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생님] 내가 생각하는 우리사회의 당면과제와 개선해 나가야 할 방향...

목차

Ⅰ. 머리말

Ⅱ. 우리 사회의 당면 과제
* 자세한 설명과 사례분석
1. 원조교제를 포함한 그릇된 성 의식
2. 왕따를 비롯한 학교폭력
3. 주입식교육을 통한 문제점(비싼 사교육의 증가, 창의성, 적극성 결여)

Ⅲ. 내가 할 수 있는 해결 방안
1. 원조교제를 포함한 그릇된 성 의식의 해결방안
2. 왕따를 비롯한 학교폭력의 해결방안
3.주입식교육을 통한 문제점(비싼 사교육의 증가, 창의성, 적극성 결여)의 해결방안

Ⅲ. 맺음말

본문내용

교폭력은 그 지속 가능성으로 인한 심리적, 정서적인 피해는 사회 폭력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것이다.
우리가 매일같이 학교 폭력에 대하여 이야기하지만 고통받는 아이들이 줄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책이 없어서가 아니라 대책을 세워야 할 초기에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설마 하는 가운데 불행한 일이 내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다. 우리의 자식, 제자, 동생이 피해자일 수 있다. 또한 선생님이 된 자라면 더더욱 신경 써서 보살 펴야 한다. 얼른 아이들의 조그만 표정변화에서 폭력 피해의 징후를 빨리 읽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럼 이런 쉽게 구별할 수 있는 징후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보았다.
‥수업시간에 특정학생에게 야유나 험담이 많이 나돈다.
‥잘못했을 때 놀리거나 비웃거나 한다.
‥학급 집단 속에 몇 개의 폐쇄적인 소집단이 생긴다.
‥체육시간이나 점심시간, 야외활동 시간에 집단에서 덜어져 따로 행동하는 학생이 있다.
‥학급에 무력감이 느껴진다.
‥옷이 지저분하거나 단추가 떨어지고 구겨져 있다.
‥안색이 안 좋고 평소보다 기운이 없다.
‥흠칫거린다.
‥친구가 시키는 대로 그대로 따른다.
‥항상 완력 겨루기의 상대가 된다.
‥친구의 심부름을 한다.
‥혼자서만 하는 행동이 두드러진다.
‥주변 학생들한테 험담을 들어도 반발하지 않는다.
‥성적이 갑자기 떨어진다.
‥청소당번을 돌아가면서 하지 않고 항상 동일학생이 한다.
‥특정학생을 향해 다수가 눈치를 보는 것 같은 낌새가 있다.
‥자주 지각을 하거나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결석하는 학생이 있다.
‥평소보다 어두운 얼굴표정으로 수심이 있고 수업에 열중하지 못한다.
‥상담실을 서성거리거나 양호실을 찾아오는 횟수가 잦아진다.
이와 같은 징후들을 보이면 교사인 나는 주의깊게 살펴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왕따나 학교폭력으로 인한 것임을 확인한 다음에는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을 따로 상담해 마음껏 눈치를 보지 않고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상담한 뒤 잘 타으르겠다. 간혹 피해학생이 말을 해줘서 알게 된 경우에는 꼭 비밀을 지켜 줘
3.주입식교육을 통한 문제점(비싼 사교육의 증가, 창의성, 적극성 결여)의 해결방안
"한 집안에 아이가 둘이 있다면 그 집의 수입의 반은 사교육비로 쓰고 있다." 최근 내가 들은 충격적인 말이었다. 이렇게 아이를 공부시키기 힘들어서야 어디 몇 명씩이나 자녀를 낳아 키울 수 있는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혹 사교육을 안 시킨다면 모를까? 사실 나도 지난 학창시절 여러 군데의 학원(영어나 수학, 과학)을 다닌 적은 많은데 그렇게 가정에 큰 부담은 되지 않는 액수의 학원비가 그렇게 걱정하지 않았었다. 이런 점은 지방과 서울의 차이점이라고만 하기엔 액수가 너무 차이가 난다. 그건 바로 내가 배웠던 학원의 수업은 학교에서 배운걸 토대로 좀더 보충하거나 혹 몰랐는데 지나갔던 것을 다시 배운다는데 의의를 두는데 비해 세간의 비싼 학원들은 작게는 몇 개월에서 많게는 몇 년 앞의 진도를 미리 배우는 것이다.
물론 그것도 잘 가르치기로 소문난 학원강사의 쪽 집게 식 풀이를 들으며 학생들은 그야말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다. 학교에 내는 등록금의 몇 십 배가 들어가고, 또한 과외의 경우에는 그보다 훨씬 더 비쌀 수도 있다. 옛날 전국에서 3~4등을 다투던 한 학생이 자기 부모님(택시 운전수)의 월급의 두 배가되는 과외를 받게 해달라고 떼를 쓰다 허락을 안 해주자 돈을 훔쳐 배우는 등 기가 막힌 일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것 현상은 아마도 지금의 학교 현실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지금 학교의 교실을 들여다보면 수업시간인지 쉬는 시간인지 구분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책상에 엎드려 자는 아이와 몰래 도시락을 까먹는 아이, 쪽지를 돌리며 노는 아이들이 다 반수고 그나마 공부하는 아이들의 눈에서도 졸음이 몰려온다.
그 아이들에게 학교수업에 열중하지 않는 이유를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이미 다 아는 내용이라서..아니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아 포기했다 고 말해 거의 대부분 최 상위권성적의 학생이나 하위성적을 지닌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그것은 이미 아이들이 학원 등지에서 다 배운 내용이라 더 이상주의 깊게 들을 필요가 없고, 또 학원에서 밤새도록 공부를 하였기에 학교에 와서 잔다는 말을 많이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하위성적의 아이들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이 조금씩 이해가 되지 않다가 어느새 나도 모르게 전혀 모르는 내용을 가르치고 있어서 따라 갈 수 없으니 수업을 들을 수 없다는 의견도 있을 것이다. 수많은 학생들마다의 학습속도나 이해능력은 다르나 제한된 자원 즉 선생님이나 학교 수 등으로 인해 아직도 한 학급에 40명쯤의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담임선생님의 경우 자기 반 아이들에게 쏟아야 할 시간이 얼마 되지도 않는데 더구나 거기에 애들 수까지 많으니 단편적인 외적으로 드러나는 것 외에는 도저히 자기 학생들이 어떤 사고로 살아가는지 그것이 옳은지 나쁜지 판단하여 도와주기도 하고 그릇된 것이라 설명도 해 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학교에서 한 교사 당 학생은 거의 수십 명에 가까울 정도로 많이 배치되어 있다. 서양의 경우처럼 열 댓 명 정도 둘러앉아 마음껏 토론하는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 각각에게 좀더 관심을 가질 시간이 많은 교사들은 그들이 부족한 부분을 체크해가며 제대로 가르쳐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는 아직 그럴만한 여건이 되지 않아 당장은 그렇게 할 수 없겠지만 서서히 변화해 나가야 될 것이다.
그럼 그 전까지의 교육은 현재 실정에 맞게 맞추며 그 여건 내에서 최대한 아이들에게 토론할 기회를 많이 주고, 질문을 장려해 능동적인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
Ⅲ. 맺음말
이제까지 우리사회의 당면 과제 중 시급히 해결해야할 세 가지를 예로 들고, 내가 교사가 된다면 어떻게 개선해 나갈 것인지 적어보았다. 이 과제를 하면서 그 동안 어렴풋이 그냥 알고 있던 것도 좀더 자세히 이해 할 수 있었고, 충격도 많이 받았다. 아무튼 정말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다행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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