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재조합식품의 올바른 이해

목차

1장 유전자 재조합 식품

2장 유전자 재조합 식품의 안정성

3 장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국내외 현황

4 장 질의응답

1)유전자재조합 옥수수 섭취가
2)건강에 위해를 미칠 가능성에 대한 견해

결론

본문내용

괴는 이러한 가능성을 더욱 감소시킨다. 항생제 암피실린에 내성을 갖는 천연 미생물은 사람 장관 내 뿐만 아니라 자연 환경에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 식품과학위원회 관점에서 볼 때 유전자재조합 옥수수로부터 항생제 내성이 장내 세균으로의 전이에 대해서는 특별한 주의를 요구하였다. 위원회는 이 문제에 관한 전문가 협의회를 소집하였고, 여기에서 유럽 식품과학위원회와 유럽 동물영양과학위원회는 전문가들에게 많은 질문을 던졌다. 이 협의회에서는 옥수수 가공을 통한 DNA 변성과 사람과 동물의 장내에서의 DNA의 효소적 분해는 유전정보를 갖는 DNA의 잔존량은 매우 낮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식물 DNA가 형질변환에 의해 세균으로 전이될 가능성과 형질전환된다해도 세균 내에서 그 유전정보의 기능을 수행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할 뿐만 아니라, 만약 발생한다 하더라도 이미 사람과 동물의 장관을 포함한 자연계에 널리 퍼져 존재하고 있는 bla 유전자와 같은 효과를 감지할 수는 없다. 변형된 옥수수 유전자를 갖는 PUC18을 보유하는 변형된 세균이 생겨난다고 해도 경쟁적 우위를 차지하지는 못하므로 자연계에 널리 전파되거나 -lactam계 항생물질에 의한 치료를 방해하지는 못한다.
삽입된 유전자의 생성물이외에도 유전자재조합 옥수수와 천연 옥수수간의 수확량 뿐만 아니라 일련의 형태학적 변수를 포함하는 많은 비교가 수행되었다. 예를 들어 유럽 옥수수 병충해에 대한 옥수수의 자연 방어물질의 하나인 DIMBOA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형태, 수확량, DIMBOA 함량 등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적으로 변형된 식물과 천연 식물사이에서의 독성성분이나 영양성분 함량이 몇몇 경우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나 측정된 수준이 생물적 다양성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전자재조합 옥수수를 이용한 동물 사료 연구에서도 실질적동등성을 갖는다.
결 론
위원회에 의해 제공된 정보에 근거하여 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유전자재조합 옥수수는 시장에서 볼 수 있는 천연 옥수수와 실질적 동등성을 갖는다.
- 동물 사육 연구 결과, 유전자재조합옥수수는 천연 옥수수와 실질적 동등성을 나타냈다.
- 유전자재조합 옥수수의 사용과 관련된 영양학적 문제는 없다.
- 유전적 변이가 어떤 새로운 알레르기에 대한 가능한 변화를 가져오지 않는다.
- 지금까지의 독성학적 자료 및 분석자료를 근거로 판단할 때 삽입된 형질로 인한 인간에 대한 유해성 및 독성학적 문제는 나타날 수 없다. 이미 동물과 인간에게 널리 퍼져있는 암피실린 내성균 문제가 유전자재조합 때문에 확대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마지막 결론은 위원회에서 이론적 고찰과 실험적 연구로부터 도출된 근거들로부터 얻었다. 유전자 재조합체의 자체적 특성, 분포, 옥수수와 그 가공품 내에서의 지속성, 그리고 옥수수로부터 그람 음성세균으로의 전이 가능성과 전이된 후 세균 내에서 작용할 가능성에 단계적 평가 결과 유전자재조합 옥수수로 인하여 세균이 형질전환을 일으킬 가능성은 극히 낮다.
시판 식용곡물로부터 제거할 수 있는 조건, 또는 가능성, 혹은 있는 경우라면 그 정도를 검토하여야 하며, 동 전문가회의는 1990년 제1차 전문가회의에서의 권고사항을 승인하였다. 한편, '실질적 동등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식용자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기 쉽도록 개발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데이터베이스로는 식품에 함유된 항영양소, 독소 또는 알레르기원 성분, 식품 중의 단백질독소 또는 알레르기원의 아미노산 배열을 중점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방법개발과 관련하여 특정분야에서는 방법개발이 유전자재조합 생물의 안전성평가의 실시 능력 개선에 유익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
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에서는 1982년부터 생명공학기법의 산업적 이용에 따른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한 검토작업을 시작하여 왔다. 1983년 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Committee for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Policy)는 유전자재조합 생물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과학적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기 위하여 '생명공학기법 전문가 그룹'인 GNE(Group of National Experts)를 창설하였다.
GNE는 3년간의 검토를 거친 후, 유전자재조합 생물과 이들을 이용할 때의 안전성평가를 위한 과학적 방법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OECD 이사회(Council)에서 채택하였다. 이 내용은 '유전자재조합의 안전성에 대한 고찰(Recombinant DNA Safety Considerations)'의 보고서로 정리되어 발간되고 있다. 그후 GNE는 1992년에 '생명공학기법의 안전성에 대한 고찰(Safety Consideration for Biotechnology)'을, 1993년에는 '새로운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하여 제조된 식품의 안전성 평가 : 개념과 원칙(Safety Evaluation of Foods Derived by Modern Biotechnology : Concept and Principles)'을 발표하여 유전자재조합 식품의 안전성에 관한 개념과 원칙을 확립하였다. 또한 GNE는 작물을 대규모로 생산할 때의 안전성평가에 관한 과학적 원칙을 확립하는 작업을 하여 '생명공학기법에 관한 안전성의 유의점 : 작물의 대규모 환경방출(Safety Consideration for Biotechnology : Scale-up of Crop Plants)'이라는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이들 보고서에서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하여 생산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접근방법으로, 새로운 식품과 유사한 전통적인 식품의 '실질적으로 동등한지 여부'를 다음 원칙에 따라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① 유전자재조합 식품 또는 식품성분이 기존의 식품과 실질적으로 동등하다면 안전성이나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다.
② 실질적으로 동등한 식품은 유사한 기존의 식품과 같은 방법으로 취급할 수 있다.
③ 유전자재조합 식품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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