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교육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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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생애

II.교육목적

III.교육내용

IV.교육방법

참고문헌

본문내용

학생이 사용하는 언어와 일상생활을 관찰하였다고 할 수 있다.
둘째는, 각 학생의 능력과 개성을 파악하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공자가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고려했음은, "回는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알고, 저는 하나를 들으면 둘을 알뿐입니다"
)『論語』, 公冶長, "回也聞一以知十, 賜也聞一以知二".
에서 알 수 있다. 또한, "師는 지나치고 商은 모자란다"
)『論語』, 先進, "師也過, 商也不及".
, "柴는 우매하고, 參은 둔하고, 師는 게으르고, 由는 속되고 거칠다"
)『論語』, 先進, "柴也愚, 參也魯, 師也 , 由也 ".
등에서 그가 학생들의 능력과 개성을 고려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공자는 각 학생의 재능도 파악하고 있었다. 이는 제자들을 평가한 다음 구절에 잘 나타나 있다. "德行엔 顔淵, 閔子騫, 伯牛, 仲弓이고, 言語엔 宰我, 子貢이며, 政事엔 有, 季路요, 文學엔, 子游, 子夏이다"
)『論語』, 先進, "德行: 顔淵, 閔子騫, 伯牛, 仲弓, 言語: 宰我, 子貢, 政事: 有, 季路, 文學: 子游, 子夏".
이와 같이 공자는 학생에 대해 상세히 파악하고 있었고,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적성을 교육과정과 접목시켰다. 또한 각 학생들의 장점을 개발시켜 주고 단점을 지적하면서, 학생들에게 직접 생활을 통해 모범을 보이는 교육을 실천하였다. 이를 위해 그는 강해(講解), 문답(問答) 등의 방법 외에도 사유(思惟), 관찰(觀察), 평가(評價) 등의 방법으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이렇게 시대적 한계를 초월한 공자의 교육방법은 오랜 기간의 교육경험을 통해 얻어진 것이었다.
3.學과 習의 결합
學과 習의 결합은 공자의 교육방법에 있어서 중요한 원칙이다. 공자는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않겠는가"
)『論語』, 學而, "學而時習之, 不亦設乎".
라고 했다. 즉, 공부한 것을 자주 복습하여 익힐 것을 권한 것이다. 이는 교육과정 중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만, 현실교육에 비추어 볼 때 귀감이 되는 내용이다. 또한 공자가 "옛 것을 찾아 풀어 새것을 알면 선생이 될 수 있다"
)『論語』, 爲政,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라고 한 것은, 공자의 교육방법이 배움(學)과 익힘(習)의 결합에서 비롯됨을 나타내 준다. 즉 이미 배운 것을 계속해서 익히고, 이를 통해 새 것을 공부할 때, 보다 깊은 이해와 견해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敎"와 "學"의 기본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공자의 제자인 子夏도, "날마다 자신의 모르는 바를 알고, 달마다 능한 바를 잊지 않으면 배움을 좋아한다고 할 수 있다"
)『論語』, 子張, "日知其所亡, 月無忘其所能, 可謂好學也已矣".
라고 했다. 이는 매일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분별하여 공부하고, 매달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복습하는 자가 진정한 호학(好學)임을 설명한 것이다. 子夏의 이 말은 공자의 "學而時習之"와 "溫故而知新"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라고 할 수 있다. 학(學)과 습(習)을 결합한 그의 관점은 이후의 학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4.學과 思의 결합
배움(學)과 사고(思)의 결합은 공자의 교육방법에 자주 나타난다. 공자는 "배우기만 하고 사고하지 않으면 어두워지고, 사고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확고하지 못하게 된다"
)『論語』, 爲政,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라고 했다. 즉 學과 思가 상호보완적인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이다. 이는 오늘날의 입시 위주의 교육을 반성하게 해 주는 관점이기도 하다.
공자는 學과 思의 결합에 있어서, 學이 전제(前提)임을 강조했다. 공자는 "내가 종일 먹지 않고, 밤새 자지 않고 생각하였지만 무익하니 배우는 것만 못하다"
)『論語』, 衛靈公, "吾嘗終日不食, 終夜不寢, 以思, 無益, 不如學也".
라고 했다. 이는 사고의 전제가 배움에 있고, 배움이 떠난 사고는 부질없음을 표현한 말이다. 즉 공자에게 있어서 사고의 내용은 이미 배운 내용이며, 새로운 것은 사고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공자의 제자 子夏는 "배움을 넓게 하고 뜻을 독실히 세워, 간절히 묻고 가까운 것부터 생각하면 仁이 그 가운데 있다"
)『論語』, 子張, "博學而篤志, 切問而近思, 仁在其中矣".
라고 했다. 이 역시 배움과 사고의 인과관계(因果關係)를 잘 나타내 준다.
5.學과行의 결합
공자의 교육목적은 인정(仁政)을 실천하는 君子였다. 때문에 공자는 배움과 행동을 결합한 교육방법을 주장하였다. 공자는 "詩 삼 백편을 외우고 政事를 맡아 달하지 못하며, 사방에 사신을 보내 혼자 對하지 못하면, 읽은 것이 많으나 무엇에 쓰겠는가"
)『論語』, 子路, "誦詩三百, 授之以政, 不達, 使於四方, 不能專對, 雖多, 亦奚以爲".
라고 했다. 그러므로 공자에게 있어서 실천하지 않는 지식은 무용지물(無用之物)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공자의 학습목표는 실용적이었으며, 학생이 실제로 발표하게 하는 교육방법을 사용하였다.
공자는 學이 실천을 위해서 필요하고, 知는 행동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知와 行의 관계는, "대개 알지 못하고 行하는 자가 있는가? 나는 그런 적이 없었다"
)『論語』, 述而, "蓋有不知而作之者, 我無是也".
에 잘 나타나 있다. 즉 공자는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의 모든 행동을 경계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제자들에게 지식을 가르쳐 익히게 한 후, 행하게 하는 교육방법을 실천한 것이다.
공자의 교육방법은 대부분 복합적인 요소가 많다. 그리고 그 요소들은 상호보완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그가 보다 나은 교육방법으로 가르치려 했고, 학생 스스로 진보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이다. 중요한 것은, 공자 스스로가 제자들에게 보여 준 모범이 가장 효과적인 교육방법이었다는 것이다.
"민첩하고 배우기를 좋아하며,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論語』, 公冶長, "敏而好學, 不恥下問".
라는 말은 공자가 위(衛)나라의 공문자(孔文子)를 가리켜 한 말이다. 곧 그의 말인 것 같다.
참고문헌
논어 강독 (아세아문화사, 2002)
논어철학(서광사, 2002)
논어(보경문화사, 1995)
공자의 생애와 사상(명문당, 1990)
공자사상의 발견(민음사,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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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05.22
  • 저작시기2003.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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