 이념화되고, 경직화된 여성주의 논의는 어디로 향할 것인가, 다시금 모성적 원리로 회구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여성억압의 현실이 진정한 인간화를 실현하는 사회를 만들기에는 관습적의식에서부터 제도적 · 법률적 · 사회적 장치까지 아직도 멀고 먼 길이다객체로서가 아닌 사회에 주체적 삶을 당당하게 살아가는 관점에 기여하고 있는 여성주의문학의 창작 및 이론은 상당한 기간 동안에 여성중심의 새로운 영역으로확산될 전망이다.
성급한 분노·절규·단절·매도등의 경직성은 예술성 자체를 상실하게 만든다. 운동으로서의 문학이 아닌,문예미학적 관점으로도 새로운 시도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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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01.16
  • 저작시기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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