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구조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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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구조의 이해

Ⅲ. 지식의 구조

Ⅳ. 연구와 발견

Ⅴ. 나선형 교육과정

Ⅵ. 전망

Ⅶ. 결어

본문내용

려는 사람은 반드시 그 이해능력의 제약을 고려하여야 한다. 그러나 그 이해 능력의 제약이라는 것은 반드시 브루너의 세 가지 표현방식이 있다는 식으로 파악될 것은 아니다. 아이들으 내용을 동작이나 엿앙르ㅗ 표현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브루너의 ‘세가지 표현방식’이 이런 정도의 아이디어라면 그것은 충분히 받아들일 만하다. 그러나 그것은 그 이상으로 발달단계와 표현방식을 부당할이만큼 긴밀하게 관련짓고 있다.
Ⅵ. 전망
이상에서 고찰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학문은 각각 기본개념과 원리의 내적 체계로 이루어져 있고 이런 의미에서의 학문이 각각 해당하는 교과의 교육내용이다.
2. 교과를 배우는 학생과 학문을 연구하는 학생 사이에는 그 내용과 방법에 있어서 연속성이 있다.
3. 한 특정한 단계에서 학생이 배우는 내용은 학문의 그 단계에 있어서의 번역판이다.
‘知識의 構造’ 위의 세 가지 포인트는 곧 ‘지식의 구조’라는 개념과 관련된 교육 원리를 나타낸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이렇게 표현해 놓고 보면 과연 그것이 교육의 원리로서 그토록 새로운 원리인가하는 의심이 들 것이다. 결국, 그것은 우리가 교육에서 늘 하고자 했고, 또 해 오던 것을 문장으로 펴현한 것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 그러나 위의 말들은, ‘혁명적’이라고 할만큼 새로운 말일지 모른다. 그전에 사람들은 학문이나 교과의 ‘바깥 쪽’을 보고, 교과가 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이라든지 생활의 문제와 관련을 맺도록 교과를 가르쳐야 한다는 식으로 말했다. 여기에 비하여 \'知識의 構造\'는 학문이나 교과를 ‘안’에서 보아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사람들의 눈을 밖에서 안으로 이끌려고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에 \'知識의 構造\', ‘학문중심 교육과정’,‘탐구학습’등이 논의되고 더러는 실제에 적용되기도 하였다. 특히 두르러진 것은 교과서가 현저하게 ‘기본원리’와‘탐구’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달라졌다는 것이다. 최근에 와서는 교과서의 문제점이 상당히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다. 하나의 교육적 아이디어가 10년쯤 되면 退潮
하는 것이 常例인 만큼, 지식의 구조도 그 상례를 따라야 할 운명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知識의 構造\'라든지 ‘학문중심 교육과정’이라는 말이 나타내는 교육은 너무 堅固하다는 점에서도 사람들의 반감을 자아내는 것 같다. 여기에 비하면 최근에 관심을 끌고 있는 ‘인간중심 교육’은 훨씬 柔軟하다. 견고한 데는 견고한 대로의 장단점이 있고, 유연한 데는 유연한 대로의 장단점이 있다.
인제 교육의 錘는 분명히 \'知識의 構造\'와는 다른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지식의 구조에는 여전히 이론적 탐구의 여지가 많다.
Ⅶ. 결어
이 책을 처음 접할 때 \'知識의 構造\'라는 제목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지식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을 설명하는 책일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막상 읽고나니 어떤 지식의 체계적인 내용의 서술이 아니라 \'知識의 構造\'에서 구조가 가지는 의미와 교육과정에서 각 교과의 구조, 탐구와 발견, 나선형 교육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일반적인 구조의 의미는 사물의 안을 가리키는 것으로 구조를 파악한다는 것은 사물의 안을 또는 사물 그 자체를 파악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우산의 구조는 이란 질문에 \"가운데는 대가 있고 갈방으로 살이 나 있으며, 그 위에 천이 덮여 있고, 대 끝에는 손잡이가 달려 있다.…\"는 식의 말이다.
교과의 구조를 파악한다는 것은 곧 한가지 현상을 여러 가지 현상과의 관련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즉 예를 들어 수학에서 이차방정식을 풀려고 할 때 ax + bx + c = 0 와 해는 2개라는 이차방정식의 기본 구조를 이해한다면 어떠한 어려운 문제라도 이 공식을 적용하여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인 원리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은 한 특수한 사물을 배웠다는 것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당면하게 될 그것과 비슷한 사물들을 비추어 이해할 수 있는 모형을 배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탐구라는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의 고등학교 물리교과는 흔히 전혀 물리학의 모습을 갖추고 있지 못하고, 사회과는 일상 논의되는 사회와의 개념과 관련을 맺지 못하고 있다. 이것을 지식의 구조와 관련해서 생각해 볼 때 \"물리학을 배우는 학생은 물학자와 꼭 같은 일을 종래의 교육에서는 교과를 가르친 것이 아니라 교과의 중심언어를 가르쳤다고 할 때, 이말은 종래의 교육에서 라르쳐 온 내용과 방법을 동시에 지칭하는 것이다. 결국 탐구라는 것은 교육내용으로서의 지식의 구조를 가프치는 원래의 취지가 살아나려고 하면 당연히 따라야 할 방법상의 원리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탐구학습이나 발견학습은 교육의 내용을 학문의 내적 체계라는 인식과 더불어 학습자의 자발적 참여의 주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나선형 교육은 서서히 아동의 지적 발달을 이룩해 나갈 수 있도록 힘에 겹되 알맞은 정도로 힘에 겨운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지적 발달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 아동이 자라나는 동안 아동으로 하여금 그 다음 발달단계의 학습과제에 접하도록 해줌으로써 다음 발달단계로 이끌어 가려는 것이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들에게 모든 학문의 기본과 원리를 가르쳐 주게 되면 학문영역에 있어서 학생들에게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게 된다.
둘째, 나선형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낮은 수준의 학생들에게는 다음 수준의 교육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셋째, 주입식 교육으 문제점은 학생들에게 지식을 내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즉, 주입식 방법으로 가르쳐진 지식이 학생의 마음‘안’에 들어가서 학생으 안목이 되지 못한채 학생으 마음 ‘바깥’에 머물러 있게 된다는 데에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교육의 방향은 학생들에게 교과 중심언어를 주입식 교육을 통하여 학습하게 하는 방법은 지양하고 탐구와 발견 학습을 통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력을 개발하는 교육을 지향해야 한다. 즉 수업의 관람자가 아니라 참여자로서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유도하며 자식의 능력에 맞는 교과 내용을 통해 자신감을 불러 일으켜 주는 교육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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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3.01.21
  • 저작시기2003.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9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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