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주5일 트렌드
1부 주5일 트렌드
1. 서비스 산업이 경제를 주도한다
2. 주5일 시대형 라이프 스타일로 변화한다
3. 7가지 새로운 트렌드
4. 결론 : 새로운 소비자가 다가온다
2부 주5일 뉴 비즈니스
1. 레저․소비 시장 : 가족과 잘 놀고, 잘 먹고
2. 노동 시장 : 아웃소싱 산업을 주목하라
3. 전통 산업의 소프트 경쟁력
4. 사람이 경쟁력이다
5. 결론 : 마인드를 바꿔라
3부 주5일 시대의 자기계발
1. 개인 경쟁력을 높이는 자기계발
2. 삶의 질을 높이는 여가 활용
3. 세컨드 라이프를 준비하는 은퇴설계
1부 주5일 트렌드
1. 서비스 산업이 경제를 주도한다
2. 주5일 시대형 라이프 스타일로 변화한다
3. 7가지 새로운 트렌드
4. 결론 : 새로운 소비자가 다가온다
2부 주5일 뉴 비즈니스
1. 레저․소비 시장 : 가족과 잘 놀고, 잘 먹고
2. 노동 시장 : 아웃소싱 산업을 주목하라
3. 전통 산업의 소프트 경쟁력
4. 사람이 경쟁력이다
5. 결론 : 마인드를 바꿔라
3부 주5일 시대의 자기계발
1. 개인 경쟁력을 높이는 자기계발
2. 삶의 질을 높이는 여가 활용
3. 세컨드 라이프를 준비하는 은퇴설계
본문내용
창조하는 능력은 상황 변화에 맞게 지속적으로 향상되어야 한다. 학교에서 배웠던 지식만 가지고 근로 현장에서 평생 버티기란 힘들며, 해당 분야에서 숙련된 지식을 가진 근로자의 경우도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수용하지 못하면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누구에게나 효과가 있는 학습법이란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효과적인 학습 분야를 잘 선택해야 할 것이다. 학습 과제의 선택 기준에는 장래성과 보편성, 실용성과 필요성, 자신의 취향 등이 있다. 우선 열심히 공부한 내용이 회사나 사회에 전혀 도움이 안 되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학습 과제의 장래성과 보편성은 대단히 중요하다.
예를 들면, 영어 회화의 경우 자동 통역기가 실용화되기 시작했으며, 문장 번역기의 경우도 불완전하지만 출시되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는 외국어 능력의 가치가 예전만큼 인정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 관련 노하우도 음성인식 컴퓨터 등 조작 기술의 발달로 이제까지의 노하우가 불필요하게 될 수 있다. 바이오 테크놀로지나 나노 테크놀로지가 유망하다고는 하지만 직장인이 이에 대비하여 선행적으로 갖출 수 있는 노하우나 학습과제가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결국 5년, 10년 후에도 유망한 분야의 선정은 쉽지 않으며, 선택에는 리스크가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기술의 발전 속도를 감안하면서 기계나 컴퓨터가 하기 어려운 분야를 생각해보는 것이 하나의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간 심리와 관련된 정치 문제나 역사, 고전문학 등의 분야는 기계화에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평생학습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는 것과 정보를 선택하고 필요 없는 것은 과감하게 버리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평생 동안 읽을 수 있는 정보량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잘 선택하여 쓸모 없는 정보를 버릴 수 없으면 학습 효과를 많이 거둘 수가 없다. 예를 들어 수명이 짧은 정보, 되풀이해서 나오는 정보, 자신의 능력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정보, 관심이 없고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는 정보 등은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좋다.
누구나 자신의 경력에 대해 불안을 느끼게 된다.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이 자격증 공부를 시작한다. 그러나 자격증이라는 것은 이미 어느 정도 굳어진 지식 체계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주5일 근무제와 함께 요구되는 창조적인 인재는 경제와 산업의 역동적인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는 인재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자격증이나 학력이 갖는 한계를 분명하게 인식해야 할 것이다. 굳어진 지식 체계로서의 자격증은 결코 성공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세컨드 라이프를 준비하는 은퇴 설계
주말 휴가를 노후 준비에 활용하는 경우도 많아질 것이다. 노후 생활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한 계획은 현역 때 마련하는 것이 유리하며, 이를 위해 주5일 근무제 여건을 잘 활용해야 한다.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경제력이 필요하다. 물론 노인문제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으며 앞으로는 노인 복지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개인의 독자적인 노력은 필요하다.
우선 현역 시절부터 노후에 대비하여 금융 자산이나 부동산을 축적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각 금융기관마다 고령자를 위한 금융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목돈을 맡기면 매달 원리금을 받는 상품, 부동산, 유가증권, 예금 등의 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상품 등도 있다. 다양한 금융상품 중에서 자신과 배우자의 노후 생활에 적합한 금융상품이나, 혹은 부동산을 선택해서 투자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물론 은퇴 후에 새로운 직업을 갖고 경제력을 유지하는 삶을 선택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 수명은 남자 72세, 여자 79세로 30년 전에 비하여 12년 정도 연장되었으나 기업이나 공무원의 정년퇴직 연령은 55세로 크게 변화가 없다. 따라서 앞으로의 수명연장 추세를 감안할 때 20∼30년 가까이 은퇴 생활을 하게 되는 셈이다.
길어지는 노후 생활을 아무 할 일 없이 보내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다. 은퇴를 제2의 탄생으로 간주하여 제2의 인생을 적극적으로 설계할 필요가 있다. 세컨드 라이프의 설계에는 우선 자신이 어디에 살고 어떤 활동을 위주로 살아갈 것인지를 정할 필요가 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을 팔아서 시골로 갈 수도 있고 혹은 해외에 이주할 수도 있다. 또한 재취업을 할 것이지, 자원 봉사나 취미생활에 집중할 것인지, 자녀와 동거할 것인지도 고려해야 한다.
제2의 인생은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은퇴 후 노후를 편안히 보내기 위해서는 최소 월평균 생활비로 175만 원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수치는 2002년 기준으로 통계청이 발표한 도시근로자 55세 이상 가구주의 월평균 소비 지출액이다. 그러면 퇴직 후 20년 정도의 기간 동안 생활비만으로 4억 원 이상이 필요한 셈이다. 여기에다 차량관련 비용, 병원 치료비, 국내외 여행비용 등 돌발성 지출까지 고려하면 노년에 직업을 갖는 것이 중요한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정년퇴직 후에 새로 직장을 갖기는 쉽지 않다. 젊은 사람도 취직하지 못하는 가운데 나이든 근로자를 선뜻 고용하려는 기업이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또한 나이 들어서 새로운 노하우를 축적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제2의 취업에 성공하려면 현역일 때부터 준비가 필요하다. 현역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서 제2의 취업기회를 잡는 것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능력과 경력을 체크하면서 자신의 시장가치와 고유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세무 공무원이라면 관련 분야의 노하우를 축적하면서 관련 자격을 취득하여 노후에 세무 컨설턴트로서 창업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전문 분야와 함께 비즈니스 사회에 대한 시각을 평소부터 넓힐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주5일 근무제로 늘어난 휴가도 활용하면서 평소부터 폭넓은 독서로 항상 새로운 지식을 보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겠다.
그렇지만 누구에게나 효과가 있는 학습법이란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효과적인 학습 분야를 잘 선택해야 할 것이다. 학습 과제의 선택 기준에는 장래성과 보편성, 실용성과 필요성, 자신의 취향 등이 있다. 우선 열심히 공부한 내용이 회사나 사회에 전혀 도움이 안 되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학습 과제의 장래성과 보편성은 대단히 중요하다.
예를 들면, 영어 회화의 경우 자동 통역기가 실용화되기 시작했으며, 문장 번역기의 경우도 불완전하지만 출시되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는 외국어 능력의 가치가 예전만큼 인정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 관련 노하우도 음성인식 컴퓨터 등 조작 기술의 발달로 이제까지의 노하우가 불필요하게 될 수 있다. 바이오 테크놀로지나 나노 테크놀로지가 유망하다고는 하지만 직장인이 이에 대비하여 선행적으로 갖출 수 있는 노하우나 학습과제가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결국 5년, 10년 후에도 유망한 분야의 선정은 쉽지 않으며, 선택에는 리스크가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기술의 발전 속도를 감안하면서 기계나 컴퓨터가 하기 어려운 분야를 생각해보는 것이 하나의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간 심리와 관련된 정치 문제나 역사, 고전문학 등의 분야는 기계화에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평생학습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는 것과 정보를 선택하고 필요 없는 것은 과감하게 버리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평생 동안 읽을 수 있는 정보량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잘 선택하여 쓸모 없는 정보를 버릴 수 없으면 학습 효과를 많이 거둘 수가 없다. 예를 들어 수명이 짧은 정보, 되풀이해서 나오는 정보, 자신의 능력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정보, 관심이 없고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는 정보 등은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좋다.
누구나 자신의 경력에 대해 불안을 느끼게 된다.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이 자격증 공부를 시작한다. 그러나 자격증이라는 것은 이미 어느 정도 굳어진 지식 체계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주5일 근무제와 함께 요구되는 창조적인 인재는 경제와 산업의 역동적인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는 인재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자격증이나 학력이 갖는 한계를 분명하게 인식해야 할 것이다. 굳어진 지식 체계로서의 자격증은 결코 성공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세컨드 라이프를 준비하는 은퇴 설계
주말 휴가를 노후 준비에 활용하는 경우도 많아질 것이다. 노후 생활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한 계획은 현역 때 마련하는 것이 유리하며, 이를 위해 주5일 근무제 여건을 잘 활용해야 한다.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경제력이 필요하다. 물론 노인문제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으며 앞으로는 노인 복지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개인의 독자적인 노력은 필요하다.
우선 현역 시절부터 노후에 대비하여 금융 자산이나 부동산을 축적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각 금융기관마다 고령자를 위한 금융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목돈을 맡기면 매달 원리금을 받는 상품, 부동산, 유가증권, 예금 등의 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상품 등도 있다. 다양한 금융상품 중에서 자신과 배우자의 노후 생활에 적합한 금융상품이나, 혹은 부동산을 선택해서 투자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물론 은퇴 후에 새로운 직업을 갖고 경제력을 유지하는 삶을 선택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 수명은 남자 72세, 여자 79세로 30년 전에 비하여 12년 정도 연장되었으나 기업이나 공무원의 정년퇴직 연령은 55세로 크게 변화가 없다. 따라서 앞으로의 수명연장 추세를 감안할 때 20∼30년 가까이 은퇴 생활을 하게 되는 셈이다.
길어지는 노후 생활을 아무 할 일 없이 보내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다. 은퇴를 제2의 탄생으로 간주하여 제2의 인생을 적극적으로 설계할 필요가 있다. 세컨드 라이프의 설계에는 우선 자신이 어디에 살고 어떤 활동을 위주로 살아갈 것인지를 정할 필요가 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을 팔아서 시골로 갈 수도 있고 혹은 해외에 이주할 수도 있다. 또한 재취업을 할 것이지, 자원 봉사나 취미생활에 집중할 것인지, 자녀와 동거할 것인지도 고려해야 한다.
제2의 인생은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은퇴 후 노후를 편안히 보내기 위해서는 최소 월평균 생활비로 175만 원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수치는 2002년 기준으로 통계청이 발표한 도시근로자 55세 이상 가구주의 월평균 소비 지출액이다. 그러면 퇴직 후 20년 정도의 기간 동안 생활비만으로 4억 원 이상이 필요한 셈이다. 여기에다 차량관련 비용, 병원 치료비, 국내외 여행비용 등 돌발성 지출까지 고려하면 노년에 직업을 갖는 것이 중요한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정년퇴직 후에 새로 직장을 갖기는 쉽지 않다. 젊은 사람도 취직하지 못하는 가운데 나이든 근로자를 선뜻 고용하려는 기업이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또한 나이 들어서 새로운 노하우를 축적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제2의 취업에 성공하려면 현역일 때부터 준비가 필요하다. 현역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서 제2의 취업기회를 잡는 것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능력과 경력을 체크하면서 자신의 시장가치와 고유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세무 공무원이라면 관련 분야의 노하우를 축적하면서 관련 자격을 취득하여 노후에 세무 컨설턴트로서 창업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전문 분야와 함께 비즈니스 사회에 대한 시각을 평소부터 넓힐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주5일 근무제로 늘어난 휴가도 활용하면서 평소부터 폭넓은 독서로 항상 새로운 지식을 보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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