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건축의 원점, 김중업거인의 초상 (1922 ~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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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한국 현대건축의 원점, 김중업거인의 초상 (1922 ~ 1988)
■소 개
■김중업 서산부인과 병원
■제주대학교 구본관(1967)
■UN기념공원 정문
■추모관
■육군 박물관-1970
■프랑스 대사관

2.참고자료

본문내용

근대건축 5원칙이 적절히 적용되었다. 기둥에서 벽체가 분리되어 자유로운 평면구성 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입면 형식을 취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분절된 형태이지만 2층의 연속적인 창 그리고 기둥과 분리된 2,3층의 외부 벽체와 좌측면의 3층 돌출부분을 지지하는 1층의 외부기둥은 피로티의 기능을 하는 것이다. 옥상의 노천스탠드는 옥상정원의 변용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적 정서에 맞게 결합시킨 르 꼬르뷔제의 건축적 이념이 담긴 건축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옥상부분의 증축과 시공상의 해사(海砂)사용, 그리고 준공 후 건축물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건축물에 심한 균열이 발생하였는데 "제주대학교 구본관" 건물이 가지는 建築史적 가치를 고려하여 철거와 보존의 의견이 활발히 논의되었지만, 1995년 8월5일에 철거되어 버렸다.
■UN기념공원 정문■
이 정문은 한국전쟁에서 고귀한 목숨을 바친 유엔군 장병들의 영령을 기리기 위하여 한국인 건축가 김중업의 설계로1966년 11월 30일 부산시민들에 의하여 봉납되었다.
안정적인 형태의 지붕은 하늘과 땅을 가르는 강한 획을 그은 인상을 주고 지붕을 가볍게 받치고 있는 십자형 기둥은 땅에서 자란 나무가 가지를 틀어 천창을 통한 빛이 나무에 생명을 부여하는 듯하고 지붕과 기둥, 경비실이 직접적으로 만나지 않고 주변 여백으로 처리되어 설계자의 독창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추모관■
이 추모관은 한국전쟁에서 전몰한 유엔군 장병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하여 유엔에 의하여 건립되었으며, 1964년 8월 21일 준공되었다.
이 건물은 한국의 유명한 건축가 김중업 작품의 하나로서 유엔군의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감안하고 여섯 개의 노출된 들보가 건물을 지탱하고 기하학적 추상성과 영원성을 강조하는 삼각 형태가 특징으로 인정받고 있다.
■육군 박물관-1970■
철근콘크리트의 조소적 성격을 최대한 구사하여 공상과학적 미래도시를 상상케 함
육사박물관은 1956년 육군사관학교기념관으로 출발해서 1985년 육군박물관으로 다시 재단장을 거쳐 개관을 하게 된다. 박물관 내에는 청동기시대의 마제석검에서부터 월남전에서 사용했던 자동소총까지 8천여 점의 소장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2층의 고대전시실과 3층의 현대실, 그리고 야외전시실 3개로 나누어져 있는 전시실 안에는 군사문화에 관한 것들이 시원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아낸다.
고대실에는 선사시대부터 대한제국시절까지 사용되었던 도검과 총포장비, 복식 등이 전시되어 있고 한꺼번에 여러 개의 화살을 쏠 수 있는 청동기시대의 '쇠뇌'가 특히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돼지가죽을 댄 조선시대장수들이 입었던 갑옷과 대한제국 당시의 서양식 군복 등을 실제로 볼 수 있어 여간 흥미로운 것이 아니다.
현대실에는 광복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군사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장비실과 무기실 ·복식류실·육사기념실 등으로 다시 나누어 한국전쟁 때 썼던 기관단총과 야포·훈장· 계급장들을 볼 수 있게 해놓았다.
옥외 및 야외전시장에는 월남전쟁 때 전승기념으로 가지고 온 전쟁유물들과 탱크·헬기 등이 금방이라도 육중한 소리를 내며 움직일 것처럼 전시가 되어 있다.
■프랑스 대사관■
서울의 서대문구 합동은 엣 부터 외국의 대사관저들이 집락을 이루던 곳이다. 이 건축은 프랑스 건축가 7인과 함께 지명설계에 응모하여 김중업의 안이 당선되어 실현된 것이다.
건물은 크게 대사관저와 업무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큰 건물이 대사관저이고 작은 것이 대사업무동이다. 표현적으로도 대사관저는 남성적이며 업무동은 여성적이다. 그래서 두 건물은 마치 자웅(雌雄)의 관계처럼 인상지어 진다.
그중 업무동은 지붕 부분이 개수되어 처음의 조형성이 상당한 만큼 손상되었다. 대사관저는 내부의 부분적인 개수를 제외하고는 거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데 이 건축의 압권으로는 전면의 필로티로 얹혀진 지붕의 다이나믹한 조형일 것이다. 전면의 모자익 벽면을 포함하여 상세의 조형이 잘 다듬어져 있음도 이 건축을 풍요롭게 한다. 전체적으로 두 건물의 배치적 묘미에서부터 건축의 조형이 도모하고 있는 한국적 정서와 프랑스의 엘레강스한 품위를 나타낸다.
작가 김중업은 이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1962년 서울시문화상을, 1965년에는 프랑스 국가공로훈장과 슈발리에 서훈되었다. 1992년에는 공간 25년상을 수상하였는데 이는 이 건축의 항속적인 미학적 가치를 길이 남기기 위함이다.
***참고자료***
현대건축의 거장 김중업
김중업에 대하여...
  • 가격1,3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3.05.28
  • 저작시기2003.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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