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지형과 수해피해등에 대한 자료와 감상

목차

1.해안지형

2.해안단구(정동진)

3.석호(화진포, 청초호, 경포호)

4.시스택(촛대바위=추암)

5.황지연못

6.해안분지(펀치볼)

7.천연동굴(천곡천연동굴)

8.타포니

9.수해피해에 대해...

본문내용

물론 집이 반이 사라져 있거나..정류장이 마치 배처럼 도로 밑으로 미끄러져있는 것등을 보고 정말 재해란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수재민들은 다시 재기하려고 애쓰고 있었으나 수해를 입은 곳에 관광을 가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관광객이 찾아오지 않는 것에 대해 더욱 안타까워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수해피해가 끊임없는 것은 천재지변이 아닌 인재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다. 국가의 자연재해 예방과 대책은 그 어느 때 보다도 과학화, 합리화, 체계화가 요망된다. 특히, 수재의 경우는 지역성, 시간성 그리고 긴급함이 요구된다는 측면에서 볼 때 고귀한 생명과 국가재산을 보호한다는 의미에서 보다 철저하고 세심한 사전예방과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매년 되풀이되는 수해로 인하여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그 동안 정부도 장마철 수해발생의 예방과 대책을 위해서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여온 것도 사실이나 정부의 국가재난관리에 대한 대응방식은 신속성과 동원성, 긴급함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늦장대응과 소극적 대처방식은 우리나라 수방재해 대책에 전반적인 시스템의 제도개선과 변화의 필요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구체적인 우리나라의 수해원인으로는 자연시설물의 원인과 재해예방시스템의 미비를 들수 있는데 먼저 자연시설물의 원인에는
① 하천의 정비 소홀과 하천폭의 협소로 우수(폭우)처리 불가능으로 하천 범람
② 지하 건축물의 증가로 침수와 하수도 정비불량으로 수해발생
③ 방파재의 기능상실과 저지대의 수량증가로 인한 해안홍수, 저수지 붕괴
④ 산림도로관리부실로 산사태로 인한 산간도로, 일반도로의 붕괴
⑤ 배수펌프장의 처리용량부족과 시설물 관리 미흡 등이 수재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요인들도 사전에 예방조치만 적절히 취했다면 자연적 원인의 경우도 수해에 대한 피해는 지금보다 훨씬 줄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시설물의 사전점검과 보강조치가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재해예방시스템을 들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기후의 특성상 대륙과 해양성기후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대기가 불안정하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매년 수재의 양상이 되풀이 될 수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수재에 대한 정부의 소극적인 사후대책 위주의 방식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정부의 수재에 대한 대처방식의 문제점으로 인한 재해발생 요인들을 들어보자면 자연재해에 관하여 기관들이 협력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법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과 기존 자연재해대책은 사후대책을 중시하는 반면 사전에 대책을 준비하여 형식적 의미보다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사안에 따라 긴급함이 요구되는 수해의 경우 예방, 대처 및 복구에 대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이며 효과적인 일사불란한 행정 및 집행주체의 일원화가 요구되며 선진국수준의 기상예보를 할 수 있도록 기상장비를 다루는 전문인력의 확보와 육성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이 밖에도 운영의 신속성등으로 합리적이며 탄력적인 수해예방예산에 대한 운영의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얘기한 것을 바탕으로 수해예방을 위한 몇 가지 대책방안을 제시하자면 첫째, 인력과 장비보강을 통한 일기예보가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되어야 하고 각 재해기관들이 일사불란한 재해예방을 위한 통합행정 시스템이 마련되어 운영되어야 하며, 재해발생 전에 각지방단체의 재해예방조치를 위한 사전 예산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재해예방과 대책에 대한 사전점검과 교육 및 모의훈련이 실시되야 하고 인력자원의 신속한 동원성이 마련되어야하며 사후대책보다는 사전예방대책을 중시하는 정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키워드

시스택,   수해피해,   해안지형,   타포니,   천연동굴,   황지연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