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산업공학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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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디지털 시대

2 CALS/EC

3 모바일 기술과 SCM

4 디지털 관련기술의 응용사례

5 차세대 가상기업의 형태

6 21세기 산업공학의 역할

본문내용

협회)
차세대 기업은 필요한 시점에 시장에서 잠재적인 공급자와 고객을 찾아 연결하고 협력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가상기업을 이루게 된다. [그림13-7]는 단위기업과 파트너들이 연결된 간략한 가상기업 모델이다.
[그림13-7] 단위기업과 파트너가 연결된 가상기업 모델
(자료원: The NGM(Next Generation Manufacturing) Imperative, 1997, CALS/EC 협회)
가상기업의 구성원들이 같이 성공하기(Win-Win) 위해서는 성공을 위한 협업환경 마련, 각 업체의 높은 수행능력, 그리고 업체간 연결(정보교환)이 필수적이다. 확장기업에 속한 각 업체들은 Computer-Aided Design(CAD), Computer-Aided Manufacturing(CAM), 유연제조 시스템(FMS: Flexible Ma- nufacturing System) 등의 기술을 활용하고 기획 및 생산 능력을 강화하면서 각자가 높은 수행능력을 가져야 한다. 가상기업에 포함된 업체들은 세계 여러 곳에 퍼져있을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정보교환은 세계적인 파트너들간에 이루어져야 하며, 비용효과성을 높이기 위하여 값싼 매체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정보교환의 표준화를 통하여 업무의 효율성과 정보 전달의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
가상기업 전체가 협력할 수 있는 경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각 파트너들간에 전략, 자원과 프로세스를 공유면서 업무 프로세스를 일원화하고 가상기업 전체가 협력하는 방향으로 경영 마인드를 변화해야 한다. 전통적으로 경쟁관계로 여겨졌던 제조업과 유통업간의 관계, 공급자들과의 관계가 서로 보완적인 협업관계로 재정립되어야 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단일 기업차원에서 생존할 수 없음을 인식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팀과 파트너 구성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계를 맺고 유지하고 끊는 능력, 위험과 보상을 공유하는 능력, 신뢰관계에 바탕을 둔 비전과 공동목표 수립이 필수적인 요소이다.
6 21세기 산업공학의 역할
디지털 시대의 환경:
지금까지 정보기술의 발전과 디지털시대의 도래에 따라서 산업혁명 이래로 지금까지 점진적으로 발전해 온 사회질서와 경제질서가 과거와는 다르게 급속한 변화를 초래했으며, 그러한 디지털 혁명의 와중에 우리는 지금 처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책에서는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동네를 비트의 도시 (City of Bits)로 규정하여 그의 찻집인 키보드상에서 전세계와 접하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현재 이 페이지를 쓰고 있는 저자도 한국이 아닌 지구 반대편에서, 무릎 위에 노트북을 올려놓고 인터넷을 연결해 놓은 후 책을 쓰다가 의문 나는 부분은 인터넷에 연결해서 수시로 관련자료를 검색해서 확인하고 있으며, 수시로 경성대 인트라넷에 연결해서 나에게 온 메일을 확인하고 있으며, 몇 시간 이내에 이 원고가 완성되면 즉시로 e-mail로 과 조교에게 보내질 것이고 그러면 8월달에 발간절차를 거쳐서 9월이면 응용공학부 학생들이 이 책을 교재로 사서 읽게 될 것이다. e-mail을 보니 얼마전 학생대표가 화장실에 샤워시설을 설치했다는 메일과, 대학원생으로부터 프로젝트 진행과정을 설명한 메일이 있었다. 현재 이 책 원고마감이 워낙 급해서 오늘은 더 연기할 수 없는 마지막 날인지라 이 원고가 끝나면 즉시로 대학원생에게 전화해서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다시 확인해 볼 생각이다.
다시 이전의 토픽으로 돌아가서 비트의 도시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 보자. 이전에는 우리가 친구와 같이 극장, 까페, 당구장, 해변, 백화점 등으로 돌아 다녔으며, 그곳에 가면 그 장소에 맞는 문화나 행동 규범을 따라야 하게 되었다. 그러나 인터넷으로 전세계가 키보드 상에서 다 경험될 수 있는 디지털 시대에는 이전의 시대에서 존재하던 모든 기준이 다 달라지게 되는데 아래에 몇 가지의 사례를 들어보기로 한다.
. 공간/반(反)공간: 인터넷은 기하학적 개념을 부정한다. 인터넷은 전 세계를 연결해 주고 있으며, 수 많은 사람이 나의 홈페이지를 찾아와서 보고 머물다가 갈 수 있지만 나의 홈페이지가 차지하는 기하학적 공간은 지구상의 어느 땅위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디지털 시대의 공간은 환경이며 물리적으로 어디에도 존재하지는 않지만 또한 실제로는 세계 어디서도 존재하는(omnipresent) 반공간적이다.
. 동시적/비동시적: 전화는 걸고 받는 사람이 동시에 의사소통을 하게되는 인류에 가장 큰 문명의 이기중에 하나이며 휴대폰 보급률과 운전하고 보행 중에 전화를 이용하는 비율이 거의 세계 1위일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인에게는 더더욱 유용한 장비이다. 그러나 바쁠 때 계속 걸려오는 전화를 녹음하거나 부재중에 걸려오는 전화를 사후에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자동 응답기는 비동시적인 잇점을 더한 것이다. 인터넷상에서 일어나는 채팅을 생각해 보자. 아무때나 그곳에 가면 불특정다수가 채팅을 하고 있으며, 여러분은 원할 때 가담했다가, 손가락이 피로하거나 목이 마르면 그만 두고 나오면 그만이다.
. 눈/텔레비전: 아나로그 시대에는 공간과 시간은 연속되어 있었다. 창문이 안과 밖을 나누긴 했지만 같은 장소는 늘 그 자리에 변함없이 있었고 유리 이편과 저편 사이에 시간의 차이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에는 비디오 카메라의 전자 망막이 속임수와 매직을 만들어 낸다. 유리창 (컴퓨터의 윈도우)을 통해서 우리가 보는 장면은 과거 또는 미래의 사건이나 지구 저편의 사건을 편집해서 보여주고 있다. 빌 게이츠의 시애틀 저택을 들어가 보자. 이 저택의 실내벽을 여느집의 장식벽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여느때는 일반 건축재의 표면과 같지만 작동을 시키면 그것은 벽걸이 화면으로 변해서 거대한 전자창로 변한다. 건물안의 고체와 진공은 흐르는 물처럼 변해서 실내와 실외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변해 버린다. 이전에는 장소가 벽과 수평선의 한계에 갇혀 있었다. 하루는 해뜨는 시각과 해지는 시간으로 정의 되었다. 디지털 시대의 네티즌은 사물을 다르게 본다. 전세계에 뻗어있는 인터넷은 시간을 초월해서 존재하며 전자안구로 바라보는 세상은 볼 수 없는 곳이 존재하지 않는다.

키워드

  • 가격3,000
  • 페이지수21페이지
  • 등록일2003.06.22
  • 저작시기2003.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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