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로이트(S. Freud)의 성격발달이론과 융(Carl G. Jung)의 성인기 발달이론을 설명하고, 이를 비교
Ⅰ. 들어가며
Ⅱ. 프로이트(S. Freud)의 性格發達理論
Ⅲ. 융(Carl G.Jung)의 成人期 發達理論
Ⅳ. 프로이트(S. Freud) 理論과 융(Carl G. Jung)의 理論 比較
Ⅴ. 마무리
※ 참고문헌
Ⅰ. 들어가며
Ⅱ. 프로이트(S. Freud)의 性格發達理論
Ⅲ. 융(Carl G.Jung)의 成人期 發達理論
Ⅳ. 프로이트(S. Freud) 理論과 융(Carl G. Jung)의 理論 比較
Ⅴ. 마무리
※ 참고문헌
본문내용
은 측면들이 어두운 창고 속에 잿빛의 기억 속에 묻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위기에서의 출구는 정신 그 자체가 제공하는데, 정신은 사람들이 내면으로 전환해서 인생의 의미를 음미하도록 촉구한다. 억압되고 잊혀진 자기의 모든 측면이 자라나 소리치고 있는 무의식의 영역에 의해 내면으로 전환이 이루어진다. 정신적인 균형과 조화를 위해서 억압되어 온 측면이 인식되어야 한다고 무의식이 요구하는 것이다. 대개 이러한 무의식은 꿈을 통해서 나타나는데, 융은 이 꿈의 분석을 통해서 이를 설명하였다.
3) 老年期
융에 따르면,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명상과 반성을 많이 하게 되므로, 자연히 내적 이미지가 전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사람들은 쌓아온 기억들을 노년기에는 마음의 눈앞에 펼치기 시작한다. 노인들은 죽음 앞에서 인생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융은 내세에 대한 어떤 이미지도 소유하지 못한 사람은 죽음을 건전한 태도로 직면할 수 없다고 믿었다. 그러나 노인에게 내세에 관한 생각을 가지라고 충고하는 것을 진정제를 처방하는 것만으로는 생각지 않았는데, 이는 죽음이 다가옴에 따라 내부에서 우러나오는 영원으로 향한 원형이 무의식에 내재해 있기 때문이다. 즉, 융은 영원에 대한 원형적 이미지는 쾌락주의적인 낙원의 이미지가 아니라고 보았다. 그리고 새로 죽은 사람들로부터 생의 의미에 대해 알고자 넋을 잃고 강의를 듣고 있는 청중을 死者의 영혼에 비유했다. 분명히 그들은 살았을 때 얻지 못한 자각을 죽어서라도 얻으려고 애쓰고 있는 것이다.
Ⅳ. 프로이트(S. Freud) 理論과 융(Carl G. Jung)의 理論 比較
프로이트(S. Freud) 性格發達理論과 융(Carl G. Jung)의 成人期 發達理論을 比較해 보면 큰 차이점이 나타난다.
우선, 프로이트(S. Freud) 性格發達理論의 몇 가지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그의 이론은 인간의 욕망 특히 성적 욕구를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다. 특히 幼兒期의 성욕을 강조하고 성적 에너지가 性感帶를 찾아 신체의 부위로 옮아가는 과정을 발달로 보고 있다.
둘째로, 그의 이론은 인간을 성욕과 과거의 경험에 의해 지배되는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존재로 보았다.
셋째로, 그의 이론은 남아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여아의 엘렉트라 콤플렉스 및 여성의 열등감 등에 대한 편견을 들 수 있다. 즉 문화적 특수성에 따라서는 이들 콤플렉스를 경험하지 않고도 발달이 이루어지고, 문화에 따라서는 남녀의 성역할이 전도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넷째로, 그의 이론은 양심의 발달에 주변사람들의 격려 및 인정과 처벌이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무시했다.
다섯째로, 그의 이론은 그가 그의 발달이론을 구축하는데 사용된 자료가 신경증환자들의 치료과정에서 얻어졌기 때문에, 정상인이나 정상아동의 발달을 거꾸로 추적·설명하는데는 무리가 있으며, 더욱이 과학적 검증이나 설명이 가능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이에 반해 융(Carl G. Jung)의 成人期 發達理論은 많은 부분이 너무 신비적이다. 또 융은 집단무의식을 가정하고 있다. 게다가 이따금 자신의 개념을 지나치게 신비의 장막으로 가리고 있다. 예를 들면 원형이 인식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동물의 본능을 원형에 비유했는데, 이것은 탐구 가능한 주제인 것이다.
한편, 일반적인 심리학자들과 특히 발달론자들은 융의 견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발달론자들은 개인이 사회화되면서 외부세계에 적응함에 따라 어떻게 자기자신과 자신이 지닌 가능성의 많은 부분을 잃게 되는가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융은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것에 동조하기는 했으나, 새로운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성인기에 있음을 주목했다.
최근 들어 융의 견해를 지지하는 경험적인 연구가 많아지고 있다.
Ⅴ. 마무리
프로이트(S. Freud) 性格發達理論은 특히, 幼兒期의 성욕을 강조하고 성적 에너지가 性感帶를 찾아 신체의 부위로 옮아가는 과정을 발달로 보았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으며, 또한 인간이 성욕에 의해 지배되거나 어린 시절의 경험에 의해 지배된다면 성인이 된 다음에도 자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또 문화적 특수성에 따라서는 이들 콤플렉스를 경험하지 않고도 발달이 이루어지고, 문화에 따라서는 남녀의 성역할이 전도되기도 하기 때문에 남아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여아의 엘렉트라 콤플렉스 및 여성의 열등감 등에 대한 편견도 比較文化硏究의 결과 그 보편성이 증명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유아 담당자인 부모나 가족만이 아니라 이웃 등의 주변사람들의 영향도 개인의 양심발달에 공헌하고 있다는 반론이 제기되었다. 특히, 그의 이론은 그가 그의 발달이론을 구축하는데 사용된 자료가 신경증환자들의 치료과정에서 얻어졌기 때문에, 정상인이나 정상아동의 발달을 거꾸로 추적·설명하는데는 무리가 있으며, 더욱이 과학적 검증이나 설명이 가능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융(Carl G. Jung)의 成人期 發達理論 역시 프로이트 이론과 마찬가지로, 실제 응용되는 면과 분리하기 힘들다. 융의 이론에서 많은 부분이 실제 환자들의 치료과정에 근거한 것으로, 환자들의 생을 통합하기에 필요한 경험의 종류와 무의식의 본질을 이해하는 일에 도움이 되었다. 융의 정신분석은 성인과 노인에게 가장 효과적인데, 실제로 융이 치료한 환자의 2/3 이상이 생의 후반기에 있는 사람들이었다.
융의 견해는 정신분석을 전혀 받은 적이 없는 이들에게도 가치가 있는 것 같다. 성인들은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특별한 문제에 부딪치게 되므로 전형적으로 생기는 변화의 종류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자신의 태도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융의 이론은 성인기 발달 외에도 심리학과 정신의학에 관련이 많다. 융은 종교적 문제를 의미 있고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교란된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목사나 신부들은 융이 종교와 정신의학을 연결하는 가치 있는 다리역할을 한다고 생각했다.
※ 참고문헌
·柳岸津, 『人間發達新講』, 文音社, 1987.
·柳岸津·金惠善, 『人間發達』, 한국방송대출판부, 1996.
·정옥분, 『인간발달의 이론』, 교육과학사, 1992.
이러한 위기에서의 출구는 정신 그 자체가 제공하는데, 정신은 사람들이 내면으로 전환해서 인생의 의미를 음미하도록 촉구한다. 억압되고 잊혀진 자기의 모든 측면이 자라나 소리치고 있는 무의식의 영역에 의해 내면으로 전환이 이루어진다. 정신적인 균형과 조화를 위해서 억압되어 온 측면이 인식되어야 한다고 무의식이 요구하는 것이다. 대개 이러한 무의식은 꿈을 통해서 나타나는데, 융은 이 꿈의 분석을 통해서 이를 설명하였다.
3) 老年期
융에 따르면,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명상과 반성을 많이 하게 되므로, 자연히 내적 이미지가 전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사람들은 쌓아온 기억들을 노년기에는 마음의 눈앞에 펼치기 시작한다. 노인들은 죽음 앞에서 인생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융은 내세에 대한 어떤 이미지도 소유하지 못한 사람은 죽음을 건전한 태도로 직면할 수 없다고 믿었다. 그러나 노인에게 내세에 관한 생각을 가지라고 충고하는 것을 진정제를 처방하는 것만으로는 생각지 않았는데, 이는 죽음이 다가옴에 따라 내부에서 우러나오는 영원으로 향한 원형이 무의식에 내재해 있기 때문이다. 즉, 융은 영원에 대한 원형적 이미지는 쾌락주의적인 낙원의 이미지가 아니라고 보았다. 그리고 새로 죽은 사람들로부터 생의 의미에 대해 알고자 넋을 잃고 강의를 듣고 있는 청중을 死者의 영혼에 비유했다. 분명히 그들은 살았을 때 얻지 못한 자각을 죽어서라도 얻으려고 애쓰고 있는 것이다.
Ⅳ. 프로이트(S. Freud) 理論과 융(Carl G. Jung)의 理論 比較
프로이트(S. Freud) 性格發達理論과 융(Carl G. Jung)의 成人期 發達理論을 比較해 보면 큰 차이점이 나타난다.
우선, 프로이트(S. Freud) 性格發達理論의 몇 가지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그의 이론은 인간의 욕망 특히 성적 욕구를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다. 특히 幼兒期의 성욕을 강조하고 성적 에너지가 性感帶를 찾아 신체의 부위로 옮아가는 과정을 발달로 보고 있다.
둘째로, 그의 이론은 인간을 성욕과 과거의 경험에 의해 지배되는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존재로 보았다.
셋째로, 그의 이론은 남아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여아의 엘렉트라 콤플렉스 및 여성의 열등감 등에 대한 편견을 들 수 있다. 즉 문화적 특수성에 따라서는 이들 콤플렉스를 경험하지 않고도 발달이 이루어지고, 문화에 따라서는 남녀의 성역할이 전도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넷째로, 그의 이론은 양심의 발달에 주변사람들의 격려 및 인정과 처벌이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무시했다.
다섯째로, 그의 이론은 그가 그의 발달이론을 구축하는데 사용된 자료가 신경증환자들의 치료과정에서 얻어졌기 때문에, 정상인이나 정상아동의 발달을 거꾸로 추적·설명하는데는 무리가 있으며, 더욱이 과학적 검증이나 설명이 가능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이에 반해 융(Carl G. Jung)의 成人期 發達理論은 많은 부분이 너무 신비적이다. 또 융은 집단무의식을 가정하고 있다. 게다가 이따금 자신의 개념을 지나치게 신비의 장막으로 가리고 있다. 예를 들면 원형이 인식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동물의 본능을 원형에 비유했는데, 이것은 탐구 가능한 주제인 것이다.
한편, 일반적인 심리학자들과 특히 발달론자들은 융의 견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발달론자들은 개인이 사회화되면서 외부세계에 적응함에 따라 어떻게 자기자신과 자신이 지닌 가능성의 많은 부분을 잃게 되는가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융은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것에 동조하기는 했으나, 새로운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성인기에 있음을 주목했다.
최근 들어 융의 견해를 지지하는 경험적인 연구가 많아지고 있다.
Ⅴ. 마무리
프로이트(S. Freud) 性格發達理論은 특히, 幼兒期의 성욕을 강조하고 성적 에너지가 性感帶를 찾아 신체의 부위로 옮아가는 과정을 발달로 보았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으며, 또한 인간이 성욕에 의해 지배되거나 어린 시절의 경험에 의해 지배된다면 성인이 된 다음에도 자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또 문화적 특수성에 따라서는 이들 콤플렉스를 경험하지 않고도 발달이 이루어지고, 문화에 따라서는 남녀의 성역할이 전도되기도 하기 때문에 남아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여아의 엘렉트라 콤플렉스 및 여성의 열등감 등에 대한 편견도 比較文化硏究의 결과 그 보편성이 증명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유아 담당자인 부모나 가족만이 아니라 이웃 등의 주변사람들의 영향도 개인의 양심발달에 공헌하고 있다는 반론이 제기되었다. 특히, 그의 이론은 그가 그의 발달이론을 구축하는데 사용된 자료가 신경증환자들의 치료과정에서 얻어졌기 때문에, 정상인이나 정상아동의 발달을 거꾸로 추적·설명하는데는 무리가 있으며, 더욱이 과학적 검증이나 설명이 가능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융(Carl G. Jung)의 成人期 發達理論 역시 프로이트 이론과 마찬가지로, 실제 응용되는 면과 분리하기 힘들다. 융의 이론에서 많은 부분이 실제 환자들의 치료과정에 근거한 것으로, 환자들의 생을 통합하기에 필요한 경험의 종류와 무의식의 본질을 이해하는 일에 도움이 되었다. 융의 정신분석은 성인과 노인에게 가장 효과적인데, 실제로 융이 치료한 환자의 2/3 이상이 생의 후반기에 있는 사람들이었다.
융의 견해는 정신분석을 전혀 받은 적이 없는 이들에게도 가치가 있는 것 같다. 성인들은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특별한 문제에 부딪치게 되므로 전형적으로 생기는 변화의 종류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자신의 태도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융의 이론은 성인기 발달 외에도 심리학과 정신의학에 관련이 많다. 융은 종교적 문제를 의미 있고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교란된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목사나 신부들은 융이 종교와 정신의학을 연결하는 가치 있는 다리역할을 한다고 생각했다.
※ 참고문헌
·柳岸津, 『人間發達新講』, 文音社, 1987.
·柳岸津·金惠善, 『人間發達』, 한국방송대출판부, 1996.
·정옥분, 『인간발달의 이론』, 교육과학사,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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