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건국신화 상세조사 -창세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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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국문학사 과제>>

우리나라의 건국, 창세신화 조사

1. 고조선 건국신화(단군)
2. 북부여 신화(해모수)
3. 고구려 건국신화(고주몽)
4. 백제 건국신화
5. 가락국 신화(수로왕)
6. 신라 건국신화
① 박혁거세
② 석탈해
③ 김알지

* 여러 이야기의 공통현상(으로 선조들의 생각을 유추해보기)

***참고자료***

본문내용

신화에서 해모수가 '다섯 용이 끄는 수레'를 타고 온 일, 동부여 신화에서 금와가 깔려있던 바위를 보고 '말이 운' 것, 고구려 신화에서 유화가 빛을 피했으나 '햇빛이 따라다니며 비춘' 것, 가락국신화에서 '자주색 줄이 하늘에서부터 구지봉에 닿고 그 끝의 붉은 보자기에 금빛 상자가 싸여' 있던 것, 신라건국신화 중 박혁거세에서는 나정(蘿井)이라는 우물가에서 '번개 빛처럼 이상한 기운이 땅에 비쳤고 흰 말 한 마리가 절하는 형상으로 땅에 꿇어앉아 절하는 형상으로 있던' 것, 석탈해는 '붉은 용이 배를 수호하며 계림의 아진포에 인도'한 것, 김알지는 '자줏빛 구름이 하늘로부터 땅에 뻗쳤는데 그 구름 속에 황금의 궤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고 그 궤 안에서 빛이 나오며 흰 닭이 나무 밑에서 운' 것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 백제건국신화에는 없다. 천신의 아들-주몽-의 아들-비류, 온조-로 인간에 확실히 가깝다.
둘째, 주인공들의 탄생이 특이하다.
) 단, 여기서 북부여신화의 해모수는 예외이다. 이에 관해서는 셋째에서 말할 것이다.
우선 평범하지 않은 친부모가 드러나는 인물과 그렇지 않은 인물들로 나뉜다.
단군신화의 '단군'은 '천신 환웅과 곰이 인간이 된 웅녀의 결합'으로, 고구려건국신화의 '고주몽'은 '천신 해모수와 강의 신족 유화의 결합'으로, 백제건국신화의 '비류와 온조'는 '천신의 후예인 고주몽과 졸본부여왕의 둘째딸의 결합'(그 자신들의 탄생은 특이하지 않음)으로, 신라건국신화 중 '석탈해'는 '용성국 함달파왕과 적녀국 왕녀의 결합'으로 태어났다.
) 이를 신성혼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 외에는 '친부모를 알 수 없고, 다만 하늘의 조화로 땅에 내려오게 된 신비한 자'들이다.
다음으로 사람의 형상으로 태어난 자와 알에서 태어난 자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단군신화의 '단군', 금빛 개구리 모양의 아이로 발견 된 동부여신화의 '금와왕', 백제건국신화의 '비류와 온조', 황금 궤 안에서 나온 신라건국신화의 '김알지'가 있다. 그리고 후자는 닷 되 들이 만한 알에서 나온 고구려건국신화의 '고주몽', 황금 알에서 나온 가락국건국신화의 '수로왕', 자줏빛 알에서 나온 신라건국신화의 '박혁거세'와 '석탈해'가 있다.
셋째, 주인공들은 천신(하늘)의 혈통을 가진 자들이다.
주인공이 하늘에서 하강한 '천신 1세대'인 경우는 북부여건국신화의 '해모수'가 유일하다. '신성혼에 의해 태어난 자'들은 그 부계가 천신의 혈통으로 '천신의 후예'로 볼 수 있다.
) 단, 석탈해는 그 아버지가 용성국의 왕으로 천신이 아니다. 그러나 수신으로 볼 수 있으므로 신의 혈통이라는 맥락에서는 동일하다.
친부모를 알 수 없는 자들도 왕으로 모신 자들이 그들이 탄생할 때의 신비체험으로 인해 모두 하늘과 연관지어 생각하는 것으로 보아 천신(하늘)과 연관 있음을 쉽게 추측할 수 있다. 동부여건국신화에서 왕이 금와를 '하늘이 내린 아들'이라고 생각한 것, 가락국신화에서 '하늘이 내게 이곳에 나라를 새로 새우고 임금이 되라고 명하여 내려온 것이다.'라고 훗날의 수로왕이 스스로 말한 것, 신라건국신화 중 박혁거세 신화에서 무릎꿇고 있던 흰말이 사람이 다가서자 '하늘로 날아간' 것, 김알지신화에서 '하늘에서부터 뻗은 자줏빛 구름 속에서 알지를 발견'한 것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넷째, 인간 중심의 사고가 반영되어 있다.
북부여건국신화를 제외한 신화 거의가 천신이 아닌 그 후예-신보다 인간에 가까운 존재-들이 나라를 다스린다. 이런 사고는 단군신화의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사고'와 천제의 아들이자 천신인 환웅이 아니라 '신이 아닌 그의 아들 단군이 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그리고 신화 속 사람들은 신성혼으로 태어나지 않은 자들을 신이 아니라 하늘이 내린 자신들의 지도자나 후계자로 보아 아주 뛰어난 인간으로 그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섯째, 주인공들은 아주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신화 속 주인공들은 아주 대단한 능력으로 나라를 세우는 위업을 이룬다.
) 신라건국신화의 김알지는 제외.
그들 중 특히 고구려건국신화의 '고주몽'은 알에서 나오기 전부터 알을 깨려는 금와왕에 의해 목숨이 위태로웠고 장성해서는 그 뛰어난 능력으로 인해 왕자에게 죽임을 당할 뻔했다. 그러나 이런 역경을 딛고 고주몽은 나라를 세워 왕이 되기에 이른다. 백제건국신화의 '비류와 온조'도 갑자기 찾아온 이복형이 세자가 되어 자신들의 입지가 위험해 결국 나라를 떠나게된다. 그러나 그들을 따르는 신하와 백성들도 많았고 그에 힘입어 새로운 나라를 건설한다. 비류는 결국 죽지만 백제를 세운 온조는 뛰어난 능력으로 좋은 곳에 나라를 세워 백성들을 편히 살게 하는 왕이 되었다. 가락국신화의 '수로왕'은 사람들에 의해 왕으로 추대되어 앞의 인물들에 비해 시련을 격지 않았지만, 왕이 된 후 탈해라는 뛰어난 자에 의해 왕위를 위협받는다. 그러나 수로왕은 그를 뛰어넘는 능력으로 왕위를 굳건히 지켜낸다. 신라건국신화 중 '석탈해'는 친부모에게 버림받고, 가락국을 점령하려다 패해서 쫓겨난다. 그러나 뛰어난 능력으로 마음에 드는 집을 손에 넣고, 이 일로 능력이 알려져 공주와 결혼한다. 후에 신라 4대왕이 된다.
앞의 건국신화 주인공들은 출현 전 신비체험의 징후, 특이한 탄생, 천신(하늘)의 혈통, 인간 중심의 사고, 뛰어난 능력이라는 유사점을 갖는다. 이로 짐작해 볼 때 선조들은 하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왕은 자신이 뛰어난 능력을 가진 천신(하늘)의 후손이라 칭하며, 나라를 다스리는 당위성으로 삼고 백성들에게 충성을 요구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할 수 있다. 백성들도 충성이 곧 천신(하늘)의 뜻이라는 생각에 왕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자부심을 가졌고, 이로 인해 왕에게 반(反)하는 모든 일들을 경계하여 법이 없던 시대에 질서를 유지했다는 추측을 할 수 있다. 이 신화들은 오늘날 단순한 이야기로 생각되기도 하지만 당시에는 나라의 안정을 유지하는 큰 일을 해냈던 것이다.
***참고자료***
「한국문학통사 1」, 조동일, 지식산업사
「한국서사문학연구」, 황패강, 단국대출판부
「단군신화연구」, 이은봉, 온누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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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05.30
  • 저작시기2003.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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