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IS(교육정보시스템)의 찬성·반대 양상분석과 바람직한 해결방안 -교육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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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네이스의 시행을 찬성하는 분들의 네이스의 정의와 장점
* 네이스(NEIS)란?
* 네이스는 무엇 때문에 필요한가?

2. 네이스의 시행을 반대하는 분들의 네이스의 정의와 단점
* 네이스(NEIS)란?
* 정보 인권 측면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란?
* 네이스에 올라오는 정보 VS 인터넷뱅킹, 온라인서비스의 정보
* 네이스(NEIS), 이래서 안됩니다.
- 한국판 빅브라더, 거대한 전자 통제의 시작
- 누가 안정성 보장할 수 있나? 정보 유출과 조작의 위험성
- 교육부는 네이스의 안정성을 보장하던데요?
한마디로 순진한 생각입니다.

3. 네이스(NEIS)가 앞으로 나아갈 길...

***참고자료***

본문내용

전국민의 인권침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네이스(NEIS)가 앞으로 나아갈 길...
지난 2일 교육인적자원부는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전국단위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National Education Information System)을 일부 수정 보완하여 11일부터 전면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NEIS란 우리 정부가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전자정부 구현 11개 중점과제 중의 하나로서, 전국 1만여개의 초·중등학교, 16개 시·도 교육청 및 산하기관, 교육부를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교육관련 정보를 공동으로 이용할 전산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교육문제는 온 국민이 지대한 관심을 갖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NEIS를 둘러싼 논란과 문제에 대하여는 이상할 정도로 일반 국민들에게 그 내용이 알려져 있지 않다. 교육부의 주장에 따르면 NEIS를 통하여 졸업증명서 등의 민원서비스를 인터넷으로 쉽게 신청하고,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학교 전·편입, 공무원 임용시험, 취업 준비 등에 필요한 민원서류를 줄이는 등 민원서비스가 한결 편리해질 것이라고 한다.
아울러 학부모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이용하여 자녀의 학교생활 기록을 안방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학교생활기록부 등 학생지도에 필요한 자료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누적 관리됨으로써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도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전교조와 참여연대 등의 교육시민단체들은 NEIS가 학생 및 교사 개인에 대한 민감한 신상정보를 수집·관리하게 됨으로써 프라이버시 및 인권을 침해하게 되며 교원에 대한 통제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를 폐기하거나 근본적인 개선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실행을 반대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의 주장이 정보 프라이버시 문제 등 인권과 교육에 대한 본질적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점에 비하여, 교육 민원서비스의 향상과 행정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둔 교육부의 주장은 문제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NEIS는 학생 개개인의 초·중·고등학교 12년 동안의 학창시절 성적과 교내외활동, 행동발달사항, 건강기록, 병력 등의 방대한 정보를 시·도 교육청과 교육부의 중앙 컴퓨터에 50년 동안 보관하여 집중 관리하고, 필요할 때에는 유관기관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들 중에는 교사와 학생간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교육적 목적에서 이루어지는 교사의 주관적인 평가정보가 상당히 많을 것이다.
또 학생들 입장에서도 아직 가치관이 채 형성되기 이전의 미숙한 행동과 태도에 관한 것들이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것들은 향후 변화될 가능성이 많은 것들이다. 이런 정보들은 대부분 교사의 수첩이나 기억 속에 저장되어야 하며, 공식적 기록으로 남겨져야 할 것일지라도 학교단위에서 저장되었다가 일정 시한이 지나면 폐기되어야 한다. 오랫동안 보관되어야 하는 학적에 관한 정보라 할지라도 그 사용은 엄격하게 제한되어야 한다.
NEIS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대한민국 전국민의 학창시절 12년간의 민감한 기록을 개인의 평생에 해당하는 향후 50년 동안을 정부의 중앙 컴퓨터에 보관하여 필요할 때 행정자치부, 병무청, 경찰청, 국가정보원 등의 기관에 넘겨져 악용될 소지가 있으며 이는 빅 브러더가 지배하는 통제사회로 가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보안과 관련해서 교육부는 보안시스템이 완비되었다고 주장하나, 사실 어느 정보시스템도 보안에 완벽한 것은 있을 수 없다. 외부의 해킹보다 더 무서운 것은 내부자의 관리소홀, 의도적인 정보유출, 조작, 그리고 정부의 합법을 가장한 악용 등이다. 회원국으로서 우리나라도 그 적용을 받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개인정보의 국제적 유통에 관한 가이드라인’에 NEIS는 위배되며 국내법적으로도 위헌소지를 안고 있다.
교육부는 NEIS가 안고 있는 근본적 문제에 대하여 재검토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여야 할 것이다. 학생과 학부모로서 거의 모든 국민이 대상이 되는 시스템인만큼 교육부는 지금이라도 이처럼 중요한 문제에 대한 국민적 토론과 의견수렴이 필요할 것이다. NEIS가 시행착오, 졸속추진, 탁상행정 등의 또 다른 사례가 되어 교육부 개혁이 교육개혁의 요체라는 말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참고자료***
http://www.neis.go.kr/html/sub02-01.html
김철규,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발전적 운영 방안에 대한 제언
  • 가격1,9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3.05.31
  • 저작시기2003.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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