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영) 지식 경영과 경쟁력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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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머리말

■ 본 문
1. 지식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요인들
2. 지식의 개념과 의미변화과정
3. 지식기반경제과 경쟁력과의 관계
4. 지식기반산업의 소프트화
5. 지식기반산업구축을 위한 정부의 역할
6. 지식경영과 경쟁력
7. 선진국의 지식경영사례
8. 우리나라의 지식기반경제 추진필요성

■ 맺음말

본문내용

: NII)’
미국은 일찍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보 통신 분야의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1993년에 관공서, 기업, 가정 등을 초고속 정보 통신망으로 연결하는 국가 정보 인프라(National Information Infrastructure : NII)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구체적 실천으로서 1995년에 국립과학재단(NSF)의 주도로 국가 지식 창고 프로젝트(State Inventory Project)에 착수하여 현재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정책 담당자들이 타 정부의 정책 내용을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채널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도 지니고 있다. 현재는 지식을 공유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인터넷 정보망 수준으로 아직은 미완성 단계이다.
이상과 같은 세계은행의 권고, 스웨덴, 영국, 네덜란드, 미국 등의 사례들을 종합해 볼 때 정부는 지식 기반 경제의 건설 또는 지식 경영의 촉진을 위해서 제도적 기반 구축 차원과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할 필요가 있다.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일은 지식의 창조적 확산과 공유에 장애가 되는 제반 사회 제도를 개혁하는 것을 포함한다. 인프라 구축은 사회 전반에 걸쳐 지식의 창조와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기반 구축을 의미한다. 즉 지식을 보다 많은 사람이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고 동시에 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구축하는 것, 그리고 모든 사람이 지식 근로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사회적 문화를 조성하는 것 등을 의미한다.
8. 우리나라의 지식기반경제 추진필요성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지식기반경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가 외환위기를 겪게된 원인의 하나도 이미 세계경제가 지식기반경제로 이행하고 있는 90년대에 우리나라는 전통적인 산업사회의 논리가 통용되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지식기반경제로의 이행을 위한 정책마련에 나서고 있고 기업들도 지식경영의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우리 사회가 이런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력을 얼마나 육성하고, 우리 기업들이 어떻게 이들의 능력을 활용하며, 민간의 창의적인 활동을 정부가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에 따라 우리 경제의 중장기적인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최근 지식산업이나 지식경영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은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사회에서는 지식기반경제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방향설정에 혼선이 초래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예를 들면 산업정책에 있어서 지식기반경제로의 이행을 위해 소위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하는가 아니면 기존 산업을 지식산업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중요한가라는 문제가 대립하고 있는 등 우리경제에 적합한 지식기반경제의 실천전략이 수립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를 위해서는 과거 우리경제의 고도성장을 가능하게 했던 요인중에서 앞으로도 그 효과가 기대되는 장점은 살리고 또한 세계경제가 지식기반사회로 이행함에 따라 더 이상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단점은 고쳐나갈 수 있는 방향설정이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방향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과거 ‘세계화’가 유행이 되었을 때처럼 단순히 피상적인 캠페인이 된다면 본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또 다시 많은 자원의 낭비를 불러올 수도 있다. 기업과 정부는 외형적인 구조조정의 성과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어떤 경제시스템과 사회적 토양, 기업문화에서 인간의 창의적인 활동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글로벌 경쟁력의 원천을 찾는 것만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인 삶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길이라는 점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Ⅲ. 맺음말
지식기반경제에서 기업의 경쟁우위를 위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창조적 파괴'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이다. 미국의 경우 미래를 향한 과감한 단절과 창조로서 성공적인 경제성장과 글로벌 경쟁우위 확보에 성공한데 반하여 일본은 과거에 연연함으로써 경제가 침체되고 기업 경쟁력의 상당한 손실을 입었다. 기업이 과거에 집착하는 경우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하여 정체로 인한 엄청난 경쟁우위의 소멸과 사업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 기업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 그리고 문화차원에서도 창의적 파괴를 위한 과거와의 단절과 새로운 국가차원의 시스템이 필요하다. 영국의 경우 식당에서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공시를 함으로써 정부차원에서 실질적인 소비를 막아 유전공학 또는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실질적으로 저해하고 있다. 정부는 더 이상 항공관제사가 아니다. 오히려 공항시설을 제공하는 것과 같이 경쟁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이 중요하다. 정부는 과거의 규제 또는 국가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역할을 떠나 점점 더 자국의 국민들이 세계적 수준의 생활수준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적 경제활동의 수준을 자국내에 유치하기 위한 매력적인 기반시설, 교육, 연구와 개발 등 하부구조의 창출자로 변해야 한다. 개발도상국의 정부는 반드시 기술의 개발을 촉진하는 연구개발을 지원하여야 하나, 경제게임의 논리를 규제하거나 과거처럼 결과물을 통제할 수는 없다.
또한 창의성 제고를 위해서는 혼란과 질서의 절묘한 조화가 중요하다. 톨스토이, 파브로 등과 같이 전분야에 걸친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하는 창의적 사회였던 러시아는 국가시스템의 혼란과 불안정으로 인하여 그 창의성을 국가경쟁력으로 이용하지 못하고 모두 소멸시키었다. 중국은 유럽보다 300년전에 산업혁명이 가능한 철, 나침반, 인쇄, 석유화학기술을 보유하였지만 정부의 규제로 인하여 산업혁명을 창출하지 못했고 결국에는 소국인 유럽에 식민지까지 되기도 하였다. 이는 지나치게 혼란스럽거나 질서가 너무 엄격하면 창의성을 저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 어떠한 것보다 중요한 사실은 창의성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서는 교육이 가장 중요한 원천과 수단이며, 교육은 지식기반경제 성공의 결정적 요인임을 명심하는 것이다.
참고문헌...
하라다 다모츠, 디지털 전략, 성우, 2000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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