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구조)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팀을 통해 본 조직개발

목차

I.서론
1. 조직선정의 동기
2. 조직선정의 당위성
3. 기아타이거즈의 변화를 보는 시각

II. 본론
1. 기아타이거즈의 연혁
2. 기아타이거즈의 조직진단
1)구단조직도
2) Group Process에 따른 조직 진단
3. 변화담당자의 개입 및 역활
4. 기아타이거즈가 실시한 변화계획 수립과정
1) Sharing The Vision
2) Empowerment Individual
3) Develop Trust
4) Reward Perform
5. 실시한 조직개발 프로그램
1)조류 분석에 의한 조직분석
2) 시스템접근에 의한 조직개발프로그램
3) 기아타이거즈가 실시한 핵심적인 노력
6. 저항의 극복
7. 조직개발프로그램 실행 후 성과
1) 성과주의적 조직문화 정착
2) Technological 조직문화의 발달
3) KEIZEN
8 성공 및 실패 요인
1) 성공요인 분석
2) 실패요인 분석

III. 결론

본문내용

두고 한 말다.
·이종범의 효과 - 작년 해태 타이거즈가 기아로 바뀌면서 가장 영입을 애쓰던 선수가 바로 이종범이다. 작년 시즌 후반기부터 타이거즈로 복귀한 이종범은 0.340의 타율에 홈런을 11개나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더욱이 체력이 딸려서 링겔을 맞아가면서 올린 성적이었던 것을 보면 과거에 비해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냐며 지적한 다른 팬들의 우려를 씻어버렸다. 올해 팀 고참선수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이지 않으면 안돼는 상황이었다. 시즌 중반기 광대뼈,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침체된 팀분위기를 고양시키기 위한 노력을 보였으며 플레이오프에서도 과거의 큰 경기를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타선수들을 리드했다.
·2002시즌 신인선수 활약 - 기아는 예전 해태와 달리 풍푸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신인들을 확보했다. 신인들 역시 만족할만한 계약금과 연봉을 받음으로써 구단과의 마찰없이 이번 시즌을 맞이할수 있었다. 아무튼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도 유능한 신인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다. 특히 제 2의 선동열이라 불리는 김진우는 진흥고를 졸업하고 역대 최고 계약금인 7억에 입단 계약을 했으며 191Cm, 92Kg의 당당한 체격에 140Km후반의 빠른 직구를 가진 차세대 최고투수다. 시즌초반 고졸이면서도 역대 최고의 계약금과 그에 맞는 실력으로 야구팬들의 관심과 기아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또한 5억에 입단 계약한 강철민도 대학4년내내 국가대표를 지내는 등 화려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는 선수였으며 그와 함께 광주일고출신의 이현곤은 제2의 이종범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공수주에서 완벽한 기량을 뽐내는 선수였다. 이들은 시즌전 기대했던만큼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진 못했지만 가능성을 보여줬다.
·용병들의 활약 - 금년이전에 시즌에 있어서는 타구단의 비해 용병들이 제 몸값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다승왕 키퍼를 비롯해 14승을 달성한 리오스의 활약에 힘입어 기아의 성적향상과 팀분위기에 일조를 했다. 하지만 타자부문에 있어서는 두드러진 활약을 하지 못했으며 시즌중반 선수를 교체하기까지했다. 이 문제에 있어서는 기아가 다음시즌을 맞이하면서 풀어야할 숙제이기도 하다. 또한 두 투수에 있어서는 재계약을 하게되었다.
2) 실패요인 분석
KS진출 탈락
.이는 보이지 않는 벽이 아직도 잔존하기 때문이다.
.감독의 카리스마만을 앞세운 전략
②페넌트레이스 2위 마감
작년 5위에서 2위라는 성적은 성공으로 보여질수도 있으나, 스포츠에서는 오직 1위만을 기억한다. 그러기에 이것은 실패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성적의 차원에서 보면 타팀에 비해 타자용병이 크게 활약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를 조직차원에서 다시 보면 스카웃팀에서 실력있는 용병을 뽑지 못했기 때문인데 이는 선수단의 요구를 명확히 파악하지 못했거나 아직 잡히지 않은 체계, 경험부족등으로 업무의 질이 떨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
III. 결론
기아 타이거즈의 올시즌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상인원 : 총 1471명
.기간 : 2002년 11월 8일부터 - 2002년 11월 22일까지
만족한다
35.01%(515명)
아쉽다
51.53%(758명)
불만족스럽다
7.14%(105명)
좀더 노력이 필요하다
6.32%(93명)
( . 기아 타이거즈 홈페이지 참조)
2002 시즌의 기아타이거즈의 성적은 앞에서 보았던 것처럼, 페넌트레이스 2위, 플레이오프 진출등. 전년도에 비해 더 나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성적향상 뿐만 아니라, 관중 동원 숫자도, 해태시절 스타급 선수들의 해외 진출이나 이적, 성적 하락 등으로 외면 당했던 관중들을 다시 무등 경기장으로 이끄는데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고, 작년에 비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위의 표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가아의 광주 팬들도, 달라진 기아의 모습에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걸 수치상으로도 확인을 할 수가 있다. 비록 우리가 방문한 기아의 프론트 직원들과 내부 컨설턴트 담당자이신 김명근 과장님은 '스포츠세계에서 1등이 아니면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우린 결코 성공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하셨다. 하지만 이제 기아 타이거즈로 바뀐지 1년 반이 지났다. 프론트 직원들 그리고 선수단들은 지금 바꿔진 팀 칼라에 적응하기 위해 도입된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적응해 가는 과도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 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위에서 분석한 여러 가지 조직 개발 프로그램의 실행등으로 서서히 조직이 변화하고 있으며 과거 해태 시절에 비해 더 나아진 것이 사실이다. 경기에서 드러난 문제점으로 시즌 마지막에 조직력이 떨어졌다는 지적도 있지만 내년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폴어야할 과제이며 우리가 조사한 기아 타이거즈 전체에 대한 조직분석에 있어서는 조직이 변화.발전됫다는 결론이었다. 이에 덧붙여 관중들 그리고 광주팬들의 평가 역시 어느정도는 이러한 기아타이거즈의 변화에 만족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 것을 보았을 때 현재 기아타이거즈의 변화는 절반의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앞에서 언급했던 조직내 문제점, 그리고 과거에 비해 프론트와 선수단의 벽이 얇아졌다고 할 수는 있지만, 아직도 존재하는 그 갈등의 소지, 세부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기아 구단의 완벽한 성공을 이끄는 길이고,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해결하려고 한다는 기아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았을 때 기아 타이거즈가 당당히 성공했다고 말할 날이 얼마 남지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결론을 마치고 이제야 우리의 논문이 완성에 이르렀다는 뿌듯함이 밀려왔다. 팀원과 함께 동고동락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기아 타이거즈를 3회 방문했던 기억, 비록 의견이 불일치 되기도 했지만 또한 서로를 격려하며 작업했던 그 순간들이 이렇게 팀 논문으로 마무리지어지는 순간이다. 다시 한번 우리 팀원 전원에게 박수를 보내며 자료협조와 방문에 호의적으로 응해준 기아 담당자에게도 감사를 표한다.
참고자료
한국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홈페이지 http://www.kpbpa.net
스포츠 조선 http://sports.chosun.com
굿데이 스포츠 http://www.hot.co.kr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키워드

조직구조,   조직관리,   조직경영,   경영조직,   조직행위,   성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