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컴) 책 책 책을 읽읍시다의 탄환이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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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연구문제 소개
사람들의 독서에 영향을 주는 컨텐츠
가설 1, 2, 3

2-본론 이 프로그램의 인지도
가설 1, 2, 3번 연구 조사
가설의 검증

3-결론 이론 적용
가설 적용
마무리

본문내용

실증적 연구들, 예를 들어 영화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the Payne Fund Studies와
Wells의 '세계들의 전쟁' 이라는 라디오 드라마가 야기했던 유명한 패닉사건과 그에대한 Hedley Cantril의 연구인 '화성으로 부터의 침입'등이 나옴으로 탄환이론은 타당성 있는 이론으로 간주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사실상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탄환이론을 실제적으로 입증해주는 것들은 못되었다. 그리하여 탄환이론은 1940년대에 들어오면서 비판을 받게된다. 이러한 사례들이 있음에도 탄환이론이 비판을 받게 된 이유는 실험과 연구에 있어 탄환이론 가설을 적용함에
무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이유는 탄환효과가 장기적인 영향을 설명해 낼 수 없다는것에 있었다. 그러한 것들이 행동에 미친 영향의 원인은 분리되기 어려운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라디오에서 방송한 드라마 '화성으로 부터의 침입'을 실제상황으로 생각하여 수용자들이 일시적으로 패닉상태에 이르게 될 만큼 굉장한 즉각적 효과를 보이는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것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거기에 덧붙여 로저스라는 학자는 매스미디어의 효과를 밝히기에는 상술한 역사적 사건들이 너무 단순함에 문제가 있다고 하였다. 이 학자는 매스미디어가 언제나 강력한 효과를 가지는 것이 아니며, 선택적노출, 지각등과 같은 행동이 메시지의 효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또한 탄환이론의 종속변인은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예상치 못한 변인들이 많기 때문에 효과의 근원은 언제나 정확하지 못하다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확실히 탄환이론은 허술하고 문제가 많은 이론이기는 하다. 또한 여러 커뮤니케이션 학자들의 견해를 종합해보자면 탄환이론의 가정에는 타당성이 없다고 보겠다. 예를 들어 수용자들을 원자화 된 존재 또는 피동적 존재로 보는 것 자체가 실증적 근거가 결여된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탄환이론에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그 이론의 문제점이 아닌 그 주된 주제, 즉 매스미디어가 강력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에 있다. 이를 비판한 학자들은 탄환효과를 부정한 만큼 소효과이론도 맹신했으므로 매스미디어의 효과를 과소평가한 것도 없잖아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강효과 이론에 대한 연구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연ㅇ구 결과에서 강효과 이론이 입증된다면, 탄환이론에 대한 재평가도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탄환이론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해보았다.
여기서 우리가 연구한 프로그램, '책,책,책을 읽읍시다' 라는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이론이 나오고 그 효과들이 입증되어 가고 또는 이미 입증된 이 시대에 어느정도 탄환효과가 적용되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많은 학자들을 통해 탄환이론의 허점이 드러나긴 했지만 이 프로그램이 갖는 의미는 '화성으로 부터의 침입'에서 보여진 즉각적인 효과에 근거한다고 하겠다
<책,책,책을 읽읍시다>라는 프로그램은 일본등 타국과 비교해 독서 수준이 현저히 떨어지는 우리나라의 '책맹' 현상을 지적, 약 한달에 한권정도의 책을 읽자는 취지에서 벌어진 켐페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일정기간 동안 권장도서를 정하여 그것을 읽은 사람에겐 도서를 상품으로 지급 하는 등 국민들이 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국민들의 반응 역시 나쁘지 않아서 이곳에 소개된 여러 권의 책들은 순식간에 소설, 비소설 부문의 베스트셀러를 석권하는 등의 재미있는 현상을 살펴볼 수가 있다.
이미 오래전에 비판의 대상이 되고 그 비판의 증명이 된 탄환이론을 우리가 연구하게 된 까닭은 <책.....>프로그램이 가지는 특이점 때문이다. 여기서 특이점이란 이미 강효과에 대한 신뢰와 지지가 사라진 시점에서 강효과의 학설을 제기 할 수 있을 만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중매체에서 발표한 책들에 대한 대중의 행동변화에서 발견 할 수 있다. 이 책들이 소개되기 이전에도 수많은 독서를 위한 켐페인이 벌어졌었고, 이곳에서 소개된 책들은 신문과 잡지에도 여럿 소개된바 있었으나 책 판매량에 크게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이 방송이 방영되고 난 이후 대중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그 프로는 독서켐페인의 하나의 핵이 되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영향력을 끼치게 되었고 그곳에 소개된 책들을 읽으려고 대중들은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 하나의 예로 어느날 하나의 책이 소개되었다고 한다면 그 다음주 베스트 셀러 목록에 그 책이 올라와 있는 식의 일이 반복되었다. 지금도 소설 비소설부문의 베스트 셀러는 그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책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에 있는 책의 대출 기록을 살펴 보아도 그 효과는 확실하게 드러나고 있다. 박완서 작, [그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라는 책의 대출 기록을 살펴보았다. 그 책은 95년 출판된 이후로 도서관에 쭉 배열되어 있었던 것인데, 그 책이 신간으로 입수된 95년 그 해에도 대출자는 2명이었다. 그 이후 96년부터 2001년 방송에 소개되기 이전까지도 평균적으로 한해에 대출자가 2명정도를 지속하던 그 책이 이 프로그램에 소개되고 난 이후에는 판도가 완전히 바뀌었다. 소개된 날이후를 기점으로 도서의 대출은 현저히 늘었고, 언제나 가면 배열되어 있던 도서가 예약을 하여 사람들에게 읽히는 등 재미있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매스미디어의 메시지가 수용자 개인들의 마음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그 심리적 영향은 필연적으로 행동까지를 유발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대중들이 이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책을 읽고 구입하는데 까지는 여러 가지 변인이 작용할 것이다. 그렇지만, 여기서 소개되는 책들이 소개됨과 동시에 나온 신간이 아니라는 점에서 여타의 변인들이 작용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 이것은 대중들을 일시적 패닉상태에 빠뜨렸던 '화성으로부터의 침입'과 같은 즉각적이고 강한 미디어의 효과를 입증하는것이라고 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것을 근거로 우리는 이것이 탄환이론에 어느정도 적용 된다고 생각하였으며, 모든 것이 맞지는 않지만, 이 역시 미디어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한 하나의 증거자료인것이다.
  • 가격2,000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03.04.10
  • 저작시기2003.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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